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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이 허용된 게시물입니다.
사랑방 아~ 크리슈나무르티여...
자연치료 추천 0 조회 851 09.08.14 05:25 댓글 33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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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9.08.14 08:01

    첫댓글 영성이 무엇인지 아는 이라면 당연히 그처럼 행동할 것입니다. 조직을 만들고, 단체를 만드는 일이, 교단을 세우는 일이 얼마나 부질없고 비영적인 일인지를 아는 이라면 말입니다. 크리슈나무르티.... 그는 진정 참된 스승입니다. 고맙습니다.

  • 09.08.14 10:22

    진리는 언제 어디서나 변함없음을... 악마가 진리를 주운 사람에게 조직을 만들게 할려고 한다는 말이 참 재미있습니다. "自性求子 降在爾腦"라고 하신 선인들의 가르침이 빛을 발합니다. 검은호수님을 비롯한 이곳을 찾는 모든분께 평안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 09.08.14 22:34

    그래서, 스스로 신성에 이르는 길을 함께 나누려고 hooponopono의 현대화에 노력하신 모르나 여사같은 분들이 더 고맙게 여겨지는군요. 검은호수님도요 ... ㅎㅎㅎ

  • 09.08.15 06:54

    고맙습니다

  • 09.08.17 14:09

    20대 때의 맹목적인? 신앙으로 열심을 다했고 30대 때엔 신학으로 경지에 오르고 싶었으나 졸업과 동시에 모든걸 내려놓게 되었죠 울타리가 없어진 후에 산만함과 혼란함이 이어졌지만 내면에 확고함으로 자리잡히는것이 있었습니다. 뿌려진 씨앗은 자라게 되있으니까요! 잘 가꿈이 동반되어야 하는데 잠시 혼란하였습니다. 크리슈나무르티 감사해요......그리고 검은호수님께도 고마운마음 전합니다...

  • 09.08.18 00:38

    감사와 사랑 을... _()_

  • 작성자 09.08.19 11:05

    모두들에게 감사와 행복을...옴샨티 _()_

  • 09.08.20 10:21

    께어나라는 진리의 외침을 참으로 간절히 하시는 크리슈나므르티~~~ 고맙습니다 모든분들께. _()_

  • 09.08.21 11:46

    어렵고 힘든시기에 힘이 되었습니다. 지금도 그분의 책을 끼고 살고있습니다. 좋은글 감사합니다.

  • 작성자 09.08.24 17:22

    모두들...그렇게....존경합니다...감사합니다...러브

  • 09.08.29 16:51

    진정한 진리를 깨우치기 위해 나투신 분! 크리슈나므르티! 당신의 결단에 경의를 표합니다. 저도 같은 생각을 하고 있었거든요! 그 단체들은 진리 위한 도구에 지나지 않는다는 견해, 오직 한가지 근원적인 깨달음을 알아가는 과정, 새 철학을 세우는게 아닌,인간들을 모든 속박, 모든 두려움으로부터 해방 시키는 일, 영원에 귀 기울이고, 영원을 살며, 자신의 메마르고, 관념으로 가득 찬 속박되어 있는 자아에서 자기 스스로 내면을 마주하고, 내면의 깊은 소리에 귀 기울이며, 오직 영혼의 정회를 위하여 노력하는 삶 자체를 살아야 하지 않을까요? 검은호수님, 자연치료님,이 글을 읽게 되어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 09.09.16 20:10

    저..예전에 현정, 눈먼개미 닉네임 쓰던 사람이예요. 제 나이 이제 40 인데요...저는 중학교 1,2학년때 크리슈나무르티에 심취했었어요. 그 영향이 저에게 꼭 좋지만은 않았다고 생각해요. 아이러니죠? 어떤때 어떤 가르침을 만나느냐에 따라 운명이 달라지다니...사람의 운명은 시와 운을 벗어나지 못하나봐요...지금은 크리슈나무르티 읽어도 아무 감흥이 없네요.

  • 09.09.17 08:21

    ㅎㅎ 중학생이 어찌 크리슈나무르티를 이해한단 말인가요? 그저 뜬구름같은 그리움이었겠지요.... 나이가 먹고 인생이 보이고, 간절한 그리움이 있어야 보이는 거랍니다. 이제 40이라니 어느날 번개맞은 듯 정신이 확 깨어나는 날이 있을 겁니다.

  • 09.09.18 23:10

    ㅎㅎ 그런걸까요. 제 생각에는...영혼들마다 관심분야가 다르고...영혼의 시기별로 관심분야가 달라지는거 같아요. 어릴때 영적이었다가 나이들어 물질적으로 변하는 사람도 있고요..그 반대의 경우도 있고요..어느게 더 나은거라던가 더 진화하는거라는 표현은 할수 없다고봐요.

  • 15.11.19 14:33

    @검은호수 '간절할 그리움이 있어야 보인다"하셨습니다

  • 09.10.23 18:48

    잘 알겠습니다. ()

  • 09.10.28 11:34

    아 크리슈나무르티! 사춘기 시절 폭풍처럼 왔다가신 분. 그러나 기억 속 깊이 잠들어 있었는데.. 검은 호수님, 고마운 글 감사합니다.

  • 09.10.29 17:18

    ㅎㅎ 제가 올린 글이 아니고 자연치료님이 올리셨답니다. 자연치료님께 감사해야지요...

  • 10.01.01 22:20

    별ㅇ 별 님들 별탈없는 속절 일키는 속사람 깨어보쟈고덜 하넴...^^

  • 10.01.22 00:39

    저도 이 선언문의 취지에는 전적으로 동감합니다^^ 그런데 이 글에 나오는 개개인은 자신의 깨달음과 해방을 위해 조직과 지도자를 찾고 있는 것이 아닌가요? 즉 '자신의 이익을 위하여'라는 단서가 달려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만약 불교의 대승적자세를 가지고 깨어있는 개개인이 더 나은 세상을 위해 조직화한다면 현세상이 지금보단 더 나아지지 않을까 라는 생각도 해보는데 님들 생각은 어떠하신지?

  • 10.03.01 15:03

    위의 글을 다시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왜 크리슈나 무르티가 조직을 포기했는지를..... 영적인 길은 조직화하면 썩고 부패하게 되어 있어요. 보수화하게 되어 있구요. 깨달음과는 반대적 경향이 그만큼 더 커진다는 거지요. 만일 조직화해서 바라시는대로 세상을 위한 한길로 매진할 수 있다면 그보다 좋은 것이 없겠지만, 불행하게도 조직화와 영성은 양립할 수가 없답니다!!

  • 10.03.01 11:52

    좋은글 감사합니다.

  • 10.12.30 11:09

    근데..복사 금지네요..퍼가고 싶었는데...조직이 진리라는 분들한테 드리고 싶은 글이라서..

  • 11.01.22 00:05

    멋지다.. 멋지네요. 멋진 분이시네요

  • 11.02.13 08:00

    한 법을 내시고 이끄셨던 위대하신 성인과, 모든 형식과 모든 법을 폐하신 위대하신 성인이
    어찌 그 자리가 다를 수 있겠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사가 멸도 되어, 어떻게 하면 사람들이 진리와 하나임을 알게 할까하는 위대한 사랑과 자비행이실것이기 때문입니다.
    거름을 주는 일과, 잡초를 제거하는 일은 - 결국 같은 농사일인게지요.
    모든 성인이 하시는 일은 같은 일이십니다.. 왜냐면 진리는 뭐라 표현하든 하나이며, 성인들은 그 진리와 합일된 분들이기때문에
    모든 성인이 하시는 일은 전혀 반대의 일이라도 결국 같은 자리에서 나온 것이겠지요.. 감사합니다!

  • 11.05.26 23:56

    ()()()

  • 11.06.10 22:39

    너무나 당연한 얘기인데 왜 사람들은 감동했을까요?

  • 15.06.19 14:59

    감명깊은 글이네요...

  • 15.06.23 14:05

    진리란 조직속에서 찾기는 힘든 길이겠지요.

  • 15.11.25 13:13

    제가 얼마나 영적이고 내면적인 삶과는 거리가 먼지를 알게 되네요..저는 이십대부터 조직과 함께..그리고 조직의 대의를 위해서 살았지요 제가 얼마나 눈멀고 귀먼 사람인지요...산속에 홀로 있게 되니 자신을 돌아보는 시작점이 되네요. 귀한 글 감사합니다

  • 15.11.25 22:53

    영적인 길은 스승이 없으면 나이먹어서야 비로소 보인답니다. 그러니 자신이 눈멀었다고 생각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이미 자연 속에서 영적인 길이 무엇인지 조금씩 알아가고 있지 않습니까....

  • 16.06.14 10:34

    감사합니다.^^

  • 18.02.03 22:57

    그래서 인디언들도 홀로 위대한 정령을 맞는 시간을 갖기도 하고 이와 관련된 가르침이 있는 등, 신체적, 정신적, 영적으로 완전한 인간이 되기 위해서 노력했던 것 같습니다. 인디언 스승들의 영적 가르침도 제대로 개개인의 내면을 닦을 수 있도록 '조직화'가 아닌, 달리 도움을 주는 방향으로 존재했음을 이 글을 통해 다시 알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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