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트 들어가서서 추천 눌러주세용^^*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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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블로그지기입니다.
여러분은 태권도를 언제 처음 배우셨나요?
대부분 어렸을 때 다녔던 기억이 있겠죠? 저 역시 꼬꼬마 시절 남동생과 동네 태권도장에서 처음 배운 기억이 있어요~
만약, 어른이 돼서 태권도에 관심이 생긴다면?? 어릴 때 배운 태권도를 다시 수련하고 싶다면??
오늘은 이러한 고민을 날려줄 성인태권도 겨루기 동호회 ‘태권마루’를 소개해드릴거예요.
태권마루 동호회를 총괄 운영하고 있는 권태연 사범님과 인터뷰를 했어요
정말 친절하시고 많은 이야기를 들려주셨답니다^^(최고)
Q1. 태권마루의 소개
A1. 태권마루는 겨루기 활성화 및 올바른 태권도 문화 육성을 목적으로 2005년 4월에 창설되어 지금까지 비영리로 운영되고 있는 아마추어 성인태권도겨루기동호회입니다.
태권마루에 관심있으신 분들을 위하여 카페도 있습니다.
<태권마루 카페 바로가기>
Q2. 태권마루의 대표자 소개
제 이름은 권태연이고, 10년 전까지 엘리트선수로서 활동을 하였습니다. 리라공업고등학교를 졸업하고, 고려대학교로 진학하여 현재 경기도 모 고등학교 체육교사로 있습니다.
저의 실적 중 대표적인 것이 있다면, 98년 월드컵태권도대회 헤비급 1위, 99년 시드니 프레 올림픽 +67kg 1위, 00년 세계대학대회 헤비급 1위, 01년 아시아대회 헤비급 1위 등등이 있습니다.
(사진 : 태권마루 대표자 권태연 사범)
태권도의 전문가이신 권태연 사범님께서 동호회를 운영하고 계셨어요. 정말 태권도사랑이 대단한 분이라고 생각합니다!! 꾸준히 한 길을 걸어오신 태권정신은 정말 본받을만한 점이예요!
Q3. 태권마루의 창설하게 된 계기
솔직하게 아주 거창한 이념을 바탕으로 시작한 것은 아닙니다. 단지, 국기임에도 불구하고 '왜 대한민국에서는 품새와 격파를 제외하고 겨루기에 대한 보급수준이 이리도 미비할까'라는 의구심을 느끼게 되어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한편으로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우리나라에서 제대로 된 겨루기의 보급정도는 전무하다고 생각하며, 이러한 생각을 더 굳건히 하게 되는 이유는 국기임에도 불구하고 태권도하면 떠오르는 것은 대표적으로 유아체육이라는 인식이 있어서가 아닌가 합니다.
겨루기 자체만으로는 멋있는 종목이라 말씀들 해주시지만, 실질적으로 행하는 사람들이 적어 양극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고 보며, 사람들의 이러한 생각으로 인해 아마추어를 위한 겨루기 교수법, 훈련법들이 발전되지 않아 더욱 더 겨루기에 대한 정보 보급이 정체되는게 아닐까 합니다.
이러한 부분을 저희 태권마루에서 해소하고자 하며, 아마추어선수들이 직접적으로 엘리트선수들과 함께 함으로써 '하는 스포츠'와 '보는 스포츠'의 균형을 잡고, 대한민국 모든 사람들이 겨루기에 대한 인식이 '아이들만 하는 태권도' 또는 '아프고, 무섭고, 다치는 운동'이 아닌 '재미있고, 전략적인 운동'이라 생각하는 날이 하루 빨리 오기를 고대하고 또 고대해봅니다.
태권도를 사랑하시는 소신있는 답변이었어요+_+(감동)
태권마루가 지금까지 장수하고 오랫동안 제 자리를 지킬 수 있었던 것은 권태연씨의 신념이라고 느껴요- ‘하는 스포츠’와 ‘보는 스포츠’의 균형을 잡고자 한다는 마음이 태권도원과 닮아있다고 생각합니다! 태권도원의 체험관도 하는 스포츠에 대한 진입장벽을 낮추고 대한민국 모든 사람들이 즐길 수 있는 스포츠가 되고자 노력하는 측면이거든요~(부끄)
Q4. 태권마루의 활동 및 지도
A2. 현재 온라인에서는 2천명 정도의 회원이 있고, 오프라인에서는 직장인 및 대학생들로 구성된 회원들이 대략 20~30명 정도 정기적으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저를 포함해 14년도 4기 운영자 5명이 역할분담을 통해 마루를 이끌어 가고 있으며, 저를 제외한 모든 운영자는 순수하게 겨루기를 사랑하는 비선수 분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태권마루 운영자 강희현, 김유재, 남상범, 심진월)
권태연운영자(교사, 태권마루 주말도장 훈련지도 및 교육자료 개발담당)
강희현운영자(직장인,회계 및 태권마루 외부훈련담당),
김유재운영자(직장인, 태권마루 페이스북 관리 및 오프라인 회원관리 담당)
심진월운영자(직장인, 태권마루 영상 촬영, 편집 및 오프라인 회원관리 담당)
남상범운영자(대학생, 태권마루 홍보 및 온라인 회원관리 담당)
A4-1. 겨루기를 배우러 오시는 분들 중 간혹 초심자 및 여성분들이 간절하게 겨루기를 배우고 싶어서 오셨다가, 기존에 알고 있던 훈련방법이 아니라는 것을 알고 돌아가시는 분들이 꽤 있습니다. 그만큼 겨루기 운동에 대해서 모르시고 화려한 것에 노출되어 오시는 분들이 많으신데요, 겨루기에서 가장 중요한 것 스텝입니다.
발을 차기 위한 거리를 맞추고, 상대를 속이기 위한 모션을 취하기 위해서는 스텝이 절대적으로 빠질 수 가 없습니다.
따라서 스텝과 스텝을 위한 기본발차기를 강조하다 보니 평소에 사용하지 않는 근육들을 많이 사용하게 되어 힘들어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저희가 엘리트선수들처럼 강요적으로 운동을 하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강도를 조절하여 난이도를 조절할 수 있도록 개별지도도 하고 있으니 화려한 것만 추구하지 마시고 조금만 더 즐겨주셨으면 합니다.
A4-2. 남성분들의 경우에는 실력의 차이가 굉장히 큽니다. 따라서 태권마루에서는 월1회 김재관 사범님 정기특강 및 엘리트팀 학교탐방을 통해 이러한 부분을 해소 하고 있습니다. 김재관 사범님의 경우 고등학교 시절 빠른 발의 황제라 불리울 정도로 기본기와 신체 밸런스가 뛰어난 분입니다.
위트있는 말투, 한 순간에 사로잡는 겨루기 전술 시범과 스텝으로 회원들의 혼을 쏙 빼놓는 것이 으뜸인 분입니다.!!
본인의 실전 경험을 통해 쌓은 노하우와 함께 겨루기에서 가장 중요한 기본기와 스텝, 전술에 대한 명강의를 한 번 듣고 나면, 다음 정기특강을 손꼽아 기다리게 되니, 여러분들도 꼭 들어보시기 바랍니다.
※ 김재관 사범님(전페더급 선수, 송곡고 졸업, 고려대학교 졸업,
前 용곡중학교 기간제 체육교사, 현재 만덕체육관 관장님)
A4-3. 겨루기 실력향상에 가장 영향을 미치는 것은 아무래도 직접적으로 겨루기를 해보는 것이겠죠. 또한 엘리트선수들과 함께 훈련을 해볼 수 있다는 장점과 함께 겨루기에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깨닫고 직접 느낄 수 있도록 태권마루에서는 겨루기 엘리트팀이 방문하고 있습니다.
몇년 전까지는 한국가스공사팀과 삼성 에스원팀, 성남시청, 성균관대학교, 용인대를 방문하여 국가대표 선수들과도 함께 운동을 하였으나, 기본기부터 차근차근 배우고 싶다는 회원님들의 의견에 따라 중,고등학교 탐방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작년부터는 많은 코치님들의 도움으로 리라아트고등학교, 서울체육고등학교, 성문고등학교, 창동고등학교, 중화중학교까지 5학교를 탐방하였으며, 주기적으로 탐방하는 학교는 리라아트고등학교입니다.
(사진1 : 삼성에스원팀, 사진2 : 한국가스공사팀)
(2013년 학교탐방)
Q5. 태권마루 주말도장의 의미 및 운영은?
A5-1. '마루'의 의미는 순수한 한글로써 정상 또는 하늘이라는 뜻이 있는데요, 초창기에 아마추어 겨루기팀에서의 으뜸 또는 하늘과 같은 존재가 되고 싶어서 '태권마루'라고 지었고요, '주말도장'은 예전에 한참 주말농장이라는 것이 유행했던 적이 있었는데, 그것에 힌트를 얻어 토요일에만 운영하는 오프라인 활동이름을 '태권마루 주말도장'이라고 짓게 되었습니다.
A5-2. 저희 태권마루는 비영리 단체라서 자체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월2만원의 회비(가입비 첫달 만원)를 받고 있는데요,
국내에는 겨루기동호회로 활동하는 팀이 많지 않아서 그런지, 간혹 학원으로 착각하고 오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어떤 분은 입회비(만원) 및 월회비(2만원)를 시간으로 계산하여 입금하시는 분들이 간혹 있기도 한데요(웃음), 저희는 순수한 겨루기 동호회입니다.
회원분들이 가입하고 입금해주시는 회비로 100%운영이 되고 있으며, 그 회비는 정기특강비, 외부훈련 참가비, 시합출전비, 각 분기별 행사 지원비, 엘리트팀 간식비, 마지막으로 2명의 고등학생 후원금(각각 1년에 60만원)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때로는 회비가 투명하게 쓰여져야 한다고 해서 기존의 운영자님들과 주말도장에 참여하시는 직장인들의 찬조금을 모아 자체적으로 운영을 할 때도 있습니다.
(후원학생들과 즐거운 한 때를 보내고 있는 중)
아니! 이렇게 어메이징한(!) 동호회가... 입회비와 월회비로 태권마루를 꾸려가고 2명의 학생들까지 후원까지 하다니..정말 대단합니다! 정말 알면알수록 대단한 동호회인것 같네요()
Q6. 당연히 운동 동호회라서 운동을 많이 해야겠지만, 타 동호회에 비해 친목활동은 전혀 하지 않나봐요?
A6. 사실 몇년전까지만해도 나름 겨루기 보급에 전념을 하느라 친목활동에는 전혀 신경을 쓰지 못했습니다.
또 이상하게 저희 태권마루에는 겨루기운동 이외에 술이라든지, 다른 스포츠를 딱히 즐겨하시는 분들이 없었습니다.
참으로 바르고 바른(?) 팀이라고 할 수 있었죠.(웃음)
그런데 3~4년전부터 대학생들과 여성회원분들이 늘어나고, 학교탐방을 통해 알게된 코치님, 선수들과 같이 저녁식사를 하게 되면서 분위기가 많이 바뀌었습니다.
운동하지 않는 회원님들은 도장에 들어오지도 못했는데, 이제는 상해때문에 운동 못하는 회원님들이 비록 운동은 못해도 같이 저녁 먹고 싶다고 오시는 분들도 있고, 겸사겸사 운동할 때 보조도 해주시고, 학교탐방에서는 자진해서 촬영도 해주시면서 자연스럽게 식사도 하고, 식사 후에는 간단한 게임이나, 당구를 즐기는 등 운동을 하면서 서로서로 챙기고 즐기는 분위기로 많이 바뀌었습니다. 이제는 운동 끝나고 뒷풀이를 하지 않으면 뭔가 허전하답니다.()
(즐거운 뒷풀이! 온갖 스포츠게임 섭렵중)
Q7. 태권마루 9주년이 5월이라고 하는데, 어떤 계획이 있는지?
A7. 네. 돌아오는 5월 10일이 태권마루 9주년입니다.
태권마루에서 가장 신경을 많이 쓰고 기대하고 있는 날이기도 하고, 작년부터 자체적으로 '마루배'라는 이름으로 시합을 개최하고 있습니다.
물론 시합을 '개최'한다라는 말이 굉장히 거창할 수 있으나, 꾸준히 주말도장에 참여해주신 분들과 함께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뽑낼 수 있는 자리가 있어야 할 것 같아, 상반기에는 태권마루 창설일에, 하반기에는 송년회를 겸사하여 자체시합을 열고 있습니다.
시합장이라고 하기에는 환경이 굉장히 협소하고 부족하지만, 모든 일들은 참여하시는 회원님들과 운영자들이 분담하여 진행되고 있기에 나름 뿌듯하고 흥미로운 시합이기도 합니다.
또한 우승한 팀에게는 크리스탈 메달이 수여되며, 당일 참여 및 참관하신 모든 분들께는 기념티셔츠와 기념스티커, 그리고 푸짐한 저녁식사로 뒷풀이를 하고 있습니다.
지금이라도 이 글을 읽고 시합에 참여하고 싶으신 분들은 저희 홈페이지에 오셔서 가입하시고, 1회 주말도장 참여하신 뒤 시합에 출전하시면 되니, 관심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 위 배너를 누르시면 태권마루 홈페이지를 둘러볼 수 있어요!)
(자체대회! 웃고 즐기는 사이 실력은 쑥쑥 어느새 태권도 매력에 빠져 허우적대는 자신을 발견)
Q8. 앞으로의 태권마루 방향은?
A8. 많은 계획이 있습니다. 아마추어들이 쉽게 보고 따라할 수 있는 교육자료 개발, 국내 아마추어 성인태권도 겨루기 대회 개최, 사단법인으로서의 태권마루로 겨루기 지도자 전문인 양성, 작은 장학재단의 모습으로 겨루기 선수들 후원 등등 많은 꿈을 꾸고 있는 단체입니다.
아직 갈길도 멀고 부족한 부분이 많이 있습니다. 대한민국의 겨루기의 발전, 저희 태권마루 혼자서는 할 수 없는 일인 것 같습니다.
하지만 국내에 있는 타 동호회 팀, 아마추어 선수들과 엘리트팀 지도자 및 선수들과 함께 발을 맞춰 나간다면 우리의 다음 세대에는 누구나 태권도 겨루기를 쉽게 접할 수 있는 문화로 성장할 수 있지 않을까하며, 이를 위해 모두 다 같이 노력하고 최선을 다하였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Q9.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은?
A9. 태권마루가 자체적으로 부유한 단체가 아니기에 본의 아니게 고려대학교 태권도 팀에게 신세를 지고 있습니다.
매년 무료로 장소를 제공 해주고 있는 고려대학교 태권도동아리 선후배님들께 지면을 통해서나마 감사의 인사를 드리고 싶습니다.
그리고 태권마루를 9년째 운영해오면서 많은 우여곡절들이 있었습니다.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마루의 손을 놓지 않게 해주신 태권마루 모든 회원님께 감사의 말씀 드리고 싶고, 우리 모두의 이상을 펼칠 수 있는 날까지 언제나 함께 하기를 빕니다.
Q10. 태권도원에게 하고 싶은 말은?
A10. 이렇게 태권마루를 소개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서 말했듯이 태권도를 아끼고 사랑하는 분들이 많이 있으나, 겨루기에 대한 정보나 교육에 대한 부분이 많이 미흡하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태권도원에서 이러한 부분도 관심을 갖고 활동하셔서 겨루기에 갈증을 느끼시는 분들에게 오아시스가 될 수 있는 단체가 되어주셨으면 하는 바램과 함께 더 나아가 저희 태권마루와 같은 팀들이 다양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태권도원에서 성인 아마추어 겨루기 대회를 개최해 주셨으면 합니다.
아 정말 너무너무 뜻깊은 시간이었어요. 저 역시 태권도에 대해 많이 생각하고 제 자신의 생각을 발전시켜주었던 소중한 시간이었답니다 :)
태권도원 역시 인터뷰 내용을 잘 새겨듣고 성인태권도가 좀더 발전하는데 보탬이 되었으면합니다.
이렇게 똑소리나고 대단한! 동호회 태권마루!!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고 발전하여 최고의 태권도 동호회가 되도록 기원합니다
태권마루는 '방문자의 날'이라는 행사가 있어요!!
성인 태권도 겨루기 활성화를 바탕으로 운영을 하되, 외부에서 비춰지는 기존의 딱딱하고 엄격한 마루의 분위기를 개선하기 위해 '열린 마루'라는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장(場)을 마련하고자 주말도장을 1회 경함 뒤 가입여부를 판단하도록 방문의 날을 시행한다고 하네요
요거요거 너무 좋은거 같아요!!! 맛보기 체험 후 마음을 다잡고(?) 동호회활동에 임하도록!!
카페의 매월 첫째주와 마주막주 '주말도장 참여신청 공지'에 신청 댓글을 달면 됩니다.
벌써 손이 태권마루 카페를 찾고있지않나요? ^^
안녕하세요. 양병대 입니다. 1년이라는 시간이 참 짧은 시간인데도 많은 것이 변하기엔 충분 한 시간인가 봅니다. 태권도원.. 제가 한국에 있을때는 없었던 것이였는데.. 신입회원님들도 많아져서.. 이젠 제가 가면 신입회원이 될 것 같네요. 한국에 있을땐 없던, 마루배 대회도 벌써 2회나 진행되고, 요센 당구도 치시나봐요?? ㅎㅎㅎ 운영자님들도 바뀌시고.. 저에게 마루는 개인적으로 참 특별했던 곳 입니다. 마루와 권사범님, 그리고 많은 회원님들을 만날 수 있었기에 결과론적으로 제가 지금 이렇게 살고 있고, 많은 경험들을 하고 있습니다. 순수하게 하고 싶은 열정만으로 움직였던 그때가 많이 그리운 밤입니다.
그리고 이해타산적으로 변질되고 있는 제 자신이 싫어지는 밤이기도 하구요. 수많은 일정들이 이제 다 끝나갑니다. 한국으로 가면 바로 마루로 달려가서 권사범님과 회원님들 뵙고 운동하고 싶은 마음이 간절합니다. 조금은 더 성숙해진 모습으로 찾아 뵙겠습니다. 태권마루의 일취월장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앞으로도 꾸준히 진보하는 마루가 되면 개인적으로 참 감사한 일이 아닐 수 없겠네요. 다들 보고 싶습니다. 저는 이 곳에서 마무리 잘 하고 건강한 모습으로 인사 드리겠습니다. 건강하시고, 항상 즐거우시기 바랍니다. 양병대 드림.
첫댓글 꺄~악~~~ 멋져부러~~~ 사범님, 태권마루... 그리고 마루 회원분들 모두~~~~~ ^^
안녕하세요. 양병대 입니다.
1년이라는 시간이 참 짧은 시간인데도 많은 것이 변하기엔 충분 한 시간인가 봅니다.
태권도원.. 제가 한국에 있을때는 없었던 것이였는데..
신입회원님들도 많아져서.. 이젠 제가 가면 신입회원이 될 것 같네요.
한국에 있을땐 없던, 마루배 대회도 벌써 2회나 진행되고,
요센 당구도 치시나봐요?? ㅎㅎㅎ
운영자님들도 바뀌시고..
저에게 마루는 개인적으로 참 특별했던 곳 입니다.
마루와 권사범님, 그리고 많은 회원님들을 만날 수 있었기에 결과론적으로
제가 지금 이렇게 살고 있고, 많은 경험들을 하고 있습니다.
순수하게 하고 싶은 열정만으로 움직였던 그때가 많이 그리운 밤입니다.
그리고 이해타산적으로 변질되고 있는 제 자신이 싫어지는 밤이기도 하구요.
수많은 일정들이 이제 다 끝나갑니다.
한국으로 가면 바로 마루로 달려가서 권사범님과 회원님들 뵙고 운동하고 싶은 마음이 간절합니다.
조금은 더 성숙해진 모습으로 찾아 뵙겠습니다.
태권마루의 일취월장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앞으로도 꾸준히 진보하는 마루가 되면 개인적으로 참 감사한 일이 아닐 수 없겠네요.
다들 보고 싶습니다.
저는 이 곳에서 마무리 잘 하고 건강한 모습으로 인사 드리겠습니다.
건강하시고, 항상 즐거우시기 바랍니다.
양병대 드림.
조심히와~ 보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