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
||
|
|
|
비즈니스 문서 포맷으로 PDF는 널리 애용되고 있다. PPT, DOC 등으로 작성된 문서 원본을 그대로 공유하기 보다는 PDF로 변환해서 공유하는 것은 여러모로 유용하다. PDF가 주는 장점들은 다음과 같다.
1. PDF는 표준 문서 포맷이다.
표준이라는 것은 어떤 플랫폼에서나 호환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PDF는 맥이나 IBM 호환 PC 또는 윈도우나 리눅스 그 어떤 플랫폼에서도 사용이 가능하다. 즉, PDF로 만들어진 문서는 사용자가 어떤 환경이든 문서의 내용을 열어볼 수 있다. 반면에 DOC, HWP, XLS 등의 파일은 플랫폼에 따라 문서를 열어보지 못할 수 있다.
2. 원본과 똑같은 레이아웃으로 배포가 가능하다.
PDF는 기존에 사용하던 문서의 형태는 물론 글꼴과 단락, 여백 등을 그대로 유지한 채 배포할 수 있다. 즉, MS워드나 파워포인트, 엑셀, 한글 등의 각 프로그램에서 보여지던 원본 문서 그대로 PDF 파일로 변환을 할 수 있다. 상대방의 컴퓨터에 원본 문서에 수록된 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아도 PDF는 원본 문서와 동일한 글꼴과 형태 그대로 문서를 볼 수 있도록 해준다.
3. 문서의 수정과 발췌를 금할 수 있다.
일반 문서 파일로 배포를 하면 상대가 문서의 일부를 Copy & Paste해서 활용할 수 있다. 반면에 PDF는 문서의 내용을 Copy할 수 없다. 또한, PDF 생성 시에 파일의 권한 기능을 이용하면 문서를 열어보기만 하고 인쇄할 수 없도록 하는 등의 다양한 권한 설정을 통해 문서의 보안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4. 파일의 용량을 최적화할 수 있다.
PDF는 원본 문서의 크기를 줄여준다. 특히 이미지 등이 많이 삽입된 문서의 경우에는 PDF로 변환 시에 원본의 파일 크기에 비해 작은 용량으로 압축할 수 있다.
이러한 이유로 특히 비즈니스 문서(제안서와 사업계획서 등)는 PDF로 변환되어 공유되는 경우가 많다.
|
|
| |
|
|
||
|
|
|
PDF를 보다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유틸리티는 여러 종류다. 우선 PDF 파일을 볼 수 있도록 해주는 Viewer로는 Adobe Acrobat Reader가 있다. 그 외에 PDA 등에서 PDF를 볼 수 있도록 해주는 뷰어도 있다. 뷰어 외의 다양한 PDF 유틸리티를 알아본다.
PDF 생성기, 이지PDF 빌더 2006
Adobe에서 제공하는 PDF 변환기인 Acrobat 8.0은 유료로 판매되는 상용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PDF 변환 기능 외에 PDF의 편집과 주석 등 다양한 기능을 지원한다. 하지만, 간단하게 PDF로 변환하는 기능만 사용하려면 무료로 공개된 다양한 PDF 변환기를 이용하면 유용하다.
대표적인 것으로 본래 상용 프로그램이었다가 무료 프로그램으로 공개된 이지PDF 빌더 2006(http://www.unidocs.co.kr)은 출력이 가능한 모든 문서를 PDF로 변환해준다. 변환할 문서 파일을 마우스 오른쪽 버튼으로 클릭한 후에 ‘ezPDF Bulider 2006로 PDF 변환’이란 메뉴를 이용하면 쉽게 변환이 가능하다.
그 외에 PrimoPdf라는 무료 유틸리티(http://www.primopdf.com)도 PDF를 쉽게 변환해주는 프로그램이다. 위와 같이 PC에 설치하는 방식으로 제공되는 PDF 변환기는 인쇄할 수 있는 모든 문서들은 PDF로 변환해준다.
프로그램 설치 없이 PDF를 변환해주는 PDF 변환기
KoolWire라는 서비스는 이메일을 이용해 PDF를 변환해주는 서비스를제공한다. pdf@koolwire.com이란 메일 주소로 PDF 변환할 파일을 첨부해서 보내면 금새 PDF로 변환된 파일이 회신되어 돌아온다.
이보다 더 유용한 사이트로는 미디어 컨버터(http://media-convert.com/ko)가 있다. 이 사이트에서는 PDF 변환 외에 다양한 동영상, 오디오, 이미지 변환 기능을 지원한다. 변환할 파일을 ‘찾아보기’를 이용해서 선택해주고 맨 아래의 ‘변환될 파일 형식’에서 ‘Portable Document Format (.pdf)’를 선택한다. 그리고, ‘약관에 동의합니다.’에 체크하고 ‘변환’을 클릭하면 잠시 후에 PDF로 변환된 파일을 다운로드할 수 있다. 이렇게 변환 가능한 문서는 150MB 이하의 용량을 가진 파일만 지원하며 변환 후에는 하루 동안만 보관되므로 하루가 가기 전에 다운로드 해야 한다.
이렇게 별도의 프로그램을 설치하지 않고도 쉽게 PDF로 파일을 변환할 수 있다.
PDF에 주석을 달아주는 PDF Annotator
PDF Annotator(http://www.ograhl.com/en/pdfannotator)는 PDF를 많이 사용하는 타블렛 노트북 사용자에게 유용한 유틸리티이다.(단, 쉐어웨어임) 이 프로그램은 PDF 파일을 불러 들여서 태블릿의 스타일러스 펜을 이용해서 PDF 문서에 바로 판서를 할 수 있다. 즉, PDF 내에 필기하며 표시를 하고 글자를 쓸 수 있으며 타이핑해서 글을 기록할 수 있다. 게다가 이렇게 필기한 내용은 PDF 형태로 저장되어 PDF로 배포할 수 있다.
PDF 파일을 검색해주는 전문 엔진
Docufarm(http://www.docufarm.com)이란 사이트는 PDF, PPT, DOC, RTF, PS 등의 문서 파일을 검색해주는 문서 전문 검색 엔진이다. 한글도 지원하는 이 검색엔진에서 검색어를 입력하고 ‘pdf’를 선택한 후 ‘Search’를 클릭하면 해당 단어가 포함된 PDF 문서만을 검색해준다.
검색된 결과물을 클릭하면 PDF 파일을 다운로드하지 않고도 전체 내용을 Preview로 볼 수 있다. 파일을 실행하지 않고도 내용을 미리 확인할 수 있어 편리하다.
PDF를 책처럼 보여주는 ezPDF Reader
무료 프로그램인 ezPDF Reader은 PDF 파일을 전자책처럼 보기 쉽도록 해주는 PDF Viewer이다. 일반 뷰어와는 달리 책을 보는 것처럼 책장이 넘기는 것처럼 애니메이션 효과가 제공되며, 화면의 확대와 축소 등이 자유롭다. PDF로 된 소설과 같은 책을 보기에 적당한 프로그램이다.
PDF 파일을 쉽게 분할하고 합쳐주는 PDF Split-Merge
PDF Split-Merge는 프로그램의 이름처럼 하나의 PDF 파일 내에 수록된 페이지들을 부분 삭제해서 분할해주거나 여러 개의 PDF 파일을 하나의 파일로 통합해준다. 또, A-PDF Merger 프로그램은 여러 개의 PDF 파일을 하나로 통합해주는 기능을 지원한다. 이들 프로그램을 이용하면 PDF의 문서 내용을 편집할 수는 없지만 여러 장의 PDF를 쉽게 분할, 통합할 수 있다.
이들 PDF 유틸리티는 PDF를 보다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해준다. 하지만, 일부의 프로그램은 쉐어웨어이기 때문에 정식으로 사용하려면 비용을 지불해야 한다. 이들 프로그램은 하나포스 공개자료실을 통해서 다운로드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