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공인 청소년 경제·금융시험인 '틴매경TEST' 제18회 정기시험 대상의 영광은 천안여상 2학년 홍은지 양이 차지했다.
지난달 22일 전국 고사장에서 시행된 틴매경테스트 정기시험에서 홍양은 100점 만점에 97점을 획득해 최고점을 기록했다. 홍양은 "지난 시험에서 국가공인 자격 기준선(100점 만점 70점) 이상을 획득했지만 경제 공부를 더 하고 싶어 이번에 다시 응시했다"며 "최신 트렌드를 알기 위해 매일경제신문을 열심히 봤고, 부족한 경제 분야를 집중적으로 준비했더니 좋은 결과가 나왔다"고 말했다. 최우수상은 김수빈 양(대전신일여고 2학년)과 송준선 군(서울광영고 3학년)이 공동 수상했다. 우수상은 박수진(천안여상 3학년), 양경빈(칭다오청운한국학교), 차용우(부산정보고 2학년), 황지수(천안여상 2학년) 학생이 공동 수상했다.
동아리 최강전 대상은 천안여상의 '고도리'(민혜경·박수진·이민선·추하영·홍은지·황지수)가 수상했다. 최우수상은 대전신일여고 '신일 SINERGY'(김나연·김수빈·김주영·이경하·정채은)와 부산정보고 '꿈타래'(고태욱·서창혁·장지원·이은희·차용우)가 차지했다. 우수상은 BNK부산은행 'BNK주니어비즈니스리더 양성과정', 서울중산고 'CZAR', 청주여상 '경제동아리', 인천하늘고 'CiPiE'가 공동 수상했다.
한편 국가공인 경제·경영시험 '매경TEST' 제34회 정기시험 대상의 영광은 서울대 경제학부 4학년 구창권 씨가 차지했다. 구씨는 경제 분야 만점(500점), 경영 분야 440점으로 총 940점을 획득해 최고점을 기록했다.
[최병일 연구원 / 유태형 경제경영연구소 연구원]
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