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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의 명신이며 농학자로 널리 알려진 강희맹(1424~1483) 선생이 세조 9년 진헌부사가 되어 명나라에 다녀올 때 남경에 있는 전당지에서 전당연의 씨를 가지고 들어와 지금의 하중동에서 연 재배를 시작하여 점차 펴지게 되었다. 이 연못은 강희맹 선생의 사위인 권만형(사헌부감찰) 가(家)에서 대대로 관리되어 오고 있으며, 옛 지명과 연계하여 '관곡지'로 불리운다.
앗..이 사진 왠지 배를 내밀고 찍으는 이런 포즈 삼가해야겠군용 ㅋ`~
강희맹 선생님은 바로! 저의 선조시죠. 진주강씨!!!! ㅋ ㅑ!
세종대왕 시절의 문신이고 화가 강희원의 동생입니다.
어쩐지 끌리더라~ ♡
관곡지의 연꽃은 매우 여러분지로 나눠어져있는데요~ 오늘 7월 1일이잖아요? 아직 때가 일러서 약간의 연꽃으로
만족해야했습니당. 하지만... 커다랗고 푸른 연잎밭을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푸근하더군요. 아하하핫.
관곡지 주변으로 자전거도로가 나 있어서 하이킹하기도 좋아요~ 저는 자전거가 없기 때문에 달리는 포즈 취해봤습니다.
아직 철이 일러서...연꽃바다를 못봤지만용~ 좀 이른시기에 피는 연꽃과 함께 포즈 취해 봤습니당.` 역시 연꽃보다 제가 이쁘죠.
아하하핫~ 너무 더위서..더위를 좀 먹었음.
연꽃은요~ 매우 매우 더울 때 피어요. 꾸우씨 설명으로는 새벽녘 꽃잎 살며시 열때가 제일 이쁘다던데,
언젠가는 꼭! 가보려구요.
아참. 관곡지 연꽃테마파크는 무료입니다.~ 그러나.... 주차시설이 없어서 막 도로변 갓길에 주차하구 그러던데,
시즌이 아닌데도 4시 경엔 아주~~~~~ 갓길도 차댈데가 없더라구요.
저는 버스 이용했어요. 강남역 돌아 양재거쳐 시흥으로 가는
3200번 버스 (중앙승차장 말고~ 양재공용주차장쪽 인도변에 정류장있음)타고 갔는데, 하차한 곳에서부터 약 300미터 정도
걷습니다. 주변 논밭 구경하느라 지루한지도 모르고 갔어요.
그리고~~~ 주변에 밥 먹을데가 없어서 물왕저수지까지 가서
장금이 식당이란 곳에서 연잎밥정식 먹었구요~
난 연잎밥을 좋아라합니다 하핫...
아참. 여기 관곡지의 연꽃테마파크에서 연꽃축제하는데요~~ 7월 27일인가?? 그때부터 하드라구요.
아 근데 관련사이트에는 정보를 안올려놨던데... 관곡지 입구에는 프랜카드에 써 있더라구요.
27일부턴가?? 그때부터는 연꽃에 관련된 상품과 먹거리도 판다고 하던데,
아마 그땐 사람 무지 많겠죠~
연꽃을 체험한 건 몇년전에 태안꽃지해수욕장쪽의 연꽃농원인데요~
그때도 8월 중순에 갔거든요 완전~ 더워 완전 뜨거워
연꽃은 그렇게 아주 뜨거운 날이 되어야 피더라구요.
바뜨~ 향기 끝내주고~~~ 헤롱헤롱~~
장관. 장관 그런 장관이 없어요.
사진은 죄다이쁘게 나오고~~
여러분. 더워도 뜨거워도 꼭!!! 경험해야할 곳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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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가끔 심장에 열이 많고 울화가 많아 열꽃피고 눈이 부리부리 빨갛고 눈썹이 짙은 사람들 많이 옵니다 연근 대량구매하러요 병나기전에 심장에 좋은 연근 많이 드삼 ㅎ 마음을 차분하게 내려주는 연잎차도 좋구요
몸도 마음도 눈도 편해지고 왔어요♡♡
자전거도 가져오시면 생태공원 꼭 추천요
전 팔월말에 또 가봐야겠어요 ㅎ
담에 갈때는 목욜로 잡아서 같이갑시다이~ 꾸우c
팔월은 출근인데 칠월말로 할까요? 신언니랑 ㅎ
연잎차가 그러하구나. 나도 연잎차 마셔야겠다.... 울화. ^^
우리나라 연꽃 역사는 세조 9년 이후이네요
담엔 강희맹 묘도 가봐야겠네요
그러니까 그..관곡지 바로 옆 권씨중종본가가.. 강희맹대감의 사위네 집인게야.. 관곡지 관리를 했다지. 그 집 참 좋던데
언니 사진 다 이쁘게 나왔어요~~~
나중 가봐야쥐 쌩유!!♥
꾸우가 요런거 조아하는구나...이쁘넹!!
아주 좋아라 해용 ㅎ
으응? 라희. 쌩얼 조아라해? ^^ 중간에 썬크림바보짓도....고맙다
좋아보이네...글도 재미있고, 근데 왜 더위는 먹어가지고....ㅋ
알면서..ㅋㅋ
와~~~~~ 꽃은 언제 피는거에여 난 그때 가봐야징 ㅌㅋ
꽃은 가장 더운날 핀다오... ^^ 내가 제안하면.. 일단 전날 저녁즈음, 시흥 물왕저수지쪽에서 저녁식사후.. 모텔잡아 자고...아주 이른 새벽에 일어나서 관곡지 데이트 하고~~~ 아산만 들렸다가~ 점심때 해물매운탕 먹고~ 귀가하는 코스가 짱이겠다. ---이쁜 여친과 함께 가렴~ 언제갈런지 원 ㅋㅋㅋ
꿈신언니 거기 벨라지오 호텔 근처에 있는데 그 정도는 가줘야해요 시흥 관곡지 갔다 아산만?
오... 지역주민의 친절한 안내 좋아!
ㅎㅎㅎ 자꾸 스케쥴짜고 싶어지는 이 본능 모징? 월곶도 꼭 가봐야하는디 ㅋ
이번 주말에 친구가 서울 온다는데~~
일찍 오라해서 여기 한번 가봐야겠어요~~^^
그럼... 금요일 못 달리는가...ㅋㅋ
덥다는걸 꼭 염두에 두고. 얼음물챙기고(물론 거기서 팔지만) 수건두르고 모자쓰고 썬크림...
완전무장하고 마음의준비하고 가면 진짜 추억이 되고 다닐만하고 재밌당.
하지만 서울 온단 친구랑 기왕이면 명승고적을.... 경복궁도 재밌고... 북악스카이웨이도 좋고...창덕궁도 재밌고...
음... 그럼 서울명소로 바꿔야겠네요~^^
어디가 좋을까요!?
아~!서울역으로 오라고 해야겠네요ㅋㅋ
덥고 힘드니깐~~~
서울역에서 서울시티투어 버스타고 휘~~익 둘러보면
편하게 다닐수 있을듯 ~~
역시 자유로운 영혼들이 이쁘다니까..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