쉼터 기준으로 우측에 있는 나무입니다.
오늘 비가 왔는데 영양분을 많이 흡수했을것 같습니다.
경험상 수돗물을 줄 때와 빗물을 받아서 줄 때 성장 속도가 확연히 다르더군요.
십 수 년 전 추석 쯤에 북한산에 오르는 길에 골 잎 새순을 따다가 술을 담궜던 기억이 납니다.
찬 바람 불기 전인데 딱 일주일 동안만 새순이 잘 뽑히고 찬 바람이 불기 시작하면 뽑히지 않더군요.
농장 정문을 바라보고 좌측 외부 농장입니다.
농장 사장님이 구매 하셨다는 제품인데 어떤 작업을 할 때 사용하시는거라고 하시네요.
쉼터 앉아 쉬다가 맞은 편 나무의 열매를 발견했습니다.
으름나무라고 하네요.
단단합니다.
약으로도 사용한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