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날은 간다손로원연분홍 치마가 봄바람에 휘날리더라오늘도 옷고름 씹어가며산제비 넘나드는 성황당 길에꽃이 피면 같이 웃고 꽃이 지면 같이 울던알뜰한 그 맹세에 봄날은 간다새파란 풀잎이 물에 떠서 흘러가더라오늘도 꽃편지 내던지며청노새 짤랑대는 역마차 길에별이 뜨면 서로 웃고 별이 지면 서로 울던실없는 그 기약에 봄날은 간다열아홉 시절은 황혼속에 슬퍼지더라오늘도 앙가슴 두드리며뜬구름 흘러가는 신작로 길에새가 날면 따라 웃고 새가 울면 따라 울던얄궂은 그 노래에 봄날은 간다ㅡ 음반『백설희 데뷔곡』(유니버살레코드, 1954)
출처: 사랑의노래봉사단♥사노봉 원문보기 글쓴이: 뚜버기(박종천)
첫댓글 노래를 흥얼거리여 내려보게되는군예~~~,^~^연분홍~치마~가 봄바~람에~~~,장면 하나하나가 다 예술입니더~~~!!! ♡
봄날은 지나고 있네요 꽃 피고 꽃비 내리고 연두에서 초록으로 짙어지니 거의 봄 끝자락인듯 하네요
봄날은 가고있네요. 여름이온듯 합니다
분위기 있게 멋지게 담으셨네요~~
연분홍 치마가 바람에 휘날리더라봄 바람에 꽃잎 날리니 가는 봄이 아쉽기만 합니다.
첫댓글 노래를 흥얼거리여 내려보게되는군예~~~,^~^
연분홍~치마~가 봄바~람에~~~,
장면 하나하나가 다 예술입니더~~~!!! ♡
봄날은 지나고 있네요 꽃 피고 꽃비 내리고 연두에서 초록으로 짙어지니 거의 봄 끝자락인듯 하네요
봄날은 가고있네요. 여름이온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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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분홍 치마가 바람에 휘날리더라
봄 바람에 꽃잎 날리니 가는 봄이 아쉽기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