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속아왔습니다, 'CBS의 왜곡보도에…'

[천사소녀네티]

우리는 속아왔습니다, 'CBS의 왜곡보도에…'

2005년 인구통계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기독교인 수는 약 860만 명,

860만 명의 기독교인들이 가장 많이 시청하는 방송은 'CBS 기독교방송'입니다.

1954년 국내 최초의 민영방송사로 개국한 CBS는 60년의 오랜 전통만큼이나 가장 많은 기독교 시청자 층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기성 교단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대표적 방송인 CBS 기독교방송,

지난 수년간 CBS에서는 자회사인 노컷뉴스 등을 동원해 신천지 퇴출운동을 대대적으로 실시해왔습니다.

그 중 하나를 꼽자면 지난해 3월 CBS 특집 다큐 '신천지에 빠진 사람들'을 말할 수 있는데요.

CBS에서 야심차게 준비한 '신천지에 빠진 사람들'은 폭발적인 관심을 받으며 한동안 포털 사이트에 '신천지'가 상위 랭크되기도 했습니다.

우리는 CBS에서 보도한 대로 신천지교회를 '반사회적 집단', '범죄 집단'으로 인식해왔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속아왔습니다.

'기본적인 사실관계조차 왜곡한 CBS의 악의적 허위 보도에…'

지난 2007년, 시사 프로그램인 MBC PD수첩에서 11차례나 정정 및 반론 보도를 싣는 극히 이례적인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일부 기성 교단 목회자들의 제보에 따라 신천지교회를 비방하는 방송을 내보낸 것인데요.

방송 직후 검찰 및 경찰에서 방송에 보도된 신천지교회의 범죄 혐의에 대해 수사했으나 단 한건의 기소도 하지 못한 채 전면 무혐의 결정을 내렸습니다.

그간 일부 기독교 언론에서 주장해왔던 신천지교회의 '폭행·이혼·가출·학업중단·횡령' 등이 사법당국으로부터 무혐으로 밝혀진 것이죠.

이후 사법당국이나 종교와 관련 없는 일반 언론의 경우 신천지교회와 관련한 각종 비방에 대해 중립적인 자세로 돌아섰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CBS는 기본적인 사실관계조차 왜곡한 악의적 허위 보도를 멈추지 않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왜 CBS 기독교방송은 거짓보도를 하면서까지 신천지교회를 비방하는 것일까?

실제로 신천지 비방 방송인 '신천지에 빠진 사람들'을 진행했던 CBS의 변상욱 대기자는 2년 전 모 교회 특강에서 '신천지 등이 성장할 경우 회사(CBS)가 존재할 수 없다'는 요지의 CBS 사장 지적에 따라 '신천지 대책팀'을 꾸리게 됐다는 발언을 하였습니다.

기독교 인구가 줄고 있는 상황에서 최근 십수 년 간 신천지교회는 연평균 20% p 이상 교인 수가 증가하고 있으며 이들 중 상당수가 기성 교단으로부터 소속을 옮기고 있습니다. 기성 교단의 후원을 받고 있는 CBS는 회사 존립을 위해 신천지교회의 성장을 무슨 수를 써서라도 막으려는 것이죠.

하지만, 기성교회와 일부 기독교 언론의 신천지교회에 대한 비방은 일반사회의 공공성 문제와는 관련 없으며

교회의 재정과 기독교 언론의 존립을 지키기 위한 기성 교단 측의 '지극히 현실적인 문제'일 뿐입니다.

사실관계조차 왜곡한 CBS의 왜곡보도, 그 터무니 없는 거짓말에 언제까지 국민들이 속고 있어야합니까?

CBS 기독교방송의 시청자 층이 두텁다는 것은 그만큼 방송에 대한 신뢰가 깊다는 것입니다.

방송에 대한 신뢰를 저버리고 싶지 않다면 잠깐의 이익에 눈이 멀어 왜곡보도를 하는 것은 멈추어야 합니다.

왜곡보도에 감추어진 신천지교회의 진실, 이는 모두가 알아야 할 것입니다.

[sunshine]

이제 더이상 속으면 안되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