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곧 연구회 새내기가 될 18기 박 윤희입니다.
교사인 제가 수업이 재미가 없어져 충전하기 위해 배운 동화구연!!
다시 교사로 뛸 수 있는 동기부여가 된 시간들이였습니다.
그래서 동화구연 지도사 과정을 배우며 만나게 된 소장님과 강사님들에게도 감사의 글을 올리고 싶네요.
대학에 노교수님을 연상시키는 철학이 느껴지는 이규원 소장님의 강의는
동화구연의 기술보다 교육 안에 녹아있는 교육자의 모습이 절 고개 숙이고 겸손하게 만드셨어요.
실전대비반의 정애희강사님은 톡톡 튀는 목소리의 구연은 부러움의 대상이였고,
깔끔한 교수법은 다들 닮고 싶게 만들었고 경험이 쌓이면 강사님 모습이 되고 싶어하던 후배들이 많았어요.
자상한 박미경강사님의 애교스러운 교수법은 저절로 기분 좋게 하고 다양한 손유희와 교구를 가르쳐주어
현장에서 많은 도움을 받았어요.
그리고 후배들의 궁금증을 진솔한 대답으로 풀어 주셔서 정말 든든한 선배님이셨어요.
연구반의 모든 수업은 동화라는 매체에 대해 넓고 깊게 내다 볼 수 있는 귀한 시간이였지요.
그림책 특강의 김지연 강사님의 수업은 18기 모두 그림책에 대해 더 공부하고 싶은 맘을 끌어 내주었어요.
북키쿠키의 좋은 사이트도 알려 주어 그림책을 찾아 보는데 도움을 많이 받고 있어요.
음률동화 윤수미 강사님은 우리들의 가까운 곳에 노래를 접목시키는 노하우를 배우게 되었고 발표회를 해야 할 때
음률동화를 활용하면 좋은 무대를 만들 수 있는 내용이여서 넘 좋았어요.
동화구연을 통한 발표력 키우기의 정영주 강사님의 수업을 들으면서는 스스로 반성을 하는 계기가 되었어요.
스피치 교육을 더 체계적으로 아이들에게 교육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게 하더군요.
부드러운 미소가 예쁜 나지현 강사님은 아이들이 저절로 말하고 싶게 수업 내내 미소를 지으셨어요.
아이들의 비밀도 다 터 놓은 것 같아 정말 미소도 능력이구나 싶더라구요.
스토리 매직의 정미경 강사님의 강의는 새롭고 18기들을 시끌시끌하게 했던 기억이 납니다.
스터디 처럼 모여 다시 해보고 안된다고 낑낑매며 복습도 했고요. 현정이는 감동 받아 매직을 배운답니다.
동화와 동시를 통한 음악 활동을 강의하신 김미자 강사님은 40분이나 더 시간을 강의를 해주는 열정을
보여주셔서 다들 감동을 받았지요. 진짜 음악치료를 받는 듯해 색다르고 흥미로운 시간이였어요.
현혜선 강사님의 강의는 너무도 안타깝게 못 들었어요. 보강수업을 가느라...
그러나 동생들의 느낌은 목소리가 너무 곱고 예쁜 외모를 가지셨다고 전해 주더라구요.
화술의 정은희 강사님은 연극을 보여 주는 듯해서 다들 반하고 현장에서 힘있게 행사를
할 때 어떻게 해야 하는지 방법을 알려주어 도움이 많이 되었어요.
한 달이 다 되어 가는데 이렇게 생생하게 기억이 나네요.
강사님들 눈을 마주보며 감사를 전해야 하는데 이렇게 글로라도 아쉬움을 전합니다.
소장님, 실전대비반 강사님들, 연구반 강사님들 모두 감사드립니다.
첫댓글 아마도 동화사랑의 강사님들은 이분야 최고라 저는 믿습니다. 동화구연을 베이스로 자신의 전공 분야를 접목하여 수년간 노력하신 분들이랍니다. 뿌듯뿌듯.. 칭찬에 더욱 겸손해 지며 더 노력해야 한다는 생각이 듭니다. 동화구연이 아닌 스토리텔링으로 점 더 넓은 분야로 여러분은 안내하고자,, 저도 열심,, 열심,, 동화사랑의 가족이 되어 기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