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대한민국 교통의 중심 KTX 광명역 그리고 그 개발계획

[박은선]

1 KTX 광명역
 한국철도공사에 따르면 하루 평균 KTX 이용객은 개통 첫해인 2004년 7만2300명에서  2005년 8만8700명으로 증가한 데 이어 올해는 9만8700명으로 늘어나 10만명에 근접하고 있다. 이 같은 이용률 증가는 개통 초기에 비해 36.5%, 작년 대비 11.3% 늘어난 것이다. 지난 11일 KTX 하루 이용객이 개통이후 최고치인 15만6690명을 기록했다. 이는 명절연휴기간중 지난달 1일 최고기록이었던 14만8000명보다 8000명이나 많은 수치다. 누적이용객 수도 11월 현재 8224만2000여명에 달해 내년 3월쯤엔 1억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철도공사 측은 이용객 증가에 대해 주5일 근무제 확산에 따른 요일별 수요 특성을 고려한 열차운행계획 수립, 시장상황에 적합한 상품 개발 및 판촉 강화, 마케팅 정책 시도 등의 노력에 따른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철도공사는 앞으로 연계 교통망 확충.개선과 함께 환승시설도 단계적으로 정비해 정시운행률을 높이 고 승차권 우편배달 서비스, 휴대폰 문자승차권 시행 등 철도서비스 품질개선을 통해 더 많은 국민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철도공사 관계자는 “무엇보다 중요한 변화는 KTX의 ‘시속 300km 속도혁명’이 전국을 반나절 생활권으로 만드는데 기여하고 한국인의 시간가치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한 것”이라고 말했다.
  2 미래 대한민국 교통의 중심 KTX 광명역 그리고 그 개발계획  

"고속철이 개통되면 역세권을 중심으로 지역 교통 네트워크가 새로 짜여져

역세권개발붐이 불게마련이고 장기적으로 도시구조개편은 필연적입니다"
국토연구원 정석희 박사는 "서울 강남이 "뜨게"된 결정적인 이유로 "잘 정비된 도로망과 자가용 승용차시대의 도래"를 

꼽을 만큼 교통문제는 도시구조를 바꾸는 원천"이라며 "고속철의 임팩은 그 이상일 것"이라고 말했다.

고속철신역사는 해당도시의 교통.정보의 중심지로 떠오르면서

장기적으로 상업 .업무.주거지역의 "역세권 쏠림 현상"이 가속화될 게 확실하다.

고속철도를 세계에서 가장 먼저 건설하기 시작해 40년의 운영경험을 쌓은

이웃 일본을 보면 서울을 비롯한 우리 고속철 정차도시들의 변화상을 짐작해 볼 수 있다.

고속철이 등장하기전 도쿄의 대표적인 낙후지역이었던 신주쿠 일대는 개통이후 기존 도심(긴자)을 능가하는 신도심으로 부상했다.
신주쿠역을 중심으로 대규모 상업 업무시설이 개발된 것은 물론이고 도쿄도 청사(서울시청에 해당)등

초대형 개발프로젝트들이 줄을 이었다.
고속철도 개통이 서울의 도시구조에 미치는 영향도 도쿄의 경우와 흡사할 것으 로 전문가들은 내다본다.

* 강남순환도시고속도로 가 2010~2011년부터 구간별 개통을 시작하면 강남진입이 획기적으로 단축됩니다. * 신안산선 (안산-광명KTX역-석수역-구로디지털-여의도-서울역-??량리)을 이용하면   여의도 및 서울역등 중심가 진입이 20여분 이내에 가능해집니다. * 관악역에서 광명역을 거쳐서 광명신도시로 연결되는 [광명경전철]이 운영됩니다. * 제2경인고속도로가 연장되어 경인교대 옆을 관통하여 과천/인덕원(관양)/청계/판교등으로 연결됩니다.(터널시공) * 보시다시피 사발 팔방을 빙 둘러가면서 200여만평이 각종 계획으로 개발될 예정입니다(사업확정 또는 이미 공사중)

* 광명 신촌택지지구(소하지구 바로 동쪽 옆)와 광명 설월리지구(소하지구 남쪽)는 표기 하지 않았습니다.

* 소하지구와 금천뉴타운 사이에 위치한 대한전선 공장터에는 70층 높이의 디지털복합 비지니스센터가 들어섭니다.

* 광명시흥신도시로 추정되는 지역은 북쪽/서쪽/남쪽으로 조금씩 더 움직일 수도 있습니다.

* 광명관광레저단지는 이미 광명시에서 밝힌 사업으로 2012년까지 38만평을 관광레저단지로 개발하여 KTX역과 연계시킵니다.

* 강남순환도로개통 시 광명역에서 강남까지 진입에 15~20분정도 소요된다고 (약 14km/신호등없고/나들목 딱3군데뿐인 전용도로) 

* 광명역세권에는 숭실대 제2분교 및 특목고가 들어 오는 것으로 최 결정이 났습니다.

* 2007년에 착공해서 2009년 상반기에 개통되는 안양천변 4차선 시설도로.(시공주체 : 한국주택공사)

KTX광명역이 2011년부터는 당초 계획대로 시발역으로 환원되며 12월에는 지하철 1호선과 연계되는 셔틀전철이 개통 운행될 예정이다.
정 부와 철도공사는 지난 8월24일 ‘2011년 KTX 광명역을 시발역으로 환원하는 계획’ 등이 담긴 철도경영개선 대책 방안을 확정했으며 KTX광명역 활성화 방안으로 추진된 연계교통망 확충을 위해 셔틀버스 운행과 더불어 올 12월에는 지하철 1호선과 연계되는 셔틀전철을 개통할 예정이다.
지난 31일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장에 출석한 한국철도공사 이철 사장을 상대로 한 증인 심문에서 이원영 국회의원(광명갑)은 “정부 관계 부처간의 조율을 거쳐 확정된 광명역~대구역 간의 셔틀고속열차 운행 사업이 전문기관 용역 의뢰 등의 객관적 근거와 절차도 없이 철도공사의 자체 판단 하에 시행이 중단된 것을 강하게 비판한다”며 “KTX광명역의 시발역 기능의 상징적 사업인 ‘셔틀고속열차’운행을 당장 올해부터 시행하라”고 주문했다.
또 현재 운행중인 광명역 정차 운행 시간과 편수가 평일과 주말이 다르게 편성돼 이용객의 혼란만 가중시키고 있음을 지적, 평일과 주말 운행 시간 및 편수를 동일하게 적용하고 KTX 모든 열차를 광명역에서 100% 정차시킬 것을 요구했다.
이에 이철 사장은 “셔틀고속열차 운행 건은 기술적인 검토 등을 거친 후에 조속히 시행하겠다”고 답변했다. KTX광명역의 운행 편수와 정차 시간을 통일하는 것에 대해서는 “기술적 검토와 타당성 등을 면밀히 분석한 후 시행토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KTX 출발역으로서의 기능을 다하기 위해 대규모 주거단지 조성, 복합 환승시설 설치, 호텔과 대규모 컨벤션 기능 등을 갖춘 복합단지 조성, 숭실대학교 제2캠퍼스 유치 등의 사업 내용으로 100만여평의 역세권 개발사업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박은선]

스트랩해놓은거 올리는데 늘 말씀드리지만 컴퓨터 활용도가 떨어져서 ^^ 하안동 카페에서 퍼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