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나이 43세 많지도 적지도 아니한 나이이지만~~ 지금 생각 해보면 개에 대한 내 생각은 나의 인생에 변화에 따라 자꾸 바뀌어 가는것 같다.~~
유년시절에 난, 좋은개 나쁜개 그런 의미로 개를 보기보다는 그냥 개가 좋았다는 기억 밖엔 남아 있지 않았다..
어쩌면 개로 인해 가장 순수 했던 마음이 그때가 아닐런지... 지금은 다만 한없이 복잡해진 여러 인과 관계에서 벗어나. 그때로 돌아 가고 싶지만.돌아가게 될지.아님, 그냥 평생의 업보로 남을련지는 모르겠다.
한가지 확실한 내 심정은 지금도 끊임없이 나와 개와의 관계가 끊임없이 변하고 있다는 사실을 느낄뿐이다.
어찌된일인지 유년기 시절에 개에 대한 추억은 있지만,청소년기에는 전혀 기억속에 없는것은 아마도 그때의 난,지독한 날라리로서 즐기고 노는것에 푹 빠져 살았던것 같다
.시간이 흘러 부업으론 주유소, 전업으론 삼성의 직원이던 시절이 나에겐 개에 대한 오기로서 빠져들게 했던 시절인것 같다.. 한참 돈맛도 느끼던 혈기 왕성한 시대 였으니 굉장히 많이~ 개에 관한 활동도 많이 했던 시절이라 그때의 난 자부심도 굉장했었다.~브리더란 명칭과 핸들러란 호칭을 그때 당시(내나이 갓20대 중,후반)엔 별로 쓰는 사람이 소수 였기에~~ 난, 개꾼이라 불리는 사람들과 철저히 차별하게 움직이며.. 속 내음으론 ㅋ 졸라 무시했던것도 사실이다.
(지금도 마찬가지지만,어쩜 내 생활에 대한 상황,여유에 의해서 개를 보는 시각이 달라짐을 나 뿐만이 아니라 다른이들도 그럴지도 모르겠다.)
그땐 돈좀 있고 말 그대로 직장에서 촉망받는 직원이었으니.게다가 나름 좀 이른 시기에 외국에 나가(애견 선진국이란?)문물도 익히며 최고의 시건방짐이 마음을 꽉 잡고 있던 시기였다
.대한민국 누가 이정도로 개에대한 파이를 이정도로 생각하겠는가..하는 심정으로.
국내 최고의 기업이란 삼성도 고개를 절래 흔들던 애견 보험을~ 내돈 들여 통역 써가며 영국의 로이드 보험사와 제휴, 애견 동물 보험도 만들며~ 핸들러란 위치에서 쇼잉을 하는것도 만족치 아니하여~ 차후,꼭 대한민국에 웨스티,크라프츠 독쇼를 벤치마킹한 나의 독쇼를 열고 싶은 열망에 독쇼도 열었다...
~ 그때는 몰랐다.~ 너무 빠져 살다보니 난 무슨 사명감에 빠진 선구자 같은 행동을 ~ 내가 해야 한다는 내가 함으로써~ 다른이들도 자극을 받고..더 나아간다는 사실만 생각 했다.
근데 ,지금 생각 해보면 그건 사명감도 아닌 그냥 내 만족에 의해서.뛰어다닌것 같다. 꽤 많은 브리더들에게 외국에선 좀만 신경 쓰면 구할수있는 자료나 용품등을 갖다 주고 설명 하며~ 선진 문물이네 하는 속으로의 뻐김을 풍긴 것도 사실이다.~~
지금 생각 해보면 우습지만~~ 그때는 애견에 대한 정보나..여러가지의 모든 부분이 너무나 취약 했기에~ 지금과 비교하면 ~~~
그러던 내가 세계적으로 밀어닥친 경제 공황과 울 나라의 경제 공황인 시점이 여파에 휩쓸리고 말았다.
말 그대로 기세가 팍 꺽인것이다...
감방에 들어가지 않기 위해 외국으로의 도피 생활이 그때부터 시작 된것이다..
지금도 후회하며,많은 이들에게 마음속에 빚을 지고 있는 부분이 많이 있다.. 이젠 금전적인 것이 아닌 마음의 빚이 되었지만~~
살면서 그분들에겐 꼭 마음의 빚을 조금이라도 덜고 싶다..~ 그럴려면 내가 잘 돼야 될텐데.. 그래야 조금의 도움이라도 될텐데 그 마음뿐이다.~~
국내에서도 그랬지만 난 어디를 가나 실수도 많이하고 생각과 동시에 행동을 하는 편이라.. 참, 어처구니 없는 짓도 많이 했다.
지금은 좀 많이 자제 하는 편이지만~~
첨에 난, 외국에 살며 비자도 돈도 아무 것도 없었다. 쉽게 얘기하면` 불법 체류자 신세 였다...
잡을 구할데도 없고 먹고 살기 위해 무슨짓,어떤짓도 서슴치 아니 했다... 하도 많이 굶어서 눈에 먹는 보이는 것이라곤 다 주워 먹으며~~ 혹시나 호주 한인촌에 날 아는 이들이 있을까봐 그곳 근처엔 얼씬도 하지 않았다...한국에서 날 잡으로 올 해결사들도 있을것 같은 불안감에~~
하도 굶는것을 밥먹듯 하는 생활을 자주 하다보니~ 난중엔 오기가 생기기 시작 했다. 지랄, 한국에서 이곳으로 올때 벌써 내 인생은 죽은 목숨이나 마찬가지인데~~ 이렇게 맘먹고 그야말로 어떤 일이든 서슴치 않고 하기 시작 했다.(지금도 난.컨디션이 안 좋을땐..아주 지독한 악몽을 자주 꾼다..)그후,난 의기 양양하게 한인촌에 입성한다(의기 양양?ㅋ)~~처음으로 고향에 계시는 부모님과 톻화 할땐 난, 아무말도 못했다...
수화기를 잡고 눈물만~~ 건강하게 잘 있다는 소리만 할뿐~~ 난, 어떤 소리도 할수 없었다... 통호가 끝나갈때쯤..어머니 의 마지막 당부 비슷한 소리에 의해..생활에 의해 잊혀 졌던 개에 대한 욕망이 생겨났다..
어머니 왈: 건강하니 됐고 이젠 무슨 종류의 개를 키우니~~~~~ 무슨 종류의개를 키우니~~~ 아, 내가 개를 키웠었지...~~
내가 접해본~~ 서양인의 사고방식의 예..`
난 외국에서도 법이란것과 인연이 너무 많았던 탓인지..감방 브스무리 한곳엘 몇번 갔다왔다. 불법 체류자 수용소,경찰서 유치장,동물 확대죄로 알에스피시에이라는 동물 보호 센타의 고발로 인해 법정까지~~ 그것참,
그 모든것이 나의 가치관과 그네들의 가치관의 충돌때문이었다..
그 충돌의 차이점엔 이런 예가 있었다.
한인촌에서 다국적 걸 들을 데리고 한국식 룸살롱을 벤치 마킹 운영한적 이 있었다.. 한국에서 올라온 걸을 데리고 영업 시간에 맞추어 급히 가던중.일시 정지선이 있는 곳을 지나치게 되었다.. 마음이 급했기에~ 살짝 멈춘듯 했지만,서행을 하며 완전히 좌우를 살피고 지나갔다.
곧이어..경찰차가 따라와선 스티커를 발급 한단다.. 난, 말했다 신호등도 없던 곳이라~~ 난 멈추었다.. 멈추고선 출발했다고~
폴리스들이 말한다..무슨소리 넌 멈추지 않았다.서행을 한거뿐이지 않느냐고~~ 그래서 내가 말했다.. 그럼 내가 서행한 증거가 있냐고~~ 개네들이 웃으면서 말한다...
그런 억지 소리 하지 말고.당신이 멈추었단 여러 가지 정황의 사실적인 부분을 법정에서 제시하라고 그런식으로 말하는 것이다.
난 순간 뭐 이런 개뼉다귀 같은 나라가 있어 그것을 무슨수로 증명하냔 말이야.. ~ ㅋ 결국엔 그냥 스티커를 받았다.
어떻게 생각해보면 이정도 어필도 그네들의 시선에선 잘 받아 준것임을 서서히 깨닫게 되기에는 많은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다시 한번 본격적으로 애견에 대해 접하면서~~~~크
언제 한번 호주의 딩고 연구가 에게 물어 봤다.. 어느 정도의 지식을 쌓은다음,, 울집과 멀리 떨어져 있지 않는 관계로 난, 몇번 정도 방문해서 안면은 익혀논 상태였다..
기실 난, 영어가 짧다.. 체계적인 공부를 해서 영어회화를 하게 된것이 아니기에~~ 그냥 겉으로만 서로 대화를 주고 받는 편이지.. 논문이나..애견에 대한 해설집을 해석 하기엔 내 실력으로 턱없이 많이 부족하다...
다행히 내가 운영하는 술집에 다국적걸들 중엔 한국어와 영국 미국,호주 등..생각보다 좋은 대학에 재학중인 걸들이 많았기에..그네들의 도움을 많이 받았다.
그 중엔,한국어도 능통한 이도 있었기에(제인이라고 아직도 큐티한 모습이 눈에 어른 거린다.)난해하고 이해하기 어려운 부문을 제인이 해석해주면 난, 개꾼이라는 마인드를 가지고 다시 정리하는 식으로~
한번은 이제까지 묻지 못한 여러 궁금한 점에 대해서 작심하여... 그 딩고 연구자를 집으로 초대하여 그 동안 품고 있었던..궁금증에 대해서 묻기 시작 했다...
얼마동안 집요하게 물어보던 난, 시간이 지남에 따라 그의 역 질문에 휘말리기 시작 했다.
처음엔 나의 궁금증에..원론적, 추상적인 대답에 ..짜증도 나며..뭐야 속 시원히 말이나 해주지.. 왜 이렇게 빙빙 돌리지.. 그냥 헷갈리게 하지말고 그냥 자료나 사진이나.등등을 내보이며 설명 하면 될텐데~~속으론 짜증이 나나 속 내음은 표할수 없던 중~~ 한참,지나서야.뭔가 가 이상한 대화의 방식을 이해 한것이다. 난, 이제 외국물도 좀먹고 그랬으니..한편으론 왜라는 그것에 집착해 그것에 충실한 질문을 던지며.그 답해주는 사람은 당연 내가 궁금하는 왜 라는 것의 풀이를 해줄것이라 기대 했던것이다.
하지만, 결국엔.내가 질문하는 왜라는 것엔,,그사람도 똑 같은 왜라는 역 질문에 대한 각자의 생각을 말함으로써...~ 그 대화의 결말은 끝이 나고 말았다.....
난, 그가 돌아가고 난뒤에..이 찝찝한 기분을 달랠길없어...원하는것을 바랬으나 원하진 못하고 답이 아닌 ?만 잔뜩 들어 있는 내 자신만을 발견 하게 된것이다./~~
투덜거리며... 옆에 충실한 커뮤니케이터인..제인에게...
에구 저 자식 생각보다 빈 강정인가, 왜 내가 묻는 질문엔 답도 안주고 외려 나 한테 묻기만 하지... 하고 제인한테 물으니~~
제인 왈:아니 무슨 말이세요.. 옆에서 자기가 보기에도 두분이 참으로 멋진 대화와 서로간의 답을 얻은 눈치던데... 의외로 알렉스라는 저 딩고의 학자도 굉장히 많은 것을 얻었는지..매우 흡족해하잖아요.. 마치 새로운 장난감을 발견해.. 그것을 나름의 생각으로 재미있게 만질 생각으로~~
나왈: 어, 그래 나도 그가 묻는 질문에 그다지 답해 준건 없는데~~ 참, 신기하네..~ 그렇게 생각 하니 나도 뭔가를 얻은 것 같기는 하네~~거 참,....(내 옆에서 많은 도움을 준이는 한국인 어머니와 영국인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난 혼혈2세이며 대학에서 언어와 역사를 전공한다는 사실을 차후에 알게 되었다. 호주의 술집은 한국의 술집과는 개념이 다른 면이 많은고로 필자가 한국의 룸쌀롱같은형식을 접목 시켰다고 했지 한국의 룸싸롱이라고 단정 짖고 색깔을 입히지 말기 바란다.)
차후난, 제인의 도움으로.. 과거 한국에 있을때 내가 불러들인 영국의 전 견종 심사위원들인 퀴니,레닝을 찾아가게 되며... 그 분들의 작은 도움으로 애견의 본질적인 면에 집중하는 결과를 낳게 되었다..... 나의 견에 대한 주관적인 면이 확립되는 시기가 아마 이때 부터인것 같다.~~
휴, 힘들다... 글쓰는 재주를 좀더 익혀야 좋을것 같은데~ 많이 아쉽다.
어쩜, 쇼독과 사람들뿐이 아닌 애견 관련 카페에 내가 글을 올리며 여러 이바구를 하는것은 어떤 큰 명제가 있어서가 아닌 나 자신의 만족에 의한것이며... 만족을 어느 부분에 털어버림으로써 끊임없이 재 충전의 기회를 삼고자 하는 나의 방법의 하나이다...
하지만 나 스스로도 생각지 못하거나 전혀 의외의 결과에 대해선 아,,, 이런 탄식이 흘러나올때가 많다...
많은 글을 보고 충전이 되는 부분을 원했지만.. 그것 자체완 동떨어진 부분의 결과물에 대한 관심과 집중으로 소수의 어떤 분들은 아, 이래서 한국의 개판은 안돼 서로가 잘난척만 하고 있으니 난 이것이 보기 싫어서라도 개꾼들과 어울리기 싫고 지겨워 ~~ 이런 생각을 하시는 분들이 있다면... 원하든 원치 않든 그런 부정적인 면이 생긴점에 대해선 진심으로 미안하다...
단, 내가 올린글이 좋든 안좋든 여러 애견인들에게 회자 된다는 것은 어찌보면 관심이지만.... 그것이 더 많은 애견인들의 생각에 영향을 기쳐 한국의 개판은 이래서 안돼, 이런 분위기를 준다면... 원인과 결과의 문제가 아닌..다시한번 생각을 해봤으면 한다...
난, 오늘 나의 어느 한부분의 에피소드를 말함으로써... 생각의 시간을 가 졌으면 한다....
그리고.난 오늘 내가 올린글 이외에 2틀간에 올린 모든 나에 관한 댓글은 읽어보지 않을 작정이다...
넷상에 감정이 오프까지 연결됨을 알기에.... 모르고 보지 않으면~~감정이 안 생긴다는 것을 이제야 간신히 깨달았기 때문이다.....
좋은 시간 모든 분들 가지시고... 하나의 공통 된 부분은 같을 거라고 믿는다.~
~~~~ 내가 진돗개를 키우면서 키우는 요 몇년간의 변화~~~
에구, 개밥주고 해야지 시간이 어마어마 하게 걸리네요~~
한국으로의 귀환을 생각하면서.. 난, 한국의 개인 진돗개를 생각 하게 되었다.
지금 내가 배운 지식으로 진돗개를 변모 시킬것이라는 생각을 가지게 된것이다.
이제 정확히 횟수4년차 만, 3년이 걸린것 같다... 한국에 와서 첫번째로 한것이 진도 관련 단체의 전람회&품평회.참관 이었으며..각,지역의 진도 브리더와 견사를 직접 눈으로 방문 하기 시작 했다... 당연 진도의 본 고장인 진도까지~~ 첫 해의 내가 느낀 감정은 아니, 무슨 이따위 개판이 어디 있어.. 완전 꽝 이잖아...세상에 진도라는 개들이 이렇게 못 생겼었나~~ 과연 내가 진도를 시작 한것이 잘한건지~~~후회막급의 일상의 연속 이었다...
그래도 손 쉽게 단정을 내리기엔 본래의 개꾼의 기질이 다시 나타난것이다.(참, 개?꾼이란 용어 자체에 대해 경멸을 가지던 내가 다시 개꾼이란 표현을 스스럼 없이 쓰는 내 자신이 ~?
아마, 브리더도 아니요.핸들러도 아니요,개 장사꾼도 아닌..쉽게 얘기하면 개가 좋아 움직이는 꾼이라는 개꾼 본래의 나의 성향을 발견하기에.. 이젠 부담없이 쓰는것 같다... 때론 천하의 잡 개꾼을 만나..개잡는 방법을 논하며.때론,장사치를 만나,견의 상품성을 얘기하고.혹은 브리더를 만나 브리딩에 논하며.핸들러나 그루머를 만나면..미용과 핸들리의 잡다한 지식과 방법에 토론을 하곤 한다... 어쩔땐, 아침의 산책 시간에 못 생긴 발발이? 한마리와 산책하는 애견인과는 웃으면서... 발발이가 최고지 하는 너스레를 떨곤 한다...그래서 난, 개꾼인게다... 어쩔땐...막걸리 한사발을 들이키며..난,최고의 브리더.애견가는 안될 팔자고 양심도 그다지 올바른 편이 아니니.정직한 브리더의 재목도 아니야~~ 하지만 ㅋ~~ 세계최고의 개꾼이란 수식어를 나 스스로에게 붙이며 얘기한다.
지금의 견에 대한 나의 정체성이 지금은 천하의 개꾼인것이다.
이후 어떻게 변할지~ 어떤식으로 변해갈지는 나도 모르겠다... 하지만 지금은 그렇다는 것이다.
딱 하나, 지금의 난 많은 개를 키우시는 분들이 돈 좀 많이 벌었으면 하는 것이 바램이다... 최고의 개꾼이란 소리보다는 그 사람, 개 키우더니 돈 많이 벌었어 하는 소릴 듣고 싶은것이 나의 속물적인 근성인것 같다.... 그래서 난, 브리더 보다는 개꾼이 어울린다.~(ㅋ 그래도 브리더가 멋 있긴 한데... 그건 끊임없는 양심과의 싸움이니~~ 너무 힘들어)
한참 진도판을 찾아 헤매던 나에게 어떤이가 이런 소릴 한다~~ 진도 키우는 이가 다른 특히 일본 견종을 키우면 안된다.. 이는 진도의 정신에서 위반되니... 진도를 키우고 싶고 브리더의 길을 가고 싶으면 진도만 키우세요~~ㅋ
갑작스럽게 머리가 멍해짐을 느낀다... 아, 그 사람이 개를 잘 알든 모르든 이런 식의 생각도 있구나 하는 순간에~ 난, 이거뭐야.. 진도 키우는 사람들의 대다수가 정신적으로 문제가 있나 하는 의문을 가졌다?
한번은,진도의 성격이 궁금하던 차에~~( 외국 견종을 접하다보면 진도의 성격에 곤혹 스럼을 경험 할때가 많이 있다.)
넷상에 이런 질문을 한적이 있다... 한참, 진도의 역사에 대한 넷상에서의 논쟁이 활발하던 차에..하운드에 대한, 테리어에 대한,비슷한 얘기가 올라온적이 있기에... 난, 물어 보았다. 진도의 성격이 (순진무구하게)하운드 ,테리어 ,스피츠 어느쪽에 가까운가요?하고 질문을 던 졌다... 그 이유로 한동안.그 질문으로 인해 모 진도 의 카페가 한참이나 시끌벅적 했었다. 어느 누구의 내 질문에 대한 답으로? 이런 글이 올라 왔기 때문에.. 그 발단이 시작 되었다.. 아니, 그런 무식한 질문을 던지는 당신은 베이직이 부족하니 베이직 부터 다시 배우고 익히며 개를 공부하고 진도를 키우세요~
난, 순간 이것이 답인가 아니면 딴지성 댓글인가 순간 헷갈리기 시작 했다..
곧이어,멍한 순간이 지나고 난뒤에.. 짜증이 밀려 오기 시작 했다. 이런 나보고 감히 베이직의 부제라고~~ 이런 머 같은 짜식들 봤나.개는 만질지도 엉망으로 키우면서 아니 개에 대한 지식이 제대로 있기나 하는 짜식이 이런 말 했으면 한번 붙어 보기라도 했을텐데...
그 이후에 난, 많은 허탈감과 나와 진돗개를 키우는 많은 기존의 분들과의 괴리로 인해서 수도 없이 견을 접을 생각을 했었다..
전람회에 나오는 진도를 보면서 저거 뭐야... `쇼독이란 개념이 있는건지... 그냥 동네 지나가는 개를 델고 와도 저것보다는 낫겠다는 생각도 하고~~~~
무수한 개를 들여오고 내 보내며... 난 하고자 ,한번 보여 주고 말것이라는 다짐을 수도 없이 했었다...진도도 멋지게 쇼를 뛰며 멋 있는개로서~~~점점 그런 과정속에 진도들이 충분하다는 것을 느끼던 ~ 어느 날 이었다.
(난 항상, 진도들이 멋져짐을 느끼며~ 역시, 내 생각이 맞았구나..진도의 문제가 아닌 기존의 진도들을 키우는 사람들이 문제 였던 것이지.. 이것 봐 진도도 잘만키우고 브리딩하니 이렇게 멋지잖아..속으로 좀만 시간이 지나면 독쇼장에서 진도들이 자랑스렇게 앞장을 설날이 올거라며~~뿌듯한 마음으로)
우연히 스님이 지나가면서 던진 한마디가 그날 이후로 나에겐 아직 풀지 못한 화두의 불씨로 자리 잡을 줄 몰랐던 것이다..
이 두마디~~ 스님왈, 개 좋다..... 웃으면서, 개키우시니 마음은 항상 즐겁고 핸복하시겠어요... 난, 사찰에서 잡종개지만 그 한마리 밥 줄때 행복하답니다........난, 순간..울컥..가슴이 아팠다.
난, 개를 키우며 행복이 아닌..또 그것을 잃어버리고 살았구나~~
또한, 진돗개를 이해 할려고만 했지...이제 까지 진도를 키우는 이들을 무시를 했지 사람을 이해 할려고 하진 않았구나...
그 사람들은 보수적,폐쇄적,이란 생각으로 가득차 있었지...그리고 나에 생각을 주입하며,기술을 가르치려 들었지... 이해 할려고는 하지 않았구나.그런 기준에서 보면 외려 나야말로 지독한 개인적인 이기심과 보수적인 사고 방식을 가지고 있었구나 하는 ~~
항상 많은 분들에게 개를 잘보는 비법은 눈을 씻고 정직하게 개를 보라고 해놓고선~~ 어느 순간 나의 자신감이 아닌 남의 눈에 아니, 타인에 비칠 내개의 모습을 지식과 여가지의 기법으로 포장을 또다시 하고 있었던 것이다...
이제는 돌아 가셨는지~~ 모를~ 친구처럼 혹은 나의 멘토적인 ~영국인 퀴니가~ 했던 말이 생각 난다... 내가 좀 개를 잘볼수 있는 기법을 가르쳐 다라고 하니~ 씩 웃으면서 하는 말이 제이는 이미 개를 잘알아... 스스로를 믿고 편안해지라며~~ 한가지 덧 붙이며.좋은개는 좋은 라인이 나오며 좋은 라인이 좋은개 아니겠어.. 한국말로 폼나면 우리같은 심사위원들은 그 개를 최고의 개라고 평가하지 다른것은 제이도 알고 나도 아는 부분인데... 그것을 뭣하러 들으려고 해~~그보다 더 중요한것은 개를 왜 키우는지를 항상 잊지않기 바래~~~ 이것이 내가 제이 에게 하는 개에대한 전부야~~즐건 애견 생활....
한국에서 지나가는 잡종개 한마리 키우는 스님의 본질적인 질문이나... 갠적으로 개에 대한 많은 영감을 준..영국의 전 견종 심사위원이나
나에게 해준말은 똑 같다....
개를 키우는 의미는 그 견에 대한 견주가 어떤 의미를 주는가에 따라... 좋든 싫든 결정이 난다...
아직까지 난, 계속 해서 변해 갈것이다...
어떤식으로 변할지는 모르지만 집중은 하되 집착은 안할려고 노력할 생각이다.~
난, 지금은 진도도 진도를 키우는 모든 이들이 편안해진다....~ 그분들에게 내가 해줄수 있는 말은 쇼독을 얘기하며..(중용 적인 관점으로 ) 쇼잉을 하시는 분들에겐 쇼잉을 못하고 개들이 엉망으로 보일지라도 그분들에겐 이유가 있는 것이니 나와 모든 진도를 키우시는 진도인들의 마음에서 한번쯤 생각을 해줬으면 한다...무식한 생각을 하는 사람들이 아닌 왜 그 사람들은 무식한 생각을 가지게 된 이유가 무엇 일까라는~~~~
~~~ 그리고 난, 앞으로도 변해 갈것이다~~~ 그리고 난,오늘도 내 갈길을 가겠다...(이건 내 주관적인 생각임을~~ 읽는 모든 분들은 편안한 마음으로 읽어주시길 바랍니다.)
첫댓글 jj님 본인에 관해 뭐라고 하는분 딱 두분입니다. 그외 많은이들이 jj님께서 말씀하신 몇몇 하운드에서는 골격구조보다 내분비계통이 중요하다라는 jj님 자체가 아니라 님의 글내용자체에 더 관심을 갖고 있죠. 질문하는 사람들과 좋은글이라 퍼간 사람들을 함 보시죠. 사람자체보다 그사람의 글내용에 더 관심을 가지는 사람이 예상보다 많을껍니다.국내 견계에서 오래 활동하신분이 고작 몇년 안한 저보다 이바닥 사람들 특성을 모르시면 어떡합니까?ㅡㅡ; 개인으로 보면 이바닥에 나쁜놈 아닌 사람이 몇이나 되는지 참 궁금합니다. 만나서 이야기해보면 다 좋은 사람들이더구만요. 그러니 그런 짜잘한 부분에 신경 끄시고, 일단 사람들이 궁금
해하는 부분에나 답변을 주시기 바랍니다.jj님의 말로 풀이가 어렵거든 연관된 원서자료든 논문이든이라도 보여주세요. 알아서 사전 뒤져가며 밤을 새서라도 읽고 새겨볼 준비는 되어있습니다. 머 바라보는 상대가 같아도 이를 대하는 마음가짐은 사람마다 다 다른겁니다. 누군 쇼독카페에 멋진개들 사진보는걸 즐기는 이가 있고, 외국서 잘나가는 개들 이야기하는걸 즐기는 이가 있고, 자기 강아지들 보여주는걸 즐기는 이가 있고, 그냥 뭐라도 하나 배울라는 이도 있고...그야말로 제각각입니다. 사람마다 자라온 환경도 다르고 그래서 아는것도 다르고 보이는것도 다르겠죠. 누가 더 바람직한지에 대해선 모르겠지만 다양하다는건 분명한거 같
습니다. 정리해봅니다. 개의 골격구조가 걸음걸이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약간의 그림과 이에 대해 해설(?)을 해주셨고, 이 부분중 몇가지 부분에 대해선 저 포함 많은분들이 이해를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자기 만족을 위해 글을 올리셨든 아니면 무슨 이유로 올리셨든간에 본인이 남들 보라고 쓰신글이니만큼 본인 스스로 이 궁금증을 해결해주셔야 하는게 도리가 아닌가 싶습니다.아마 지금 님의 글이나 님자체에 대해 의문을 갖고 비난을 하시는 분들이 왜 그러시는가에 대해 생각해보시면 아마 이해가 가실겁니다. 그동안 이바닥에서는 정말 말도 안되는 이야기를 흘리고 다니며 남들로 하여금 돈,시간,노력을 낭비하게 만든분들이 한두분이
아니었기 때문입니다. 속은넘이 병신이라고도 할수 있지만, 그렇게 남들 시간,돈,노력을 낭비하게 만든 새퀴들이 전 진짜 나쁜놈이고, 내가 사랑하는 이 바닥을 뭣같이 만드는 쓰레기들이라고 전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이런 개새퀴들이 많아지면 정말 노력하는 사람들이 본의 아니게 피해를 보고 허탈함에 빠지기 때문이죠. 제 생각엔 아직도 개 자체를 알아가는걸 즐거워하시는분들이 꽤 많은걸로 압니다. 어설프게 수박겉만 핥는 사람들은 그냥 그 멋에 살라고 놔두면 되는거고, 뭐라도 하나 더 알고자 하는 사람들은 그렇게 본인식대로 가면 됩니다. 제가 보기엔 jj님도 그런 생각으로 이렇게 시작을 하신거 같은데요(본인이 인지를 하든 안
하셨든 말이죠)...그러니 잡소리들 그냥 스킵하시고, 사람들이 궁금해하는 부분에서나 이렇다할 생각을 말씀해주세요. 개 이야기하는데 개끈이 얼마나 길고 아는 사람이 누구고, 머 이딴글들 보면 참...뭐라 할말이 없어지네요 ㅡㅡ;; 개 자체에 대해 논해보고 싶으니 글 자체에 대해서만 논해주시라 이 말씀입니다. 내분비 홀몬 기질 언더라인..그리고 이것을 중시한 세 하운드 견종..이 부분에 대해서만이라도 확실하게 이야기해주시면 그간의 선입견들 정도는 한방에 날려버리기 충분하실겁니다.
져스트 콜리 ~ 난 댁이 물어본 질문에 내 스스로는 답한것 같은데~ 이해가 안되네요~(이말도 풀어서 해야하나~ 거참, 님이 물어보는 방식에 난, 내스스로 이런식 이라면 내가 아는 범위 까지는 답해주겠다고 댓 글을 달아준것 같은데~ 이건 집요한것이 아닌 왜 그것을 몰아 붙이는 것인지 모르겠네요.. 아주 궁금하담 찾아오든.아니면 전화 하라고 얘기도 해주었고... 그런 데도 이런식이면 이건 아주 경우에 없는 행동입니다... 정말 궁금하고 의문점이 생겨 어던이에게 작은 자문이라도 듣고 싶으면~ 그에 걸맞는 방식 있어요..~ 근데 마치 당신이 이런 얘기를 했으니 난 궁금해 미치겠으니 빨리 머리속에 있는 당신 생각을 꺼내어 놓고 설명해
안 그러면 당신은 엉터리이니~ 그에 대한 것은 당신이 책임지고... 이런식이면 누가 얘기를 하며.. 또한 정말 님이 궁금해서 미치겠으면 듣고 싶은 방식을 얘기 했는데도 그 부분은 모조리 무시하고 이런 식으로 억지성으로 밀어 붙이니 도통 이해가 안되네요~~
가령,예를 들어 내가 견체의 어는 부분에 있는 것을 이런 유전 경향이 있다 고 말하면 님은 그 유전 경향이 무언지 ?왜 그런지 ? 그런 부분이 나와 있는 논문의 출처 이것을 다 설명하라며 우겨 대실겁니까? 그런 잣 대로 들이 댄다면 세상 어느 책에 있는 어떤 내용이든지 당신이 한번 올려 주세요~ 제가 묻죠.. 왜,그렇게 생각 하며,왜 그런 결과 이며,왜 ,어느 부문에 참고로 그런
결과를 가지게 됐는지. 등등,, 한번 솔명해 주실수 있나요~~ 어떤 주장이나 생가을 표출하든 그것은 그 사람의 혜안적인 부문이 들어 있어요.. 또한 그 만큼 시간의 노력이 들어 있는 부분도 있고요~~ 이부분에서의 질문은 질문 하는 이도 그에 걸맞는 식의 자세가 필요합니다.그리고 당근 답해줄 의무는 없지만 어떤 책임감의 발로에 의해 답해 줄때에는 그에 맞는 질문자의 태도가 필요합니다.제가 분명 그것을 얘기 했는데도 불구하고 님은 그것에 대한 자세는 안하며 나 한테 왜 말 한하냐고 따지듯이 물어봅니다. 그런식에 왜 내가 답해야 하는지~~ 안하면 제 자존심때문에~~ ㅋ 개꾼의 자좀심이라... 마지막으로 당신이 원한다면 콜 하세요
jj님...이거 뭐 늘 그렇듯이 제가 난독증이 있는건지 아님 글을 좀 모호하게 쓰시는건진 모르겠지만 저 말이 지금 무슨 말씀을 하시는건지 도통 감이 안오네요 ㅡㅡ;; 대답이라고 들은건 흉심과 기질에 대해 연관이 있지 않을까 생각해본적이 있다. 빌리지독의 논문을 보고 생각했다..이거뿐이고, 그 외는 공짜는 없고 찾아와라...이게 지금 답변을 하신거라고 말씀하시는건가요?? 제가 그랬죠? 그런 자료가 이미 정리된게 있다길래 그럼 더 정리하시는동안 그거라도 퍼와달라구요...다른글들은 이카페 저카페 퍼나르시더니 이글은 왜 비밀로 할 이유라도 있는겁니까?
난 뭐 찾아오라는말도 전화하라는말도 이해가 안가요...글타고 뭐 지금 이비잔이나 파라오나 살루키를 기르셔서 직접 보여줘가며 설명할일도 없을테고..전화로 이야기하는거나 웹상에 글로 풀이하는거나 말이나 글이나 뭐 다를거 있나요?ㅡㅡ;; 글구 궁금해하는 사람이 저 혼자만도 아니잖습니까? 이사람들 일일히 다 초대하실라구요? 아니 뭐 제가 따진것도 아니고 님이 틀렸다는것도 아니고..아 막말로 세미나인가 뭔가 하면서 제시한 자격조건되면 뭐 말해도 된다면서요? 저 그 자격조건 해당된다니까요 ㅡㅡ;; 그럼 머 대강 윤곽이라도 좀 잡아줘보시던지요...도대체 웹상에서 님 대답을 듣고 싶으면 도대체 뭐라고 물어봐야 되는겁니까???
글구 그 답변할 뭔가 논거나 논거가 없다면 혼자 이런식으로 관찰하고 읽은게 있는데 이렇게 연결시켜서 생각해볼만하지 않을까?라는 뭐 그런정도라도 있긴 한겁니까???
저 세견종이 내분비계통에 도대체 무슨 특징이 있는건지, 글구 기질이란게 도대체 뭔 기질을 말하는건지..그리고 내눈엔 언더라인은 별 공통점도 없어뵈는데 그 언더라인하고는 뭔 관계가 있다는 소린지...흉이 깊다고 하는데..견종표준중에 흉이 깊다고 안나오는 견종이 몇이나 되는지..그럼 눈으로 보기엔 허리 대비 흉이 더 깊은 하운드들도 많은데 도대체 저 뜬금없는 세견종은 뭐가 다르다는건지...이거 머 연결시켜볼 꺼리라도 있긴 있는겁니까?
이거 뭐 싸지를땐, 누가 시키지도 않았는데도 여기저기 글 싸지르고 퍼나르다가, 정작 궁금해하니 찾아오라..전화해라... 이거 뭐 웃길라고 하는 소리인건가요 아님 뭔가요 도대체????
우리나라 개 기르는분들 다 호구로 보입니까 지금?? 님이 호구로 보든말든 난 님이 끼어들어도 된다는 그 조건에 충족하니까 뭐 비스무리한 말이라도 한마디 해보시든가...이건 뭐 초딩색휘들이 소련이 세다 미국이 세다하고 말싸움 하는것도 아니고...
내가 별넘의 키보드 워리어들을 다 봤지만, 이거 참 ㅡㅡ;; 님같은 사람은 정말 기념비적인거 같네요. 이거 뭐 허세도 적당히 떨고 해야지 그나마 씨라도 먹히지.혹여나 댁이 날아댕기던 90년대 후반이나 00년대 초반 생각하고 어케저케 넘어가볼라고 하는 생각이면 꿈깨쇼. 세상 많이 변했다는거 곧 느낄꺼요
JJ당신 나의가 몇살이라고 쓰면서 반말 찍찍하지 말구, 둘 다 입 닥치구 집에서 개똥이나 더 치세요~ 그럼 더 많은것을 배울수 있을것같다
결국 이렇게 끝나는구만 ㅡㅡ;; 이게 jj당신같은 사람이 바라는 결과겠지...뭔 소린지도 모르고 싸우는것처럼 보이니까 그냥 오지랖퍼들이 오다가다 둘다 욕하고..이러면서 수그러들고, 머 대충 이게 바라던 결과 아닌가?? 이거 뭐 아는건 없고 뱉은말은 있고...이러니 이리저리 시간 끌다가 슬슬 자극하고 이러면 뭐 욕나오고 이놈저놈 나오고...그럼 마치 여긴 내가 답해줄 가치가 없는곳이다..머 이런뉘앙스 풍기며 잠수타는거...에혀~지겹다 지겨워 이제
개사진중,두번째 엎드려있는 황구는 실례지만, 진돗개요? 아키다요?
참말로~~~모르고 묻는거여? 장난으로 묻는거여?독불님 시바자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