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마다열리던
은퇴목회자를 위한송년의밤을
코로나로쉬다가
4년만에
옥천다목적센터에서
열렸다
예전엔시무장로로 참석했다가
지금은 은퇴해서
주인공으로갔다
순서지
여자장로님들은
11시부터 모였다
총무장로님이 장보신것
우리는 그릇에 담는다
200 명모실 만큼예상하고
과자는50여 접시
과일은25개 접시를 담아둔다
집행부장로님들은
더 일찍모여
이층으로많은물품을
옮기며 애쓴다
길 건너 중국집에서
11명이 점심식사를 마치고
셋팅을한다
음료수와 휴지등
5시부터지만
훨씬늦게들 도착한다
앞쪽에는 장로님한분은
수화로
열심히 설명하고
사회보는 전도사님
입담도좋고
1부 예배후
점심식사가 기다린다
덕수교회와 또한교회
목사님생신이라고
오늘식사값 내신단다
600만원상당
우리가 앉은 줄부터
차례로먹다보니
우리 식사가 끝난 후
시작하는줄도있다
점심을먹고 간식도먹은뒤라
야채와김밥두개로 먹는다
2부 특별순서중
대아교회목사님과
두 아드님 함께 하는찬양
아~ 황홀한 밤이었다
성악을전공한단다
이을표장로님 며느님과
또 한팀특주가있었다
지금은 상품을기다리는시간
소꼬리와 채칼 도마
각종차셋트가 푸짐하다
우선 주인공인 은퇴목사님들
소꼬리잡으셨고
동남 양평목사님들도
소꼬리를 안기셨고
은퇴장로듵
차셋트를안겨주셨다
그 다음은 제비뽑아 나눈다
나도 모처럼 뽑혔지만
은퇴장로의 상품을 받았기에
건너간다
돌아올땐
모두 수면바지로
골고루 나눈다
준비하신장로님들
수고하셨고
모두들
기분좋게 돌아가시길
또새해도
감사로 시작하시면 좋겠다
목사님못가셔서
우리식구만다섯명
목사님들 소꼬리 드린다기에
유장로님 목사님몫을
받으려가더니
지금 이자리에 계신분만이라
그냥돌아오신다ㅎㅎ
우리는강원도라
경기도 도경계를넘어간다
집에서10시출발
옥천까지 한 시간거리다
우리기사님?
우리세명 태워다주고
기다릴곳없을까바
두번째 또 다녀가고
유장로님과 함께 또오고
세 번을 다녀왔다ㅠㅠ
춘천까지 여섯시간을
운전으로 보낸 하루지만
그래도 즐거운시간이었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