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066570) [시가총액 9,645십억원]
봄 소식은 1)1Q 실적 호조 2) G5의 차별화 가능
투자의견은‘매수(BUY)’유지, 목표주가는 75,000원으로 상향(7.1%)
- LG전자의 16년 1분기 영업이익(연결)은 4,013억원(매출은 14조 6,493억원으로 추정)으로 당사의 종
전 추청치(3,507억원)를 상회할 전망. 16년 주당순이익을 9.3% 상향, 목표주가도 75,000원(16년 BPS
X Target P/B 1.2배 적용)으로 상향(7.1%), 투자의견은 ‘매수(BUY)’를 유지
-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동기대비 31.5%, 전분기대비 15%씩 증가할 것으로 예상. 큰 폭의 호전 배경은
1) 가전 부문(H&A)의 성수기 진입에 따른 매출과 이익 증가, 제품 믹스 확대 및 원재료 하락으로 원가
개선에 기인 2) TV(HE) 부문도 OLED TV 중심의 제품 믹스 변화 및 LCD 패널 가격 하락 지속으로 영
업이익률이 추가적으로 개선 예상. 특히 LG이노텍을 제외한 개별 기준의 영업이익은 3,825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61%, 전분기대비 27.2%씩 증가 예상
- 가전(H&A)은 에어컨의 성수기 진입 효과, 주요 원자재의 하락 및 제품 믹스 개선 영향으로 영업이익률
(6.3%)이 전년동기대비 0.7%p 높아질 전망. 1) 15년 4분기에 글로벌 출시된 트윈워시(세탁기)의 판매
가 본격화되는 시점, 16년 신형 모델인 에어컨의 선출시가 맞물린 효과가 반영되면서 마진율 개선. 15
년 이후 사물인터넷과 접목된 프리미엄 스마트 가전 제품으로 교체 수요 확대, B TO B 및 프리미엄(시
그니처 브랜드) 가전 영역 공략으로 신규 판매가 증가하였기 때문으로 분석
- 2) TV 부문은 시장 점유율 경쟁보다 수익성 확보와 패널 가격 하락, 프리미엄군 UHD TV, OLED TV
등 대형 TV의 비중이 높아지면서 2~3% 수준의 영업이익률 시현이 16년에 가능하다고 판단. 중국
TV 업체의 가격 경쟁이 우려되나 프리미엄군의 영역은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양분한 점을 감안하면 당
분간 수익성 호전이 이어질 전망
16년 가전과 TV의 수익성 호전 지속. 2분기에 스마트폰(MC)의 턴어라운드 예상
- 당사는 16년 1분기 영업이익이 종전 추정치 상회 및 전년동기대비 높은 증가세도 긍정적이지만 16년
2월 21일 공개 예정인 프리미엄 스마트폰인 G5가 16년 2분기 이익 증가 및 MC 사업에 대한 긍정적
인 전망을 부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음
- LG전자의 G5 출시(4월초) 의미는 1) 처음으로 글로벌 동시에 출시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 현재 북미
지역에서 점유율 3위인 점을 감안하면 애플의 아이폰 6S(플러스) 수요가 약한 가운데 반사이익 예상 2)
후면에 듀얼(2개) 카메라 및 메탈프레임(착탈식 배터리 제공)을 적용한 것으로 추정, 이전 모델대비 하
드웨어 차별화가 구현된 점이 시장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예상 3) LG페이 채택 가능성도 최근 소비자의
요구에 부응할 것으로 판단 4) 16년에 삼성전자와 애플과 점유율의 차이를 좁히기에 시장 환경이 불투
명하지만 북미 시장에서 점유율 상승, 프리미엄 스마트폰으로 인지도 향상을 가져오면서 16년 2분기
이후에 이익 기여도가 높아질 것으로 분석
- MC(스마트폰), 이익 개선에 초점을 맞춘 전략은 긍정적으로 평가. 이전 모델인 G3, G4 대비 첫 3개월
의 판매량은 처음 400만대를 넘어설 것으로 추정
오뚜기 (007310) [시가총액 4,059.2 십억원]
좋은 건 다 가지고 있다 - 신한금융투자
4Q15 연결 영업이익은 272억원(+25.6% YoY) 예상
4Q15 연결 매출액은 4,686억원(+8.4% YoY), 영업이익은 272억원(+25.6%
YoY)을 전망한다. 국내 가공식품은 4Q15에도 견조한 출하량 증가세를 이어
갔다. 케첩 출하량은 13.1% YoY 증가했다. 레토르트와 냉동 출하량은 전년
대비 각각 9.2%, 1.8% 증가했다. 참기름과 수산물통조림 출하량 역시 각각
18.0%, 6.5% 증가했다. 가공식품을 영위하고 있는 동사의 매출 성장이 기대
된다.
가장 기대되는 사업부문은 라면이다. 4Q15 국내 라면 출하량은 12.5% YoY
증가했다. 진짬뽕은 당연히 흥행의 중심에 있다. 1월 진짬뽕 매출액은 150억
원까지 상승이 예상된다. 4Q15~1Q16 라면 매출액은 20% YoY 이상의 성
장이 가능할 전망이다. 매출 성장을 감안하면 마케팅비용 증가에 대한 우려
는 과도하다.
가공식품과 라면의 이중주
가공식품과 라면에 대한 동시 투자가 가능한 사업자다. 가공식품 출하량 증
가세는 국내 1인가구 증가세와 맥을 같이한다. 압도적인 가격 경쟁력을 바탕
으로 산업 내 독보적 입지 구축이 이미 끝났다. 2016년 조미식품류(카레, 3
분류)와 농수산 가공품류(즉석밥, 참치, 냉동) 매출액은 3~5% YoY 성장이
기대된다.
라면은 2015년에 성장산업으로의 변모를 끝냈다. 1) ASP(평균 판매가) 믹
스 개선, 2) 신제품 출시를 통한 판매량 증가, 3) 유가 하락으로 인한 원가율
개선을 감안하면 2016년에도 기대감은 충분하다. 4년째 정체인 라면가격이
6% 인상될 경우 전사 영업이익은 12% YoY 증가가 가능하다.
투자의견 ‘매수’ 유지, 목표주가는 1,500,000원으로 상향
목표주가를 기존 130만원에서 150만원으로 상향한다. 2017년 EPS(주당순
이익)에 33배(산업 평균에 35% 할증)의 Multiple을 적용했다. 밸류에이션
이 아닌 구조적 매출 성장에 집중할 때다. 매출이 정체된 식음료 사업자와의
Long-short Pair도 가능하다. 주가 하락 시마다 매수로 대응하는 전략이 유
효하다.
BGF리테일 (027410) [시가총액 (보통주) 3.8조원]
쌓이는 돈은 결국 어디에 쓰일 것인가 - 현대증권
4Q15 실적 리뷰: 시장 예상치 하회
4Q15 연결기준 매출액 및 영업이익은 각각 1.13조원 (+30%YoY), 355억원 (+17%YoY, 영업
이익률 3.1%)을 기록했다. 4분기 특성상 여러 비용이 다소 반영됐으며, 특이사항은 없었다.
1Q16 실적 프리뷰: 영업이익 306억원 전망
1Q16 연결기준 매출액 및 영업이익은 각각 1.03조원 (+17%YoY), 306억원 (-28%YoY)일 전
망이다. 전년동기대비 점포 수 증가율 12%와 점포 당 매출액 증가율 5%를 가정한다. 영업이익
은 1Q15 재고자산평가손익 (약 200억원 수준) 영향으로 전년동기대비 28% 하락할 전망이다.
보광이천 인수는 결국 쌓이는 현금의 마땅한 투자처가 없기에 생긴 일
동사는 보광이천의 주식 85.2%를 1,300억원에 취득하기로 결정했다. 보광이천의 토지장부가는
1,500억원 수준이고, 2017년 이후 연간 실적 전망치는 매출액 120억원, 영업이익 40억원 수준이
다. 동사는 2015년말 기준 6,000억원의 순현금을 보유하고 있는데 이러한 자금의 마땅한 투자처
가 없었기에 결국 그룹사의 골프장 인수라는 곳에 현금이 사용됐다. 배당확대 (1,200원. 배당성
향 20%)도 발표했지만 향후 쌓이는 현금을 어떻게 사용하느냐가 기업가치를 좌우할 전망이다.
투자의견 BUY 상향, 목표주가는 200,000원 유지
최근 주가 하락으로 인해 현 주가와 기존 목표주가 사이의 괴리율이 30%를 상회함에 따라 투자
의견을 기존 Marketperform에서 BUY로 상향한다. 목표주가는 기존의 200,000원을 유지한다.
목표주가는 2017년 예상 EPS에 PER 25배를 적용한 값이다.
한국가스공사 (036460) [시가총액 3,364.8 십억원]
실망스런 4Q15실적 발표 - 삼성증권
● 이라크 E&P 사업의 감가상각률 조정으로 예상을 크게 하회한 4Q15 영업실적을 발표.
● 2044년까지의 평균 유가를 103달러/bbl로 가정하며, 호주 GLNG 프로젝트에서 985억
원의 손상을 인식.
● 4Q15 실적을 반영해 이익 추정 하향 조정하며 목표주가 50,000원으로 하향.
WHAT’S THE STORY
실망스런 4Q15 실적 발표: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y-y 각각 11%, 38% 감소한
6.5조원 2,837억원으로 당사 및 시장 예상을 크게 하회. 한편 호주 GLNG 프로젝트
에서 985억원의 손상을 인식하며 당기순이익은 y-y 87% 감소한 192억원에 그침. 결
과적으로 주당 배당금은 전년보다 줄어든 170원 수준에서 결정될 전망.
• 천연가스 도입도매업: 총 22% 도시가스 도매요금 인하 및 y-y 18% 판매량 감소 효
과로 매출액은 y-y 40% 감소한 6.3조원을 기록하는 한편 영업이익은 지난해
17.4%의 공급비용 인상 효과가 반영되며 y-y 7% 증가한 3,210억원을 기록한 것으
로 보여짐.
• E&P 사업: 약 400억원 영업 적자를 발표하며 예상을 크게 하회했는데, 이라크 프로
젝트의 감가상각률 변경에 따른 일시적 비용 반영이 주요 원인. 호주 GLNG 프로젝
트는 예상대로 생산이 증가하며 영업 적자가 70억원으로 축소.
• 미수금: 4분기 6785억원이 회수되며 2015년 말 미수금은 2014년말 대비 1.6조원
감소한 2.67조원을 기록. 2017년까지 전액 회수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
목표주가 50,000원으로 하향: 4분기 실적을 반영하여 2016년 영업이익 추정을 1.24조
원에서 1.15조원으로 7.2% 하향 조정하고, 목표주가를 55,000원에서 50,000원
(E&P 예상 손실 조정 전 Target P/B 0.54배)으로 9.1% 하향함. 결과적으로 2015년
동사의 실적은 시장 우려 만큼 저조했으며 이는 지난해 주가 하락에 반영되었다고 보
여짐. 긍정적인 점을 찾자면 약 1조원의 규제 사업 보장 이익과 차입금 감소에 따른
이자비용 하락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GLNG 프로젝트의 추가 손상 발생 가능성은 분
명 존재하나 점진적, 제한적으로 행해질 가능성이 높다는 것. 이를 감안할 때 향후 동
사 실적 및 배당금은 2015년 대비 악화되기 보다 개선될 가능성이 크다는 생각.
농심 (004370) [시가총액 2.5조원]
제2의 짜왕이 필요 - 삼성증권
● 일회성 지급수수료를 제외할 경우, 컨센서스와 유사한 4분기 영업이익 발표
● 2016년 EPS 9% 하향조정
● 목표주가 500,000원으로 4% 하향조정하나, BUY 투자의견 유지
WHAT’S THE STORY
일회성 지급수수료 제외 시, 컨센서스와 유사한 4분기 영업이익 발표: 4분기 연결기준 매
출, 영업이익 5,662억원, 289억원으로 전년대비 각각 8.7%, 91.3% 증가. 소송 관련
일회성 지급 수수료가 약 27억원 발생한 것을 제외하면, 컨센서스와 유사한 수준. 프
리미엄 면류 경쟁으로 인한 광고비와 백산수 판매량 증가로 인한 운송비 증가가 합계
30억원 정도 전년대비 증가한 것으로 추정됨. 중국 백산수 사업을 포함하는 중국법인
소폭 적자는 일본 법인의 소폭 적자와 유사한 금액인 것으로 파악되고, 미국이 17억
원 흑자, 기타법인 및 연결조정 과정에서 3억원 적자 등을 감안하면 별도기준 영업이
익은 연결기준대비 14억원 적은 275억원이었을 것으로 추정됨. 분기별 약 20억원으
로 추정되는 중국 백산수 관련 감가상각비는 실적에 큰 부담은 아니었던 것으로 판단.
라면 산업의 일괄적인 가격 인상 가능성은 높지 않을 것: 프리미엄 면류는 짜왕, 맛짬뽕을
합쳐 약 350억원 가량 판매를 기록한 것으로 추정되고, 이는 동사의 ASP는 평균적으
로 전년대비 4.9% 가량 상승시켰을 것으로 추정됨. 우리는 라면 사업자들의 일괄적인
가격인상 가능성은 높지 않다고 판단하는데, 경쟁사들은 일괄 가격인상보다 프리미엄
면류를 개발을 원할 것이기 때문. 1) 팔도를 제외한 경쟁사들은 기존 제품의 ASP가
낮아 같은 가격의 프리미엄 면류를 판매하였을 때, 농심보다 ASP 상승률이 10%p 이
상 높고, 2) 같은 매출이라면 기존 매출이 큰 농심에 비해 경쟁사의 평균 ASP는 오뚜
기는 3배, 삼양식품은 6배 빠른 속도로 상승하기 때문.
라면 산업의 프리미엄화 수혜 지속 전망: 농심의 2015년 프리미엄 제품 매출액은 약
1,000억원으로 추정. 우리는 2016년 연간 프리미엄 면류 매출액을 약 1,360억원으로
예상. 전체 라면 시장에서 소비자가격 1,500원대 라면이 기존 짜장, 짬뽕류를 포함 네
종류로 전체 시장의 13%를 차지하고, 이 중 절반을 농심이 차지한다는 시나리오.
2015년에는 경쟁비용이 적었기 때문에 이익 성장을 위해서는 제2의 짜왕이 필요.
2016년 EPS 9% 하향조정하고 목표주가 500,000원으로 4% 하향조정하나, 라면 산업
의 프리미엄화는 장기 추세이고, 지정학적 리스크 주가에 불리하지 않아 BUY 투자의
견 유지. 2016년 기준 타겟 P/E는 27배로 글로벌 피어 대비 30% 프리미엄 수준.
대우인터내셔널 (047050) [시가총액 (보통주) 2.1조원]
가스전 연간 3천억원 이상 영업이익 기여 - 현대증권
대우인터내셔널의 2015년 가스전 관련 영업이익은 3,670억원
대우인터내셔널의 2015년 영업이익 3,680억원 대부분이 가스전 관련 영업이익으로 종합상
사와 기타부문에서는 영업이익을 창출하지 못했다. 가스전 지분율 50%를 반영한 지배주주
순이익 기준으로는 가스전 관련 지배주주순이익이 1,500억원 내외, 나머지 부문에서 300억
원 규모의 순손실을 기록한 것으로 추정된다. 분기별 평균 국제유가 기준으로 볼 때, 2014
년 4분기 평균 국제유가가 73달러일 때 가스전 관련 영업이익은 910억원, 2015년 2분기
평균 국제유가가 58달러일 때 1,085억원, 평균 42달러였던 2015년 4분기에는 910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하였다. 2014년 4분기는 가스전 가동률이 낮았음을 고려하면 유가하락에
대해 이익 감소폭은 크지 않았던 것으로 보여진다. 2016년 들어서 현재까지의 국제유가 평
균 32달러를 1분기에 적용한다면, 2016년 1분기 가스전 부문에서 영업이익은 800억원을
소폭 상회할 것으로 추정된다. 시장의 우려와 달리 국제유가의 상승폭과 하락폭에 대해 미얀
마 가스전의 이익 변동폭이 낮음을 알 수 있다.
국제 유가와 가스가격이 추가로 하락한다고 가정해도 올해 가스전 부문에서
3천억원 이상의 영업이익 달성 가능
2016년 평균 국제유가가 30달러 전후에서 형성된다고 가정해도 대우인터내셔널은 가스
전 부문에서 3천억원의 영업이익 달성은 가능하다고 볼 수 있다. 또한, 20달러 전후에서
형성된다고 가정해도 2,500억원의 영업이익 달성이 가능하다고 판단된다. 다만 지배주주
순이익은 미얀마 가스전의 지분율이 50%로 영업이익의 절반 정도가 반영되고 있다.
2015년 영업이익을 내지 못했던 종합상사 부문이 2016년에 어느정도의 영업이익을 창출
할 것인지가 대우인터내셔널의 2016년 실적추정에서 중요한 요인이고 이는 원화의 다른
통화, 특히 엔화와의 상대가치에 영향을 받을 전망이다.
가스전 가치는 보수적으로 접근해도 2조원 이상
연평균 국제유가를 30달러로 가정했을 경우, 연간 3천억원의 영업이익과 1,500억원의 순
이익을 향후 30년간 창출할 수 있는 가스전의 가치를 얼마로 추정할 것인지가 현재 시점
에서 대우인터내셔널 밸류에이션의 핵심에 해당된다. DCF방식으로 할인할 경우, 할인율이
7%만 넘지 않으면 2조원 이상으로 산출된다. 여기에 기타부분의 영업가치를 1조원 반영
하여 산출한 28,000원을 목표주가로 산출하였다.
한국콜마 (161890) [시가총액(십억원) 1,871.6]
4Q Review: 일회성 비용보다 사업규모 확대 주목 - 하나금융투자
4Q 연결 영업이익 YoY 6.5% 감익
4분기 별도기준 매출은 전년동기 16.6% 성장한 1,284억원
을 기록했으나, 영업이익은 2.1% 감익한 116억원(연결에서
중국 부문 제외한 추정치)을 기록했다. 화장품과 제약 부문
이 모두 3분기 대비 성장률을 높였다. 화장품 부문의 경우
메르스 소멸로 국내 브랜드향 매출이 추가되었고, 히트상품
(카바코리아 리얼아이크림 등) 효과와 글로벌 브랜드향 매출
이 추가되면서 YoY 15.1% 높은 성장세를 보였다. 제약 부문
역시 신규 제네릭 허가로 제약사 수요가 확대되면서 YoY
21.7% 고신장했다. 감익 이유는 글로벌 브랜드 생산 관련
감사를 위한 지급수수료와 연구개발비, 제약 부문 임상비용
으로 약 30억원 일회성 비용이 반영되었기 때문이다. 일회
성 비용 제외시 영업이익은 YoY 23% 증가했다. 북경법인 매
출과 영업이익은 128억원(YoY 12%), 12억원(YoY -33%,
OPM 9.5%)을 기록한 것으로 추산되는데, 수익성이 낮아진
이유는 국내 법인으로부터 수입 원가 상승 때문이다.
2016년 화장품 글로벌 브랜드향 본격화 기대
한국콜마는 신공장으로 설비 이전이 마무리되면서 2015년 4
분기부터 글로벌 브랜드향 초도 물량이 나오기 시작했다.
2016년 상반기 2차 물량과 신규 브랜드향 매출이 추가되면
서 글로벌 브랜드 향 매출 비중 상승이 가파르게 상승할 것
으로 예상한다. 2015년 국내 법인의 글로벌 브랜드향 매출
비중이 8%에서 2018년 15%까지 상승하면서 국내 화장품
부문은 2015~18년 연평균 18.6% 성장을 기록할 것으로 추
정한다(중국 취엔지엔그룹 향 신규 매출 효과 포함).
펀더멘탈 무관한 단기 조정은 저점 매수 기회
목표주가 12.4만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 높은
기술력과 영업력으로 국내외 신규 바이어 확대에 의한 지속
적인 실적 모멘텀이 기대된다. 현재 주가는 12MF PER 29
배로 저가 매수 시기다. 최근 주가 조정으로 밸류에이션 부
담이 완화된 반면, 중국과 글로벌 브랜드 업체들에 대한 신
규 매출과 제약 부문 제네릭 생산 확대로 회사의 펀더멘탈과
실적 추정치는 오히려 상향 조정되고 있다.
GKL (114090) [시가총액 1.4조원]
바닥에 가까운 주가 - 삼성증권
● 일회성 지급수수료 제외 시 컨센서스와 유사한 4분기 영업이익 217억원 발표.
● 지정학적 리스크 있으나, 성장하는 배당주로서 매력적인 종목.
● BUY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36,000원 유지.
WHAT’S THE STORY
일회성 지급수수료 제외 시 컨센서스와 유사한 실적: 4분기 매출, 영업이익 1,233억원,
217억원으로 전년대비 각각 17%, 47% 감소하였고, 영업이익은 컨센서스를 19% 하
회. 판관비에 포함되는 신규사업 관련 컨설팅 지급수수료 30억원이 일회적으로 지출
된 것을 제외하면, 컨센서스를 8% 하회하는 실적. 4Q14 정부의 공공기관 인센티브
지급 축소로 마이너스 퇴직급여가 있었기 때문에 인건비 증가폭이 상대적으로 커 보
였고, 3분기에 메르스 영향으로 인해 위축되었던 마케팅 관련 비용도 4분기에 집중 지
출하였던 것으로 파악.
성장하는 배당주: 중국인 드롭액이 메르스의 영향이 컸을 것으로 예상되는 3Q15의 전
년대비 46% 감소에서 그다지 개선되지 않은 42% 감소라는 점이 아쉬워 보일 수도 있
으나, 4Q14 중국인 드롭액은 전년대비 91% 성장한 것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양호한
드롭액 수준이라고 판단. 4Q15의 국적별 드롭액을 2013년 연평균과 비교하면, 일본
-2%, 중국 +8%, 기타 +16%로 전체적으로 7% 증가한 수준. 2013년 연초 저점 주가
가 28,000원, 연말 고점 주가가 40,000원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양호한 중국인 입국
자 성장세와 원화 약세 추세로 드롭액 증가세가 재개될 경우, 상승 탄력도가 높을 수
있는 주가 수준. 주당 중간배당 130원을 지급한 동사는 기말 배당금을 701원 지급하
기로 결정하였는데, 배당성향은 56%로 2016년 EPS 추정치에 같은 배당성향을 적용
할 경우, 현 주가의 배당수익률은 4.3%가 됨. 1Q15의 실적 베이스가 높다는 점 부담
이나, 현재의 추세라면 2Q16부터는 전년대비 40% 이상의 영업이익 증가가 최소 3개
분기 이상 지속될 가능성이 높아 성장하는 배당주로서의 매력 부각될 것.
바닥에 가까운 주가: 동사가 이미 포기한 인천도 리조트 개발 계획에 대한 결과가 빠르
면 2월말 늦어도 3월말 발표될 것으로 예상된다는 점과 지정학적 리스크에 노출되어
있다는 점을 제외하면, 바닥 수준에 가까운 주가라고 판단. BUY 투자의견과 36,000
원 유지. 마카오와 글로벌 카지노의 2016년 평균 P/E는 각각 17배, 18배.
휠라코리아(081660.KS) [시가총액(억원) 10,822]
4분기 실적 점검 - 신영증권
휠라코리아 4분기 매출액, 영업이익 5%, 37% 감소
휠라코리아의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대비 각각 4.7%, 37.0% 감소한 2,034억
원, 91억원을 기록하였음. 매출액은 당사 예상치를 상회하며 양호하였으나 영업이익이 예상을
크게 밑돌며 부진하였음
국내사업 이익 부진은 일회적 요인도 커
4분기 영업이익 부진의 주요 원인은 국내법인 영업적자 때문임. 국내법인의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19.3% 감소하였고 영업적자 67억원을 기록하며 크게 부진했음. 휠라아웃도어
철수에 따른 재고평가충당금과 브랜드 리뉴얼 위한 컨벤션 진행 비용으로 약 45억원이 반영된
데 따른 부진으로 일회적 요인이 컸음
미국법인 고성장 지속 전망
한편, 미국법인의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대비 18.5%, 270% 증가하며 예상을
크게 상회함. 14년 4분기 영업이익에 일회성 비용이 있었기에 기저효과가 작용했음을 감안하
더라도 미국법인의 지속적인 성장은 고무적임. 올해는 미국의 대표적인 신발 유통채널인 Foot
Locker로부터 수주가 대폭 증가할 예정이어서 양호한 실적 흐름 지속될 전망임
목표주가 130,000원, 2016년 섬유의복업 최선호주 유지
휠라코리아 목표주가 130,000원을 유지하며 2016년 섬유의복업 최선호주로 재차 추천함. 국
내사업은 리뉴얼 된 아이템으로 영업을 본격화하면 턴어라운드 가능성이 높다 생각됨. 미국과
중국법인이 꾸준히 성장하며 이익 기여도를 높이는 중이고, 로열티 수익 역시 안정적임. 아큐
시네트 법인 상장 준비가 한창인 것으로 파악, 추후 새로운 모멘텀으로 부각될 것이라 예상됨
휠라코리아 (081660) [시가총액 1,082.2 십억원]
실적 부진 vs. 상장 모멘텀 - 신한금융투자
4분기 영업이익은 37.0% YoY 감소한 91억원으로 예상치 하회, 국내 부진이 원인
4분기 영업이익은 37.0% YoY 감소한 91억원을 기록했다. 예상치(당사 118
억원, 시장 158억원)를 하회한 부진한 실적이었다. 이익 부진의 주된 요인은
국내 실적 부진이다. 국내 적자의 경우 전년동기대비 54억원 확대되었다. 매
출 부진에 따른 고정비 부담 뿐 아니라 브랜드 리뉴얼 관련(20억원), 아웃도어
브랜드 철수 관련 재고평가손실(25억원) 등이 반영되었기 때문이다.
매출액은 4.7% YoY 감소한 2,034억원으로 부진했지만 예상치(당사 2,046
억원, 시장 2,092억원)에는 부합했다. 미국 법인 매출은 15.6% YoY(USD
기준) 증가해 양호했다. 그러나 국내 매출은 23.9% YoY 감소해 부진했다.
실적 부진은 상반기에도 계속될 전망, 하반기 아큐시네트 상장 모멘텀에 주목
브랜드 리뉴얼에 따른 기존 고객 이탈과 신규 고객 유입 간 시차로 인해 국
내 부문 매출 부진은 상반기에도 계속될 전망이다. 1분기와 2분기 국내 부문
매출액은 각각 8.9%, 18.1% YoY 감소가 예상된다. 연결 기준 영업이익 증
감률은 1분기와 2분기에 각각 -8.7%, -10.3% YoY으로 추산된다. 연결 매
출액 증감률은 각각 +1.3%, -4.9% YoY으로 추정한다.
상반기에도 실적 개선에 대한 전망은 밝지 않다. 현 시점에서의 투자 포인트
는 자회사인 아큐시네트 상장이다. 하반기로 추정되는 상장이 예정되로 진행
될 경우 지분 가치(최소 5천억원 추산, 시가 총액 1조 6000억원, 지분율
33.3%)에 대한 모멘텀 반영은 가능하다. 상장 모멘텀에 대한 매매 전략이
필요하다.
투자의견 ‘매수’ 유지, 목표주가는 추정치 하향을 근거로 115,000원으로 조정
목표주가는 자회사 관련 부채평가손익 등을 제외한 자체 영업 실적 추정치
조정을 반영해 115,000원으로 하향한다. 하반기 자회사 상장에 대한 Event
Driven1) 매매 전략은 유효하다.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
LG하우시스(108670) [시가총액(십억원) 1,076]
휴식기 후 다시 달리는 해 - 한국투자증권
2012016년 key는 미국 증설과 건자재 출하 회복
LG하우시스는 해외 매출비중이 40%이자 소재비중이 40%인 건자재/소재 기업으로, 주택
경기와 이익이 비례하지는 않는다. 2015년 매출이 전년대비 2% 감소한 이유는 1) 저수익
자동차 부품 일부를 구조조정한 효과(연 매출 550억원), 2) 중국 건자재 매출 부진(건자재
매출의 20%로 추정) 에 기인한다. 2016년 매출은 8% 증가한 2.99조원으로 추정한다. 중
국시장 환경은 여전히 불안하나, 1) 미국 자동차원단 공장이 1분기부터 가동되고 (연매출
500억원 규모), 2) 2014년 분양은 17%, 2015년은 57% 늘어나며 착공 후 1년 반 후 투입
되는 창호 매출이 9%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기 때문이다.
1Q16 preview: 영업이익 340억원(+11% YoY), 하반기로 갈수록 외형 커질 것
4분기 매출은 전년과 유사했지만 영업이익률은 전년대비 0.9%p 하락했다. 60억원의 마케
팅비 증가와 중국 건자재 매출 부진 때문이다. 2014년까지 중국 건자재는 전사 수익성을
소폭 상회하는 수준이었지만 최근 신축시장 부진으로 출하량이 감소, 적자상태다[표1]. 마
케팅비 대부분 국내 건자재에 투입됐는데 2016년 B2C 확대를 위한 신제품 샘플/광고비가
늘어난 것으로 투자성 경비다. 4분기 60억원의 환손실 대부분 매출채권 평가손실에서 발
생했으며 3분기말 환율 1,192원/$에서 4분기말 1,176원/$로 분기격차가 커졌기 때문이다.
2016년 1분기 매출은 3% 증가한 6,500억원, 영업이익은 11% 증가한 340억원으로 추정
한다. 미국 공장이 신규 가동되며 하반기로 갈수록 외형 성장성이 커질 것이다.
휴식기 후 다시 달리는 해
LG하우시스는 2013~2014년 고성장 후 2015년 입주량 감소, 중국시장 악화로 불리한 환
경을 만났다. 2016년은 휴식 후 다시 성장하는 시기다. 핵심은 건자재와 가장 수익성이
좋은 미국(매출의 20%)이다. 1) 현재 미국의 e스톤 1개라인은 풀가동 중이며 작년 말 증
설(연매출 400억원)에 들어가 올 하반기 2개라인 가동이 가능하다. 자동차원단 매출은
2016년 250억원으로 올해 증설에 따른 미국 매출 증가분은 총 500억원으로 추정한다. 2)
자동차 소재매출은 최소 전년대비 성장할 것이다. 2015년 신차효과를 못 누렸지만 2014
년 현대차 수주가 늘었다는 점이 희망적이다. LG그룹이 집중하는 경량화 소재는 현재 자
동차 부품 내 10%대지만 더욱 확대될 것이다. 3) 국내 건자재시장 M/S도 증가세다. 바닥
재 점유율은 50%, 창호는 35%에 이른다. LG하우시스 선호도가 높은 수도권/재건축 입주
량 증가도 긍정적 요인이다. 과도한 주가 하락을 매수 기회로 이용할 때다. PER 17배(역
사적 평균에서 10% 할인)을 적용한 목표주가 176,000원을 유지한다.
오스템임플란트 (048260) [시가총액(십억원) 1,071]
16년 급여 효과 및 중국 자회사 턴어라운드 부각 - KDB대우증권
4분기 영업이익 예상 부합, 순이익 예상 상당히 상회
별도기준 오스템임플란트는 4분기에 매출액 602억 원(+18.3% YoY), 영업이익 145억 원
(-2.9% YoY), 당기순이익 93억 원(+17.0% YoY)을 시현했다. 해외 자회사 실적을 반영한
지분법 손익 감안 순이익은 -6억 원(적자전환)으로 추정된다. 4분기 매출액은 우리의 예상
을 소폭 상회했고, 영업이익은 우리의 예상에 부합했다. 당기순이익은 우리의 예상을 상당
히 상회했지만, 지분법 손익 감안 순이익은 우리의 예상을 상당히 하회했다.
내수는 440억 원(+19.0% YoY), 수출은 162억 원(+16.5% YoY)을 기록했다. 임플란트 매
출액은 396억 원(+11.1% YoY), 치과 체어 매출액은 56억 원(+59.6% YoY)이었다. 급여
정책 효과로 고마진의 임플란트가 꾸준히 두자리수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높은 치과 체어
성장률은 수출 효과 때문이다. 현재는 대만, 태국 등에 수출되고 있다.
4분기 영업이익률이 24.1%(-5.2%p YoY)를 기록해, 전년 동기대비 수익성이 상당히 낮아
졌다. 이는 임플란트의 기저효과 및 치과 체어의 높은 수출 증가 때문이다. 임플란트 매출
이 14년 4분기 전년동기 대비 45.1% 증가한데 반해, 15년 4분기에는 14.6% 증가에 그쳤
다. 치과 체어의 수출 증가는 원가부담요인이다.
4분기 영업외 손익에서 환 관련 순손실 24억 원이 발생했다.
4분기 해외 자회사의 합산 매출액과 지분율 감안 순손실이 각각 383억 원(+23.4% YoY),
98억 원(적지)이었다. 미국 자회사는 매출액과 순손실로 각각 102억 원(+39.5% YoY), 13
억 원(적지)을 기록했다. 광동 포함 중국 자회사는 매출액과 순손실이 각각 128억 원
(+13.1% YoY), 48억 원(적지)이었다. 인력확충에 따른 인건비 부담이 계속 발생하고 있다.
16년 상당한 이익 개선 전망
2016년 매출액 2,464억 원(+16.7% YoY), 영업이익 601억 원(+27.2% YoY), 당기순이익
490억 원(+18.9% YoY), 지분법 손익 감안 순이익 403억 원(+88.2% YoY)으로 예상한다.
치과 임플란트 급여 적용 연령 확대에 따른 급여 정책 수혜로 16년에 임플란트의 매출이
확대될 전망이다. 16년에 중국 자회사의 이익 개선을 추정한다. 16년 임플란트 신제품 및
치과 체어 판매 본격화 효과가 예상되기 때문이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02,000원 유지
우리는 동사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02,000을 유지한다. 투자 포인트는 임플란
트 급여 정책 수혜, 국내외 점유율 확대 등이다. 향후 디지털 임플란트 시스템, 이미징 장비
등 신제품 출시로 제품라인 확대 및 시장 장악력 강화가 가능할 것으로 판단된다.
한국전력기술 (052690) [시가총액 10,377억원]
4Q15 실적 Review - 현대증권
원가율 상승, 판관비 증가로 어닝 쇼크 기록
신규 대용량 원자력 발전소 신규수주 지연과 화력발전소 수주 공백으로 매출액 감소세
국내 전력산업의 원전 정책과 해외수주가 중요, 현 시점에서는 성장 정체
목표주가 35,000원으로 하향, 투자의견 Buy 유지
4분기 영업적자, 어닝쇼크
한전기술 4분기 실적은 매출액 1,901억원(YoY -26.8%), 영
업이익 -10억원(적자전환), 당기순이익 -25억원(적자전환)
으로 어닝쇼크를 기록했다. 국내 원자력 발전 매출액이 전분기
대비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국내 화력발전 원가율이 상승한
것으로 추정되며 판관비 내 경상개발비가 전분기 대비 85억원
가량 증가해 영업이익이 적자전환한 것으로 파악된다. 해외 저
수익 EPC 사업은 마무리 단계로 이번분기 해외사업 손실은 크
지 않았을 것으로 추정된다.
국내 전력산업 원전 정책이 중요
내용 국내 전력산업은 경제성장률 저하와 에너지 설비 효율 증
대로 전력수요 증가율이 낮아지고 있다. 신규 발전소 건설계획
이 지연되고 있으며 가동중인 발전소의 가동률도 낮아졌다. 현
시점에서 중요한 것은 정부의 원전 정책이다. 추가 원전에 대
한 정부의 의지와 추진 속도가 동사의 주가에 중요한 변수다.
노후화된 원전의 폐로 사업 또한 추진 속도가 더딘 상황이다.
목표주가 35,000원으로 하향
동사는 사우디 스마트 원전 건설 전 상세설계와 해외원전 수주
에 참여하고 있다. UAE 원전 설계용역 잔고가 소진되고 있어
신규 해외원전을 수주해야만 성장성을 되찾을 수 있을 전망이
다. 국내 기업 중 유일하게 원전 설계 기술을 갖춘 동사가 원전
수명연장 또는 폐쇄관련 용역 수주를 확대할 수 있다면 동사
기업가치 상승을 기대할 수 있다. 중장기 성장 잠재력에도 불
구하고 당분간 국내외 수주 부진으로 기대치를 낮춰야 한다고
판단한다. 목표주가를 35,000원으로 하향하고 투자의견 Buy
를 유지한다.
락앤락 (115390) [시가총액 685십억원]
신성장 전략을 기대하는 2016년 - IBK투자증권
15년 2분기부터 16년 1분기까지 구조조정 진행 전망
2015년 4분기(yoy) 실적은 매출액 3.5%, 영업이익 88.8% 증가했으며 순이익은 흑
자전환 했다. 2015년 1분기 어닝쇼크 이후 2분기, 3분기, 4분기 연속 전년대비 정상
화를 시현했다. 지역별 동향은 중국 내수가 518억원(+3.2% yoy), 국내는 470억원
(+3.1% yoy)으로 6분기 만에 매출액이 증가세로 전환했다. 성장성 회복의 근거는 중
국,국내,동남아 모두 온라인과 도소매를 중심으로 음료용기 판매가 성장성을 주도했
기 때문이다. 한국은 유통 채널 전체적으로 업황 부진은 여전하지만 홈쇼핑 채널의
구조조정과 수출 개선으로 6분기 만의 매출 회복을 시현했다. 2016년 1분기는 연중
비수기에 진입하지만 2015년 1분기가 구조조정의 방점을 찍은 시기였던 점에 근거할
때 손익구조의 개선세가 유지될 전망이다. 특히 중국의 도소매 채널과 온라인을 중심
으로 성수기는 2015년부터 2분기→4분기→3분기→1분기(과거 3분기→4분기→2분기
→1분기)로 재편되었다. 특히 중국의 특판 규제는 장기화될 전망으로 온라인은 성장과
회복의 축이 될 전망이다.
중국, 온라인과 도소매 위주의 영업 유지, 특판은 예상보다 부진
2015년 4분기 영업외손실은 전년대비 60억원 증가했는데, 베트남 유리공장 손상차손
42억원과 안성단지 유형자산 처분 손실 26억원에 기인한다. 지난 2년간 지역별로 영
업에서는 대대적인 SKU(거래품목)조정과 생산설비 효율화가 동시에 진행되었다. 금
번 비용은 베트남과 국내 생산시설 및 물류창고와 관련된 이슈들로 투자설비와 관련된
부담 해소는 마무리 단계에 있어 2016년 순이익의 턴어라운드는 충분할 전망이다.
2016년 신성장을 위한 구체화까지 목표주가 15,000원 유지
2016년 2월 중 중국 3개 법인으로부터 약 200억원의 현금배당이 예상된다. 지난해
상반기에도 베트남 법인에서 약 220억원(4년분)에 이은 안정적인 배당수익은 2016년
새로운 전략을 수립을 위한 버팀목이 될 것으로 판단된다. 3년에 가까운 구조조정의
마무리와 함께 신성장 동력 확보를 검토가 충분히 가능해 질 것이기 때문이다. 밸류
에이션은 2010년 중국 내 생활용품부문 브랜드 인지도 1위와 지배력 확대 및 50%
이상의 고성장 당시 프리미엄을 반영한 역사적 고점은 48배였으나, 2015년은 3년 연
속된 순이익 감소로 51.6배였다. 2016F은 전사적 펀더멘탈 정상화로 밸류에이션 회
복도 가능해 보이지만 신성장 동력의 구체화까지 목표주가 15,000원을 유지한다.
인터파크 (108790) [시가총액(십억원) 664]
견조했지만 기대에는 못 미친 4분기 실적 - KDB대우증권
4분기 매출액 1,131억원, 영업이익 59억원, 예상치 하회
4분기 매출액은 쇼핑과 투어부문 판매총액 증가에 따라 수수료 매출액이 늘었지만, 도서부
문 상품 매출액과 ENT부문 제작공연 매출 인식 감소 영향으로 전년보다 10.3% 줄었다.
2014년 4분기에 집중(3편)되었던 자체제작 뮤지컬이 금번에는 없었다는 점이 가장 크게
영향을 미치며 기대 이하의 매출 성과가 나타났다. 4분기 전체 판매총액(GMV)도 소폭이지
만 기대치에 미달하면서 전반적인 경기 둔화가 실적에 반영되는 모습이었다.
도서정가제 영향을 받는 도서부문을 제외한 투어, ENT, 쇼핑부문 4분기 판매총액은 각각
전년보다 16.9%, 11.4%, 27.5% 증가했다. 4분기 투어부문 항공권 발권인원과 호텔 숙박
수, 패키지 여행인원은 각각 전년대비 55.3%, 48.0%, 38.9% 늘어나는 등 성장 추세가 유
지됐다. 특히 쇼핑부문은 자체 모바일앱 경쟁력 강화와 함께 Naver 모바일 제휴 효과가 강
하게 나타났다. 동 부문 4분기 모바일 거래액은 전년보다 363% 증가했다.
4분기 연결 영업이익은 전년보다 5.4% 증가한 59억원을 기록했다. 1회성인 콘서트 관련
영업채권 대손 19억원이 발생했고, 인건비, 광고비, 판촉비 등 전반적 비용부담도 증가했다.
2016년 모바일 성장세 지속, 세월호, 메르스 기저효과 기대
장기간 성장세가 유지될 것으로 기대되는 모바일 전자상거래 시장에서의 동사 경쟁력은 금
번 4분기 실적에서도 확인되었다. 쇼핑, 투어, ENT, 도서부문의 모바일 거래비중이 4분기
에는 각각 44%, 38%, 27%, 22%로 3분기보다 각각 1~6%p가 높아졌다. 4분기 투어부문
모바일 거래액은 전년동기보다 53% 증가했고, 국내 숙박 판매총액의 모바일 비중은 58%
로 높아졌다. ENT와 도서부문 모바일 거래액도 1년전보다 각각 48%, 67% 증가했다.
2016년에도 모바일 전자상거래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한 기업의 고성장세는 이어질 전망
이다. 그리고 전반적인 불경기에도 해외여행, 뮤지컬 관람 등 작은 행복을 추구하는 소비패
턴이 지속되면서 2014년 세월호 사건과 2015년 메르스 사태로 인한 소비 위축 현상으로부
터 2016년에는 벗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매수’ 투자의견 유지 및 목표주가 2.7만원(기존 3만원) 조정
4분기 실적을 통해 캐시카우 ENT부문이 메르스 악재에서 정상화되었고, 2014년 수익성
악화의 원인이던 쇼핑부문 이익률 정상화 가능성이 재확인되었다. 그리고 성장의 투톱인 투
어부문과 모바일 전자상거래 스토리가 이어지고 있다.
마케팅비용 등 비용에 대한 보수적인 가정으로 기존보다 2016년 EPS 전망치는 9.0% 하향
조정한다. 매수 의견을 유지하며, 목표주가는 3만원에서 2.7만원으로 변경했다.
와이솔 (122990) [시가총액 2,937억원]
파도가 잠잠해지면 가장 멀리 갈 중소형주 - 유안타증권
4분기 어닝서프라이즈
15년 4분기는 매출액 1,028억원(+48% YoY, +4% QoQ), 영업이익 130억원(+148% YoY, +35% QoQ)으로예상치를 크게 상회했다. 지난 3분기 출시한 FEMID모듈의 주요 고객사내 점유율 증가가 외형성장과 수익성개선을 모두 견인했다. FEMID모듈은 스마트폰의 4G/LTE통신을 위한 필수부품으로 Murata, Taiyo Yuden과 같은 일본업체가 독점해왔으나 15년 동사가 국산화해 고객사 공급에 성공한 제품이다. 16년도 스마트폰 고객사의 주요 플래그쉽 모델에 공급을 확대하며 동사 실적도 한 단계 상향될 전망이다.
16년 모든 상황이 우호적이다.
16년 사업전망도 밝다. 1)올해도 어김없이 중국을 필두로 한 전세계 LTE전환은 계속되는 가운데, 2)중저가제품에 집중돼있던 사업구조가 FEMID모듈을 기반으로 플래그쉽 모델까지 공급저변을 넓힐 것이고, 3)중국내 최대 경쟁사인 TDK의 SAW단품 사업축소와 엔화강세에 따른 중국내 점유율 확대도 예상된다. 4)아울러 삼성전자 IoT전략의 일환인 스마트TV 생산증가(15년 700만대 -> 16년 1500만대)도 RF사업의 성장을 지지할 것이다. 매출의 달러비중이 높아 환차익을 기대할 수 있는 점도 긍정적이다.
기업가치 절대적 재평가 필요! 불안한 거시상황에 따른 현 저평가상태를 매수 기회로 활용할 것
16년 실적은 매출액 4,674억원(+32% YoY), 영업이익 504억원(+38% YoY)으로 사상최대 실적을 기록할 전망이다. 호실적에 따른 고객사들의 단가인하압력도 있겠지만 1)모듈비중증가에 따른 제품믹스효과, 2)진동모터사업의 이익기여, 3)엔화강세/달러강세에 따른 가격경쟁력향상 및 환차익효과가 이를 충분히 보완할 것이다. 투하자본 및 자기자본 수익성이 개선됨과 동시에 EBITDA대비 설비투자률도 낮아지며 잉여현금이 본격 유입될 것이다. 이는 차입금상환과 주주환원을 위한 재원이 될 것이다. 16년 실적성장과 재무건전성, 그리고 주주가치극대화를 모두 기대 할 수 있는 동사에 대해 적극적 매수 전략 권고한다.
엠케이트렌드 (069640) [시가총액 (보통주) 1,758억원]
고속 성장의 시작점 - 현대증권
4Q15 실적 리뷰: 당사 예상치 상회
엠케이트렌드의 4Q15 연결기준 매출액 및 영업이익은 각각 971억원 (+17%YoY), 50억원
(+43%YoY 영업이익률 5.1%)을 기록하며 당사 예상치를 상회했다. 국내 사업은 TBJ, ANDEW,
BUCKAROO에 대한 소비자 선호도 상승 및 NBA 인기 지속에 힘입어 전년동기대비 매출액 성
장률 +7%를 기록했다. 중국 NBA 사업은 매장 수 확대 (2014년 말 16개, 2015년 말 81개) 및
매장 당 매출액 증가를 바탕으로 매출액 101억원 (+674%YoY), 영업이익률 13%를 기록했다.
영업이익: 2016년 157억원, 2017년 293억원 전망
연결기준 2016년 영업이익 157억원 (중국 85억원), 2017년 293억원 (중국 201억원)을 예상한
다. 국내사업의 경우, KMPLAY 사업 (연간 영업적자 40억원) 중단과 2015년 TBJ 재고 대폭 정
리에 힘입어 2016년과 2017년 영업이익이 각각 72억원, 92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다. 중국 NBA
사업의 경우, 매장 당 평균 월 매출액이 2015년 하반기 기준 5,000만원 (2015년 상반기 4,200
만원, 2015년 연간 4,800만원)을 넘어섰으며 현재의 매출총이익률 (80% 수준) 기준 매장 당 평
균 월 매출액이 5,000만원을 상회하면 점포 당 연간 영업이익은 1억원 수준을 기록하게 된다. 중
국 NBA 매장 수 목표치는 2016년 160개, 2017년 250개이다. 중국 사업 영업이익 예상치는
2016년 85억원, 2017년 201억원이다. 현재의 매출액 성장세를 감안할 시 보수적인 예상치다.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33,000원 유지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33,000원을 유지한다. 목표주가는 동사의 2017년 예상 EPS에 PER
20배를 적용한 값이다. 동사의 중국 사업은 2017년에도 성장 초기라는 점을 고려하자.
한신공영 (004960) [시가총액(십억원) 163.0]
ROE 15%, P/E 4배의 저평가는 성장주를 사기 좋은 시점 - 하나금융투자
4Q15 실적발표, 자산재평가를 시행하고 불확실성 반영
한신공영의 4Q15 실적은 매출 4,168억(+50.7% YoY), 영업
이익은 85억(+91.4% YoY)의 실적이었다. 연간으로는 매출
1.35조(+24.5% YoY), 영업이익 407억(흑전, YoY)이었고 당
기순익도 383억원으로 흑전했다. 분기 영업이익은 당사 전망
인 170억원에는 미달했지만, 4Q 중 다양한 이벤트가 복합적으
로 반영된 것을 분개해서 판단할 시 실질적으로는 서프라이즈
와 같다.
서초동 사옥 등 재평가와 미청구공사 감소로 충당금 반영
보유중인 서초사옥 등을 재평가하며 재평가차익 900억원이 발
생했다. 이 중 서초사옥은 1,000억원에서 1,800억원으로 증가
했다. 한편 미청구공사는 3Q15에 1,787억이었는데, 4Q15에
1,000억원이 감소했고 이 과정에서 150억원을 비용으로 원가
단에 산입했다. 이에 영업이익이 당사 추정치 170억을 하회한
85억이 나왔지만, 다른 미청구공사액의 미래 예상손실을 모두
반영했고 미청구공사액이 크게 감소한 점에서 충분히 긍정적이
다. 아울러 비유동자산(대여금 등)에 대한 손상차손 약 300억
이 추가로 영업외로 반영되었다. 대전선화동과 조합사업에서
각각 150 규모로 반영되었다.
ROE 15%, P/E는 4배로, 과도하게 저평가된 구간
‘15년 수주액은 자체사업이 없이 도급사업만 1.6조원을 기록했
다. 수주 측면에서는 향후 고마진 사업 수주라는 숙제가 있지
만 ‘14~’15년 분양한 자체사업 물량의 매출/수익인식으로
‘16~18년까지는 실적성장이 담보된 상태다.
‘16년 실적은 매출 1.65조(+21.3% YoY), 영업이익 735억
(+80.3% YoY)원으로 전망한다. 본사빌딩 매각 시 추가이익도
실현될 수 있게 된다. 현금흐름 역시 분양사업 호조로 크게 개
선되어 재무적 불확실성이 감소했다. 밸류에이션은 당사 추정
기준 ROE 15.7%과 P/E는 3.9배이고 P/B도 0.6배에 불과하
다. 현 주가는 과도하게 할인 된 상태이다. 불확실성도 점차
해소되고 있어 ‘16년 성장도 전망하고 있어 매수추천드린다.
TP 3.7만원이다.
삼기오토모티브(122350) [시가총액 (억원) 1,245]
친환경 하이브리드용 DCT로 성장 견인 - 부국증권
- 2016년 매출액과 영업이익 전년대비 각각+14%, +16% 전망
- DCT부품 매출 비중 지난해 9%에서 2016년 16%, 2017년 20%대 성장 예상
- 전기차 라인업 강화에 따른 하이브리드용 DCT부품 매출 본격화
2016년 고속성장 지속 전망
2016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3,162억원(yoy +14%), 275억원(yoy +16%)으로 추정. DCT(Dual
Clutch Transmission)변속기 부품 중심의 신규수주는 지난해 682억원에서 올해 1,240억원으로 증
가 전망. 폭스바겐향 신규매출 본격화와 친환경 전기차 하이브리드용 DCT납품으로 8%중반의 높
은 영업이익률 유지 예상.
DCT적용 모델 확대 및 하이브리드용 DCT신규 매출 가세
글로벌 연비규제 강화에 따른 DCT장착 확산 추세 지속. 현대/기아차 및 폭스바겐그룹 DCT 채택
대수 증가로 DCT부품 매출 확대. 친환경 전기차 라인업 강화에 따라 하이브리드용 6단 DCT의
의미있는 납품 개시.
중국 천진공장 폭스바겐향 매출 본격화 및 해외 고객사 수주 기대
올해부터 본격적인 양산이 시작되는 중국 천진공장 등 폭스바겐향 매출은 약 100억원 이상 전망.
(지난해 매출액 약 20억원). 산동삼기 중국법인을 통한 중국로컬향을 비롯해 해외 고객사 수주를
통한 고객사 다변화 기대.
비트컴퓨터(032850) [시가총액 1,195억원]
- 의료정보 및 U-헬스케어사업 동시 성장 전망 - 한양증권
▶ 원격의료 3차 시범사업 확대에 따른 수혜
- 지난 1월 보건복지부 보도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시행되었던 2차 원격의료 시범
사업은 원격의료의 임상적 유효성이 입증되었으며 환자들의 만족도도 높았고 보
안 등 안정성도 확보된 것으로 평가되었다. 또한 2016년에 실시하는 3차 시범사업
은 그 규모를 확대(참여기관:148개→278개, 참여인원:5천 3백명→1만2백명)하고
의료법 개정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발표하였다. 동사는 보건소지소, 군부대,
교도소, 원양선박 등을 대상으로 300여개 이상의 원격진료 시스템을 구축하여 온
국내 U-헬스케어 선두 업체로 이번 보건복지부 발표에 따른 수혜를 가장 크게 받
을 것으로 판단된다.
▶ 의료정보사업 안정적인 성장 전망
- 의료정보사업부는 2015년 프로젝트성 매출이 정상화 될 것으로 기대되었으나
메르스의 영향으로 2013년 실적 수준에는 다소 못 미쳤다. 그러나 올해는 소형 병
원의 의료정보 시스템 구축 및 교체주기에 따른 업그레이드 수요 등으로 매출 증
가가 예상된다. 또한 SW유지보수 요율의 인상과 부가솔루션 공급 증가로 기반 매
출이 확대되는 추세로 매출 성장은 물론 영업이익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향후에도 EHR(Electronic Health Record), PHR(Personal Health Record) 도입에 따
라 더 발전된 솔루션 및 부가 솔루션 수요 증가로 의료정보시장의 규모 확대가 예
상되기 때문에 동사의 의료정보사업은 안정적인 성장이 지속될 전망이다.
▶ 2016년도 실적 개선 기대
- 2015년 실적은 매출액 373억원(+7.6%, yoy), 영업이익 50억원(+96.1%, yoy), 순
이익 47억원(+253.4%, yoy)을 기록하였다. 이는 프로젝트성 매출이 전년대비 증가
하였을 뿐 아니라 수익성이 높은 기반 매출, U-헬스케어, 교육사업 등의 실적 개
선과 일회성비용이 감소되었기 때문이다. 올해에도 의료정보사업부의 꾸준한 성
장과 정부 예산 확대에 따른 원격진료 시스템 구축 증가로 U-헬스케어사업부도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작년 서울성모병원과 아부다비에
설립된 마리나 건강검진센터를 연결하는 원격모니터링 시스템 구축에 이어 올해
에는 중국 루이진 병원과의 컨소시엄에 참여할 것으로 예상되는 등 해외 사업 매
출 증가도 기대된다. 이에 2016년 실적은 매출액 409억원(+9.7%, yoy), 영업이익
64억원(+28.0%, yoy)로 추정한다.
비에이치(090460) [시가총액(십억원) 75]
구조조정의 여파, 하지만 1Q16에는 실적 반등 - 한국투자증권
What’s new : Key-PBA 물량 증가로 제품믹스 다소 악화
비에이치의 4Q15 매출액은 전분기대비 2% 증가한 1,042억원, 영업이익은 전분기대비 83%
감소한 4억원(영업이익률 0.3%)을 기록했다. 실적이 우리 예상치(매출액 880억원, 영업이
익 42억원)를 다소 하회한 요인은 FPCB(연성회로기판) 업계의 구조조정 여파로 저마진
Key-PBA(Printed Board Assembly) 매출액이 기존 추정치대비 큰 폭으로 상회한 260억
원(당사 67억원 예상)을 기록하면서 제품믹스가 다소 악화되었기 때문이다. 참고로, 4Q15
사업부문별 매출 비중은 핸드셋 85%, 태블릿PC 6%, 기타 9%로 추정된다.
Positives : 주요 고객사의 flagship 모델 조기출시로 1Q16 실적은 반등 예상
1Q16부터는 실적 반등이 가능할 전망이다. 1) 주요 고객사 flagship 스마트폰이 조기출시
되면서 디스플레이패널/터치스크린용 FPCB 공급이 전년대비 증가하고. 2) 주요 고객사는
오래된 중저가 모델의 일부를 1Q16내로 단종시킬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추가적인 제품믹
스 악화는 제한적일 것이며, 3) 신규 고객사향 물량도 반영될 전망이기 때문이다. 1Q16
매출액은 925억원(-11% QoQ, +11% YoY) 영업이익은 30억원(+728% QoQ, -25%
YoY/영업이익률 3.2%)으로 전망된다.
Negatives : 물량 증대와 수익성 개선 중 선택이 필요한 시점
4Q15 실적에서 나타난 바와 같이 동사는 이제 물량 증대와 수익성 개선 중 선택이 필요
한 시점이다. Key-PBA 물량에 집중할 경우 단기적인 매출 증대 효과는 있지만 수익성
차원에서는 부정적일 전망이다. 반면, 주력 제품 및 신규 아이템에 집중할 경우 매출은 상
대적으로 점진적인 성장을 보이겠지만 수익성 개선의 효과는 더욱 높을 전망이다.
결론 : FPCB 업종 내 최선호주, 투자의견 ‘매수’ 및 목표주가 10,000원 유지
비에이치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 및 목표주가 10,000원(2016년 EPS에 9배 적용)을 유지
한다. 1) 주요 고객사가 flexible OLED패널의 외판비중을 높이고 있는 만큼 추가적인 디
스플레이/터치스크린용 FPCB 매출 확대가 가능하고, 2) 2015년부터 NFC(근거리무선통
신), 무선충전, 지문인식모듈, 배터리 등 다양한 용도의 FPCB 제품 라인업으로 확대하고
있으며, 3) 고객사 Platform 전략에 따른 수혜폭도 클 전망이기 때문이다. 2016년 매출액
은 3,811억원(+5% YoY), 영업이익은 160억원(+69% YoY, 영업이익률 4.2%)으로 전망된
다.
플랜티넷(075130) [시가총액 556억원]
- 영상서비스를 통한 성장성 확보 기대 - 한양증권
▶ 유해콘텐츠차단 서비스 사업 실적 회복 기대
- 동사는 2001년 12월 유선 유해콘텐츠차단 서비스를 출시하고 2002년 통신 3사에
보급을 확대하였다. 유선 유해콘텐츠차단 서비스는 인터넷 유해콘텐츠를 별도 SW
없이 네트워크 상에서 직접 차단하는 부가서비스로 2000년대 중반 이후 보급 정체
기를 맞이하면서 동사 실적도 정체되는 모습을 보였지만 최근 통신사들의 텔레마
케팅 강화에 따라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 또한 앱을 기반으로 한 무선 유해콘텐츠
차단 서비스도 10대 청소년 자녀를 지닌 학부모 등을 비롯한 수요 증가로 매출이
증대될 것으로 판단된다.
▶ 영상서비스를 중심으로 한 통합미디어 서비스 성장
- 동사는 2006년부터 매장내 배경음악과 영상서비스 등의 통합미디어 서비스를 진
행하고 있다. 동사 통합미디어 서비스 매출 비중의 대부분은 GS25, LG전자, 이마
트 등 170여 브랜드 26,000여개 매장에 배경음악을 제공하는 서비스가 차지하였다.
매장내 배경음악 서비스보다 이익률이 높은 영상서비스의 비중을 높이기 위해 노
력해 온 동사는 작년에 카페드롭탑에 디지털사이니지를 활용한 영상서비스를 공급
했으며 작년 말 유상증자에 참여한 카페베네에도 동 서비스를 공급할 것으로 기대
된다. 디지털사이니지를 활용한 사업은 디스플레이 패널 공급부터 설치 후 디지털
사이니지 솔루션 운용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매출이 발생되며 외부 광고
유치를 통해서도 추가적인 매출 시현도 가능하다.
▶ 2016년 실적 개선 기대
- 2015년은 매출액 242억원(+3.7%, yoy), 영업이익 22억원(+39.7%, yoy), 순이익 35
억원(+380.7%, yoy)으로 전년대비 실적 개선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계열
사 중 벤처캐피탈 회사인 알바트로스인베스트먼트㈜의 성과보수 매출 및 조합운영
성과에 따른 지분법이익이 크게 증가하면서 발생된 것이며, 올해는 그 동안 저조한
매출을 보여왔던 유해콘텐츠차단 서비스의 매출 성장과 디지털사이니지를 활용한
통합미디어 서비스 사업 확대로 매출 증가 및 이익 개선이 기대된다. 다만, 올해 영
상서비스를 공급할 것으로 기대되는 카페베네가 최근 사업 확장에 잇따라 실패하
고 부채비율이 높다는 점에 대해서는 리스크가 존재한다고 판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