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부터 남편이 가보고 싶다고 했던 #경남옥
오랜만에 국수가 너무 당겨서 생각난 김에 다녀왔다!
주변 사람들부터 다들 맛집이라고! 꼭 가보라고 했기에
큰 ~~~~~ 기대를 하고 방문😳
중화요리 전문점과 갈비탕, 육개장, 백반까지 적혀있지만 사실상 국수 전문점이시다 .. (왜지?)
바쁘셔서 간판 수정을 못하셨나 ..?
아무튼 잘 찾아왔다.
전용 주차장은 없지만 갓길에 주차할 곳이 많았다.
주말에는 웨이팅이 어마어마하다고 함
나는 평일 점심에 방문했는데 다행히 웨이팅은 하지 않음
유명한 맛집답게 오후 3시까지만 영업을 한다.
총 5시간만 운영!
문의면에 작은 노포 식당이 이렇게 핫하다니..
내가 아주아주 어렸을 때 이 근처에 .. 살았는데..
이렇게 유명해지는 맛집이었다니 ..!!
생활의 달인은 물론 유튜브 등 많은 방송에 출연했다고 함
들어가 보니 사람이 꽉 차있다 (그래서 사진을 못 찍음..)
생각보다 꾀 자리가 많았다.!
웨이팅 없이 입장했는데 우리가 들어오고부터
줄줄이 웨이팅이 시작되었다 ..
안쪽에도 자리가 있음.
메뉴는 간단하다. 국수, 볶음밥, 음료 등
콩국수는 계절 메뉴라 5월부터 판매한다 함 ㅠ3ㅠ
가격은 물가에 비해 저렴한 거 같음!
곱빼기 추가 시 +1000
1인 1메뉴 원칙
요금은 선불
반찬은 셀프
열무김치, 단무지가 있다.
후추, 고추지, 케첩 있음
케찹은 볶음밥 주문할 때 먹는 것
너~무 배고팠기에 만두도 시켰다 ..
다들 양이 엄청 많다고 긴장하라고 했는데 ㅋㅋ
에잇 .. 몰라 하고 만두도 주문 .. 🙂↕️
맛은 그저 평범
호박 국수
애호박 1개는 들어간 거 같은 국수
오빠랑 둘 다 비빔국수를 먹고 싶어 했는데 다들 호박 국수는 필수라길래 주문해 봤다.
국물이 너~무 맛있다.
양이 너~무 많다.
어디 가서 음식 남기는 스타일 아닌데 (나 말고 울 오빠)
처음으로 둘 다 한숨 쉬면서 먹었다.
양이 진짜 많다 …!ㅠㅠ 😭
다들 비추하지만 난 비빔국수를 너무 좋아하는 사람이라 ..
근데 왜 비추하는지 알았다.
내가 만든 비빔국수가 더 맛있다!
그리고 양이 진~짜 많다 ..
배 터지게 먹고 .. (음식 남겨서 너무 찝찝했지만 ..)
다들 볶음밥 맛집이라고 했는데 ..
ㅠㅠ 못 먹어서 아쉽다 ..
다음에…(?) 만약 또 간다면 호박 + 볶음밥 먹을 예정
하지만 양이 너무 많아서 안 갈 듯싶다 … 😭
한번 가볼 만한 경남옥 찐 후기 😊
[출처] [청주/문의] 호박국수 맛집 @경남옥 솔직후기|작성자 언니설이
첫댓글 가보고싶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