흐린날씨라서 장노출에 더 좋은 날 서천으로 고고
원디와 오디막4 만 들고..개조카메라는 장노출에 약하므로
오랜만에 1Dxm2 로 3297초 약 54분동안 장노출..nd 50만이다..들물 날물 두번 찍었는데 들물은 물이 좀 모자라게 찍혔고 이것은 날물이다..1시간 가까이 노출이 되다보니 구름이 다 뭉개질 걸 예상해서 이쁜 4분짜리 구름을 따로 찍어뒀다가 붙였다..화각 변동없이 동일 시점에서 2분 4분 찍었는데 4분이 이쁘다..구름이 없다면 흑백처리해도 되지만 구름이 이뻐서
들물은 좀 더 시간을 줬어야..2878초 48분,,,10분차이로 배 안에 물이 덜 보인다
원본에는 뒷편에 움직이는 배가 보이고 하늘만 따로 찍은 이미지..화각 변동없이 두개를 블랜딩
뒷배경을 없애고 배만 크롭,,
이제 5Dm4가 망원으로4분씩 찍은 이미지 스택..망원이라 주변이 단순해진다..수평선을 없애도 되지만 웬지 분할이 더 좋아서
포인트와 떨어져 홀로찍어낸 흔들리는 배 사진,,담엔 흔들리는 배는 안찍어야지 했던 날..편집이 복잡하다
4분스택에 15장 근데 배가 한바퀴 돌더만... 1시간에..그중 젤 안돈 4분짜리 한장 붙여넣기
아이폰으로 구도를 잡을 땐 좋아서..
배경으로 따논 이미지를 붙이니 그림자와 물결조절이 힘드고 빡세네...붙인거 표시남..에이 바다로 나간 녹슨 철길의 장노출이 되어버렸다
주변에 한바퀴 돌아보다가 발견한 등나무..그리고 오래된 집들..
들물과 날물 중간에 시간이 남아 동네 커피점 도 가고 ,,아무튼 장노출은 현장에서도 집에 와서도 편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