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어머니가 편평상피 세포암 진단을 받아.
진단비를 받았습니다.
암진단비가 3,000만원인데,
피부암은 10% 밖에 못 받는다고 하여
300만원을 받았습니다.
이것은, 보험증권에도 명시되어 있어서 어느정도는 예상을 하고 있었습니다.
중요한건 저희 어머니가
그 후에 전이가 되었습니다. 폐 전이..
그래서 진단서를 받았더니
질병분류번호에 C44.9 C78.0 이라고 적혀있습니다.
그래서 진단비 청구하려고 보험사에 전화를 했더니
그 직원 하는말이
전이된 부분에 대해선 지급하지 않는다고 하네요.
보험증권에는 명시되어 있지 않았고, 보험처음에 가입할때도 그런 설명 못들었습니다.
그런데 이제와서 못 주겠다고 해당사항이 아니라고 하는데
이거 어떻게 해야하는지...
3000만원 받을꺼 300만원에 끝내야 한다니
정말 승질이 납니다..
돈에 욕심생기는건 당연한건지는 몰라도요.
넉넉하지 못한 살림에
치료비도 장난 아니게 들어가고 있어서.. 못받게 되면,, 집안이 힘들어질것이 분명하고,,
저희 엄마도 이 부분에 대해서 당황해 하고 계십니다.
이 돈이라도 받아서 엄마 편히 치료하시게 해 드려야 할텐데
승질나고.. 한숨밖에 안나오네요...
이런경우 정말로 진단비 못받는지요,,
경험있는 분이나.. 이런 부분에 잘 아는 분들 있으면 답글좀 부탁드릴꼐요. ㅡㅜ
첫댓글 일반암에서 시작해도 나중에 고액암으로 옮겨가면 그 차액을 또 준다고 알고 있는데.......
진단비를 너무 일찍 받은게 아닐까요? 저희는 비슷한 얘기를 들어서 수술 및 항암 다 끝나고 일괄 청구하려 합니다. 요즘 병원비가 크게 비싸지 않기 때문에 다들 이렇게 하는것 같더라구요. 명답이 아니어서 죄송합니다.
암진단비는 원발에<첫번째 암일때> 한하여 지급하는 걸로 알고 있읍니다 . 전이암을 암진단급을 지급하지 않는걸로 ...
저도 전이암이 두번 더 있었지만 암진단금은 못 받았읍니다 .. 다시 한번 확인 해 보시기 바랍니다.
전이암이 아니고 암성질이 원발하고 다르면 그때는 암진단금을 지급하는 보험사도 있다고 알고 있읍니다
암보험은 거의약관을 중시합니다..보험드신 액수에따라 보험약관이 틀리는데요..소액암에서 전이되서 고액암으로 받을수있는경우는 약관에 적혀있어요..저같은 경우는 보험들때 설명을 듣고 받을수있는걸로 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