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예!!!!!! 저는 당첨운이 정말 없는 편인데 진짜 진짜 운이 좋게도 전에 티켓 나눔 이벤트에 당첨돼서 다녀왔어요! 완전 발렌타인데이 선물이 따로 없었습니다 💖
이번에 키다리를 많이 보지는 못해서 아쉬운 마음이 있었는데, 나눔 덕분에 멋지게 자막하고 왓써요
그 사이에 배우님 디테일이 더 많이 생기셨더라구요!!! 새로 생긴 디테일들 보는 재미 짱명창최고 배우님 목소리로 넘버 듣는 재미 가사 곱씹는 재미 여러가지로 넘 행복했습니다
제루샤 투정부릴 때 창문에 머리 꽁 해가지고 우씨 하면서 돌아보시던 배우님 너모 기여워써요 이것도 기억해야지 이것도 기억해야지 하면서 봤는데 바로 메모를 안 해놨더니 약간 흐릿해졌네요•••
아!!! 저는 같이 공연하는 배우님들끼리 미러링 되는 순간을 참 좋아하는데 청혼 후에 잡았던 손 꼼지락거리는 거랑 제루샤 특유 말투들 그리고 사소한 행동들 미러링되는 모습이 많이 보여서 더 더 재밌었어요
오늘 아침부터 쩜 안 좋은 소식을 들어서 기분이 별로 좋지 않았는데, 그랬더니 행복의 비밀 들으면서 더 와닿는 하루였던 거 같아요 현재를 살기 ㅠ 배우님 덕분에 다 잊어버렸어요
그리고 오늘 했던 생각은 ••• 제루샤는 지미를 진짜 단 이마아안큼도 좋아하지 않았을까요? 왜냐면 초반에 환상의 커플이라고 하기도 하고… 그냥 두 사람이라는 뜻의 커플이었을까요 🤔
아무튼 제루샤는 키다리 아저씨 정체를 모르는데 계속 지미 얘기 하는 게 정체를 모르지 않았다고 가정하면 질투 유발하려고 하는 것 같은 느낌이 들길래 🤔🤔 지미가 먼가 제루샤한테 호감표시도 해오니까 제루샤도 쪼끔은 호감을 가졌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 🤔🤔🤔
아무튼 오늘도 너모 재밌었꼬요!!! 배우님 일본 다녀오시랴 키다리 공연하시랴 다른 공연 연습도 하시랴 너무너무 고생하셨어요 그와중에 딸기씨들 살뜰히 챙겨주셔서 감사해요 내일도 빠이팅 💖💖💖
나눔해주셔서 징짜 감사해요 심지어 자리도 너무 좋아서 내역서 보자마자 순간 흠칫했던 기억이 나네요••• 나눔해주신 딸기씨님도, 공연 보신 딸기씨들도, 다른 딸기씨들도, 배우님도 모두모두 편한 밤 되시길 🫡
첫댓글 나눔 후기까지 남겨주셔서 감사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