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18·19일 광주·영광지역 순회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하고, 빛고을문화예술봉사단(단장 나덕주)이 주관하는 ‘신나는 예술여행’이 12일 오후 2시30분 광주 동구 천혜경로원, 18일 오전 10시30분 영광 참사랑요양원과 오후 2시 영광 비룡요양원, 19일 오전 10시 화순 나드리노인복지관과 오후 2시 광주 동구 해피맘요양원에서 각각 열린다. 이번 빛고을문화예술단이 펼치는 '사랑의 향연'에서는 판소리(최혜정·마서란·양정연), 벨리댄스(조하리 등 3명), 트로트(김성원), 색소폰(박용주), 마술(엘비스 매직), 7080통기타(김동규), 희극(김상기) 등 다채로운 장르가 선보인다. ‘신나는 예술여행’은 문화예술을 쉽게 접하기 어려운 사람들에게 문화예술 향수 기회를 적극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는 사업이다. 국민 모두가 문화가 있는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문화 인프라 시설이 부족한 농산어촌 주민, 장애인, 노령층, 저소득층, 학교, 다중집합시설 등 문화적 소외를 겪고 있는 사람들을 직접 찾아가 연간 2천여회의 양질의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2015년에는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사태 이후 침체된 사회분위기 환기를 위해 한번 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김현주기자 zmd@chol.com 김현주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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