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립박물관
- 강원도 삼척시 성남동
강을 사이에 두고 박물관과 죽서루는 마주본다.
줄다리기 시합하는 장면이 연상이 된다.
삼척지역, 옛날 실직군이었고 이 지역을 다스린 사람이 이사부, 울릉도에 세워진 우산국을 정벌하였다.
척주동해비, 대한평수토찬비
실제를 보러갈 것이지만 각이 있어 제대로 사진을 찍을 수 없어 박물관에 있는 모형을 올린다.
고천리 석불좌상(강원도 문화재자료)
전체 높이 50cm, 석불 높이 27.5cm /삼척시 미로면 고천리 대방골에서 발견하였다.
한 돌로 불상과 광배를 만들었다. 광배엔 도드라진 조각이 없다. 조각한 모양으로 봐서 고려시대 석불로 여긴다.
내 소망을 적어 등에 달았다.
해신당, 요즘은 관광지가 되었다.
처녀가 물에 빠져 죽었다. 흉년, 흉어가 계속 된다. 죽은 처녀가 노인의 꿈에 나타났다. 사당을 짓고 제를 지냈다. 남근도 함께.
옛날 사람들의 성의식을 느낄 수 있다.
삼척 상징 부조
죽서루
삼척 포진성과 미수 허목 유적지 / 강원도 삼척시 정라동
정라동행정복지센타에 주차, 육향산을 오르면 된다. 동사무소 뒤에 얕은 산이 있다.
대한평수토찬비(강원도 유형문화재)
조선 현종 때 삼척부사 허목은 선조의 손자인 낭성군에게 '형산신우비' 탁본을 받아 비문 77자 가운데 48자를 목판에 새김.
삼척부에 보관한 탁본은 광무 8년(고종) 왕명으로 돌에 새겨 이곳에 세움.
형산신우비는 고대 중국 우제가 산과 강을 잘 다스려 백성이 잘 살게 했다는 내용이다.
우제각
척주동해비(강원도 유형문화재)
1661년(조선 현종 2) 세웠다.
삼척부사 허목, 파도로 백성이 피해를 입자 정라진 앞 만리도에 동해비를 세웠다.
비를 세운 후 파도로 인한 피해가 없었다. 여러 번 풍랑으로 동해비는 파손, 모사하여 지금 이곳에 다시 세웠다.
파도를 물리친 신비한 힘을 가진 비, 퇴조비(退潮碑)라고도 한다.
비석이 파도를 잠 재웠다니, 이걸 믿을 수 있을까? 허목은 우암 송시열에 맞선 인물이다. 남인.
삼척부사로 좌천, 그렇지만 청렴하고 공평하게 백성을 잘 다스린 모양이다. 그러니 이런 설화를 담은 비가 세워졌겠지.
동해비각
삼척 임원리 석불입상(강원도 문화재자료)
- 강원도 삼척시 원덕읍 임원리
만든 시기는 고려시대, 땅에 묻힌 부분도 아직 일부 있음. 광배는 거의 파손.
7번 국도, 해안만 봐왔지 원덕읍 내륙은 처음이다. 임원항에서 본 일출과 물회 맛은 잊을 수 없다.
주차를 하고 두리번거려야 찾을 수 있다. 내를 건너야 한다.
임원리에 사는 이들에게 기도빨 좋은 곳이라 한다. 이 주위에 임원리 절터(절이름을 모름)가 있었다고 한다. 지금은 논이다.
2023년 10월 26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