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 목요일에 한국 유일의 돔 야구장인 '고척 스카이돔' 을 다녀왔습니다. 넥센의 홈 구장인 이곳에서 롯데와 넥센의 경기가
열렸었는데, 초대한 사람이 롯데팬인지라 롯데를 열심히 응원하면서 스트레스를 확 날려 보내고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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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일과를 마치고 전철을 2번이나 갈아타고 드디어 도착한 고척 스카이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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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척 돔 입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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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로 들어가니 이미 경기가 진행 중이고 응원의 열기로 가슴이 꿍쾅꿍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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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응원단석의 치어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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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과 3루수 사이에 앉으니 외야와 전광판이 저멀리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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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장이 막혀 있는 것을 빼고는 일반 야구장과 별로 다를게 없었지만 소리가 울려 열기는 좀 더 고조되는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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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색 부분의 좌석들은 테이블이 비치되어 맥주와 안주 먹기가 편해 커플들이 많이 앉아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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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가 진행되는 동안 갑자기 쓰레기 봉투를 나눠 주더니, 저마다 바람을 넣어 머리위에 쓰길래 저도 한번 따라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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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응원의 트레이드마크가 된 봉지 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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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시 30분에 시작한 경기가 10시가 조금 넘어 끝이 나서 집으로 돌아 오니 거의 12시 가량 되었습니다.
몸은 조금 피곤했지만 응원하는라 소리를 많이 질렀더니 스트레스는 말끔히 사라지는 것 같았습니다.
살아가는 것이 따분하게 느껴지시거나 스트레스가 많이 쌓여 폭발할 것 같은 사람들은
가까운 야구장에 가서 소리라도 질러 보시면 다시금 삶의 활력을 찾을 수 있을 것입니다.
첫댓글 ㅆ러기봉투를활용한 모자 그리고 나중에 쓰러기 처리기능 까지 착안을 잘한것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