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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해보세요.
1. 왕왕초보라 단어도 읽을 줄 모른다면
- 혼자서 학습할 수 있는 경우가 아니니 학원에 다니시거나 동영상 강좌를 들으셔야 해요. 참고로 성인회화학원의 경우 알파벳부터 가르치는 곳은 거의 없어요. 주부대상 영어학원에서는 알파벳부터 가르친다네요.
- 제가 만든 동영상 강좌에도 알파벳은 안 가르쳐요. 단어 읽는 줄 모른다면 강의 들으며 이 단어는 이렇게 읽는구나 하며 습득하거나 원어민 발음이 궁금하면 전자사전이나 다음영어사전에 발음이 나와요. 영어문장을 어떻게 읽어야 할 지 모르겠다면 영어를 읽어주는 사이트 하나 소개해 드릴께요. 밑의 주소로 가셔서 원하는 문장을 쓰시고 맨 오른쪽 상단의 Say it을 누르면 원어민이 정확한 발음으로 읽어주네요.
http://www.naturalreaders.com/?gclid=CMmHsoLl4pkCFR0Sagodg1tzRw
- 신촌, 강남강좌와 동영상 단어강좌에는 쉬운 단어부터 하니까 도움이 될 거예요. 강의듣다가 그래도 모르겠으면 댓글로 질문하시면 답변드리고요.
2. 단어는 아는데 문법이 약하다면
- 기존의 문법책은 영어를 쉽게 이해하게 만든 것이 아니라 더 어렵게 만들죠. 문법의 원리에 있는 강의 방식대로 하시면 영어의 사고방식을 이해할 수 있어요. 문법만큼은 동영상 강좌를 꼭 들어보세요. 신촌/강남 영어강좌에서는 시간관계상 핵심문법만 다루니 자세한 것은 동영상강좌를 들으셔야 해요.
3. 단어는 아는데 듣기가 안된다면
- 듣기는 테이프보다 상황을 볼 수 있는 영화, EBS강좌 등의 동영상이 좋고요. 가상현실듣기로 하면 효과가 아주 좋아요. 간단하게 설명하면 화면속에서 말하는 사람이 '나'라고 상상하는 거죠. 들리는 말이 내가 하는 말이라 생각하는 거예요. 생각으로 화면속에 들어가서 대화의 주인공이 되는거죠. 동영상이 없는 경우라면 상황을 상상하면서 들으면 잘 들려요. 직접 배우신 분들이 한결같이 하는 말이죠.
4. 듣기는 어느 정도 하는데 말이 안 나온다면
- 말을 처음부터 술술 말하는 사람은 드물죠. 언어능력이 뛰어난 사람들만 가능하니까요. 무슨 말을 해야할까, 어떻게 말해야 할까 생각하느라 머릿속이 복잡해서 말이 안 나오는 거예요. 가장 좋은 방법은 말할 것을 미리 써 보는거죠. 쓰고 말하기! 이렇게 하면 회화실력이 아주 빨리 늘어요. 단 콩글리쉬문제를 해결해야 겠죠? 그러기 위해서는 모방이 필수단계죠. 일반적으로 회화를 한다하면 머릿속에서 영작해서 말하는데 이런 방식으로는 콩글리쉬를 피하기 어렵죠. 다음과 같이 해보세요.
회화는 1) 모방 2)응용 3)창작 의 세단계를 거쳐야 가장 쉽고 빠르게 배울 수 있어요.
1) 모방단계: 마음에 드는 회화교재를 구입한 후 그림을 영어로 써보는 거죠. 그리고 책에 있는 것과 비교해서 틀린 것을 고쳐가며 연습해 보세요. 그림을 영어로 쓰는 법은 문법의 원리를 참고하세요. 처음엔 단문으로 다음엔 스토리로 하는 게 좋아요. 중문, 장문은 초급수준이 아니고요. 이런 것을 100~300개 정도 하면 되요.
이렇게 그림으로 만든 문장들을 나열하면
ex) Mr. and Mrs. Smith are eating lunch.
Susan and Jane Smith are playing badminton.
Sam Smith is playing the guitar.
And Tom Smith is listening to music.
이와같이 본론이 만들어지면 서론과 결론을 넣어서 하나의 story를 만드죠.
Susan and Jane Smith are playing badminton. Sam Smith is playing the guitar. And Tom Smith is listening to music.
The Smith family is having a wonderful time today. It's a beautiful day and they're happy.
2) 응용단계 : 하고 싶은 말을 책 속에서 뽑아 배껴서 자신만의 이야기로 짜집기 하세요.( 여기 저기서 뽑아 복사하듯 쓰다보면 콩글리쉬 문제를 많이 해결할 수 있어요. 이렇게 하지 않고 아는 단어로 영작하면 90%는 콩글리쉬가 되어요. 이런 스토리 만들기를 100~300개 정도 하면 되고요.
ex) The Smith family lives in ShinChon. They're Canadian. They're from Toronto. Today they're in the park. They're having a picnic. It's sunny and warm. It's a lovely day.
Mr. and Mrs. Smith are eating lunch. They didn't have breakfast this morning, so they were hungry. Mr. Smith is a teacher. He teaches English. He's very tall and thin. He was a basketball player. Mrs. Smith works in a bank. She's a bank teller. She is sitting next to her husband on a bench.
Susan and Jane Smith are playing badminton. They like sports. And they're healthy.
Sam Smith is playing the guitar. He sings very well too. He's very popular.
And Tom Smith is listening to music. He's a shy person. He rarely goes to movies, concerts, and parties. The Smith family is having a wonderful time in the park today. It's a beautiful day and they're happy.
ex) The Smith family lives in ShinChon, Seoul. They have lived in Seoul for 2 years. They're Canadian.They're from Toronto. They moved to Korea 3 years ago. First they lived in BooSahn, and they moved to GahngNahm, Seoul 2 years ago, and moved to ShinChon again last month. When Mr. Smith was in Canada, he was looking for a job as a teacher. But it was not easy to get a job as a teacher in Canada. So he decided to teach English in Korea. And he came to Korea with his family.
The Smith family is in the park today. They're having a picnic. It's a sunny and warm spring day. Mr. and Mrs. Smith are eating lunch. They didn't have breakfast this morning, so they were hungry.
Mr. Smith is a teacher at SKY high school. He has taught English for 2 years. He's very tall and thin. He was a basketball player when he was a high school student.
Mrs. Smith works in a bank in downtown. She's a secretary. She can file. She can use business softwares. And she can type. She is sitting next to her husband on a bench, eating sandwiches and drinking coffee. She likes drinking coffee.
Susan and Jane Smith are playing badminton. They like sports. They do a different kind of exercise or sport together durning the week. On Monday they jog in the park. On Tuesday they swim. On Wednesday they do yoga. On Thursday they play basketball. On Friday they go to a health club. As you can see, they're very athletic people. And they're healthy. On the weekend they go to the library to read and study.
Sam Smith is playing the guitar. He wants to be a guitarist. He has been practicing the guitar for many years. He sings very well too. And he likes to dance. He likes to go to parties, and he likes to go to concerts. He's a very outgoing person. And he's very popular.
And Tom Smith is listening to music. He's a shy person. He rarely goes to movies, concerts, and parties. He usually stays home and enjoys reading, watching TV and videos, and listening to classical music. And he is also interested in collecting stamps. Sam and Tom Smith are brothers, but they're very different.
The Smith family is having a wonderful time in the park today. They don't have very much time together as a family during the week. So they're happy to be together in the park. It's a beautiful day.
Questions!
Where do they come from?
How long has they lived in Seoul?
Why did they move to Korea?
, etc.
짜집기란?
흔히 논문은 직접 쓰는 것이 아니라 여기 저기서 베껴와서 짜집기 한다고 하죠? 논문짜집기 하듯 책에서 이런 저런 문장을 베껴와서 나만의 새로운 이야기를 만들어 보는 거예요. 이렇게 만든 후 위 사이트에 넣고 원어민 발음을 들어보면서 상황을 연상하고(듣기 훈련), 말해보고 그것을 암기하고 이런 것을 100개정도만 해도 실력이 쑥쑥 늘어요. 300개정도 만들면 기초회화 정도는 잘하게 되죠. 밑의 예문은 수강생이 한달정도 배운 후 작성한 것이라 책 여기저기서 짜집기를 했고요. 여러분은 처음 하는 것이니 배운 범위한도에서 하면 되요.
이 방법은 아주 간단함에도 불구하고 강의해본 결과 자기 마음대로 영작하는 경우(창작단계)가 99%이더군요. 모방, 응용의 단계를 거치지 않고 '하고 싶은 말'을 하는 창작의 단계로 건너뛰어 영어가 안 늘어요. 언어란 그 나라 사람들이 하는 그대로 써야하는 것이지 내 맘대로 새롭게 만드는 것이 아니란 것 명심하세요.
3) 창작단계 : 모방과 응용단계를 거쳐 습득한 표현들로 책을 보지 않고 자신만의 이야기를 만드는 거죠. 상황설명도 하고 대화도 만들고 하면 되는데 이 단계 역시 100~300개 정도하면 됩니다. 그러면 총 300~900개의 상황별 스토리, 대화문 만들기를 한 것인데 이 정도면 웬만한 상황에서 술술 말할 수 있게 되죠. 300개는 절대로 많은 양이 아니예요. 하루에 10개씩하면(1~3시간 소요) 30일 즉 한달이면 가능한 것이죠. 각자의 언어능력에 따라 300~900개의 차이가 나는 것이고요.
위 방법대로 하면 회화와 작문은 혼자서도 충분히 할 수 있는데 대개 하라는대로 안 하고 자기 하고 싶은데로 우리말 생각하고 영작하기 때문에 성공을 못 하더군요. 위 방법대로 하면 일반적으로 한두달이면 일상회화하는데 무리가 없는 실력이 됩니다.
토론등의 고급영어는 영어실력뿐만 아니라 관련 지식이 있어야 하는 관계로 수준별로 천차만별이 되죠.
예를 들어
1)한국의 경제위기를 어떻게 돌파할 것인가?
2)부동산 폭락 막아야 하나 막지 말아야 하나?
등의 주제를 가지고 토론한다고 생각해보세요. 우리말로도 쉽지 않죠? 왜? 관련 지식이 부족하면 토론하기 어렵죠. 우리말로도 어려운 것을 영어로 하면 당연히 잘 안되겠죠?
하지만 일상회화는 한두달만의 학습과 노력으로 가능하답니다.(단어를 거의 모르는 왕왕초보분들은 세달정도 계획잡고 하셔야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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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마지막 말이 가슴아프네여~ 하라는 대로 안하고 자기하고 싶은대로 하기 때문이라는..ㅠㅠ
대부분의 콩글리쉬가 우리말 생각하고 영작하는데서 나와요. 자기 하고싶은대로, 자기 생각대로 하면 99% 콩글리쉬를 하더라고요.
예를 들어 문법의 원리에 나온 시제부분에서 우리말 생각하고 영작하면 어떤 시제를 써야할지 모른다는 거죠. 영어와 우리말의 시제활용이 다르기 때문이죠.
컥..맞아여 우리말 대로 하려니 저 자꾸 틀리더라구여 특히 영작문 ㅠ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