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rrelation of cytologic and histopathologic findings with perinodal echogenicity of abdominal lymph nodes in dogs and cats (VRU, 2016)
개와 고양이에서 복강 내 림프절 주위의 에코성과 세포학적, 조직학적 진단의 연관성을 다룬 논문입니다.
이 연구는 복강 내 림프절 주위의 에코성과 세포학적, 조직학적 진단을 비교하기 위한 후향적 연구이며 추가적으로 림프절의 초음파적 특징도 다루었습니다.
즉, 이 연구의 목적은 Hyperechoic perinodal fat이 악성을 예측할 수 있는지, 다른 추가적인 림프절의 초음파적 특징이 악성과 연관이 있는지에 대해 알아보고자 이 연구가 진행되었습니다.
오아히오 대학에서 2005년부터 8년간 내원했던 개, 고양이를 대상으로 하였습니다.
하나 이상의 림프절에서 FNA/biopsy를 진행하였고 parietal과 visceral 림프 중심 중에서 위치한 림프절을 포함하였습니다.
B-mode를 이용하여 같은 장비 및 3가지 프루브를 이용하였고, radiologist 감독 하에 스캔하였습니다.
Hyperechoic perinodal fat, normal perinodal fat으로 나누어졌으며
Hyperechoic perinodal fat는 또한 rim 패턴, diffuse 패턴으로 나누어졌습니다.
결론적으로는 4가지로 정리하여 말씀드리자면
1) hyperechoic perinodal fat은 양성, 종양성에서 모두 나타나며 비특이적인 소견이므로 perinodal echogenicity은 악성 평가 지표가 될 수 없습니다.
2) 개와 고양이에서 림프절의 최대 장축상 직경이 큰 것, 고양이에서 비정상적인 림프절의 개수가 더 많은 것만이 악성 소견과 유의미하게 관련있었습니다.
그러나 결론적으로 경향성인거지 절대적인건 아니므로 결국은 샘플링(FNA/biopsy)이 필요합니다.
3) 종양이나 염증으로 영향받은 림프절은 정상적이거나 hyperechoic perinodal fat을 보이거나 둘다 가능한데,
개에서 round cell neoplasia일 때에는 hyperechoic perinodal fat을 보이는 경우가 더 많았으며 이는 유의적이었습니다.
4) 양성의 경우에는 정상적인 perinodal fat을 보이는 경우가 많으며 Hyperechoic perinodal fat을 보이는 림프절은 reactive할 가능성은 적기 때문에, 결론적으로 샘플링을 통한 평가가 필요하다고 말합니다.
즉, reactive할 때에는 주로 정상 에코성을 나타내며, 이 논문에서 reactive는 침윤적인 성격을 띄는 염증성, 종양성에 비해 림프절의 구조를 잘 유지하므로 perinodal change가 적다고 추측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 연구는 모집단부터가 benign 카테고리에서 reactive가 대다수였으며, 이로 인한 비율의 차이로 통계학적 분석에 영향을 미쳤으리라 봅니다.
복강 내 림프절 주위 에코성을 통해 양, 악성을 구분할 수 있는가에 대한 연구였으며 초음파상 양, 악성 병증을 구분할 수 있는 어느정도의 경향성을 제시하였으나 최종적으로는 샘플링(FNA/biopsy)이 필요하다는 것을 저자는 강조하였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첨부된 파일을 참고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