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5. 23.
검찰은 지난 2년간 '쌍방울그룹 대북 송금 사건'과 관련해
이재명 민주당 대표와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를 수사하고 있습니다.
2019년 쌍방울이 북한에 보낸 800만 달러 중,
500만 달러는 경기도의 스마트팜 사업비였고, 나머지 300만 달러는
이재명 당시 경기도지사의 방북 비용이었다는 것이 검찰의 입장인데요.
그런데 뉴스타파는 검찰이 드러내지 않은,
이 사건의 또 다른 실체가 담긴 국정원 비밀 문건을 입수했습니다.
140여 쪽 분량의 이 문건에는 쌍방울그룹 김성태 회장이
자사의 주가 조작을 위해 대북 사업을 추진한 정황이 담겨 있었습니다.
즉 검찰의 수사 내용과는 다르게, 쌍방울이 주가 조작 목적으로
북한에 돈을 보냈을 가능성이 있는 정황입니다.
쌍방울 대북 송금 사건의 실체를 추적하고 있는 봉지욱 기자가
지금까지의 취재 내용을 직접 밝힙니다.
👉 더 상세한 내용을 기사로 확인하세요 : https://newstapa.org/article/03if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