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성 심근 경색 조기증상들
심장에 충분한 혈액 공급이 이뤄지지 않으면,
심장은 가슴 통증으로 신호를 보내게 된다.
콕 집어 어느 부위인지 정확하게 가르키긴 어렵지만,
가슴 전체 또는 왼쪽 가슴을 쥐어 짜는 듯한 통증으로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
가슴에 무거운 돌을 올려둔 것처럼
'꽉 누르는 아주 둔한 통증'으로 표현하기도 하는데
이 외..
- 조이는 느낌
- 압박감
- 아주 기분 나쁜 느낌
- 터질 것 같은 느낌
등등..
사람에 따라 다양하게 나타날 수 있다.
한 번 나타나면
통증이 20분 이상 지속되는 심근경색 전조증상
심근경색을 막기 위해서는
기저 질환의 관리 및 혈관 관리와 함께
식사, 운동, 생활 요법을 모두 필요하다
막혀 응급수술로 스텐트 시술은 기본이다
그러면 마치 혈관이 원상복귀된 것처럼
증세가 싹 사라지게 되는 것이 특징이다.
하지만,
이때 문제는 성공적인 시술 치료 후에도
이전의 건강한 혈관 상태를
완전 회복하기 쉽지 않다는 것이다.
아무리 중재술이 성공적으로 끝났다고 하더라도
심근경색 환자 10명 중 약 4명은
다른 혈관의 심근경색, 스텐트재협착이나 혈전증 등의
재발을 경험하기 때문이다.
특히 심근경색을 비롯한 급성 고나상 동맥 질환 환자는
심근경색 병 1년 이내 재발 위험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나 있기도 했다.
다시 말해
심근경색은 발병 후 첫 1년이 가장 중요한
고비이다.
혈관 건강에 운동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30분 이상 주 5회,
빠르게 걷거나 조깅을 하거나
자전가를 타고 체조를 하는 정도의 유산소 운동을 하면
혈관 청소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운동을 통해 지방이 소모되면서
혈관에 붙은 콜레스테롤을 사용하기 때문이다.
운동은 혈액순환도 도와 혈관 질환 관련
사망 위험을 낮춘다
식단 관리를 철저하게 따르기 보다는
해가 되는 맵고 짠 음식을 피하는게 핵심이다
혈액을 맑게 하고 싶다면
특정 음식을 먹는 것보다 나쁜 음식을 피하는 것이
우선이다
균형 잡힌 영양소 섭취와 함께
싱겁게 먹는 습관을 기르는 것.
비타민, 무기질, 식이섬유가 많은 채소와 과일,
해조류를 충분히 섭취하다
더불어 혈압을 높이는
소금 섭취까지 줄이면서
혈관에 해로운 습관들을 개선해야한다
이밖에 과식은 삼가고,
기름진 음식이나 즉석음식을 멀리해야 한다
인스턴트와 냉동 식품X
추가적으로 보충하면
혈관에 찌꺼기 역할을 하는
LDL 콜레스테롤을 제거할 수 있는게 핵심인데
그 핵심이
바로 식이섬유이다
식이섬유는 장을 건강하게 하고,
콜레스테롤뿐만 아니라 중성지방까지 낮추며
혈관이 막힐 수 있는 원인이 되는
당과 염분을 흡착해 몸 밖으로 배출하는
작용 기전을 가진 성분이다.
한 마디로 몸 속 노폐물을 흡착하고 배출을 하여
깨끗한 혈관 관리에 도움을 주는 성분이란 뜻이다.
식이섬유는 장에서 담즙산과 결합하여
담즙산의 재흡수를 억제함으로서
콜레스테롤 배설을 증가시키게 되는데
이뿐만 아니라..
대장에서 박테리아에 의해 분해되면서
단쇄지방산으로 바뀌어 흡수된 후에
간으로 가 콜레스테롤 합성을 감소시키는
작용을 보이기도 했다.
식이섬유 = 지질 청소기
이와 같은 의미라 보면 되겠다.
식이섬유가 풍부한 음식은 담즙 생성을 촉진하는 한편,
콜레스테롤의 흡수를 저해함으로서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효과까지 나타낸다
일단 식이섬유 함량이 높은음식과
다음으로는 물을 빨아당기는 힘,
보수력이 있는음식이 많이도움된다
심근경색, 하나만 기억하면 된다.
결코 우연히 발생하는 질환이 아니라
오랫동안 조용히 축적되어 온 기름 찌꺼기가
특정 시점에서 폭발했을 뿐이니
혈관 속 기름 찌꺼기를
식이섬유를 통해 흡착하고
배출하자는 것.
식이섬유 풍부한 식품들
콩과식물 : 꼬투리콩, 강낭콩, 대두, 완두콩, 팥
완두콩 100그램에는 6.8그램의 식이섬유가 들어있을 만큼 식이섬유가 풍부하다.
또한 설사를 멎게하고 변비를 예방하며 탄수화물과 비타민 A가 풍부하고 단백질 함량도 많은 식품이다.
과일류 : 사과, 바나나, 배, 자두, 블루베리, 자몽
사과는 식이섬유가 풍부한 과일로 껍질 속 펙틴 성분은 장의 소화흡수를 도와
변비와 설사를 예방하고 유독 성분을 흡수해 장 속에 가스가 생기는 것을 막아준다.
되도록이면 사과는 껍질째 먹는편이 좋지만 위장이 약하거나 설사 증상이 있을때에는
벗겨서 갈아먹는것도 좋다.
블루베리는 신이 내린 보랏빛 선물이라 할 만큼 건강에 좋은 식품이다.
100그램 기준 56kcal로 대표적인 저칼로리 과일이며 식이섬유는
사과보다 3배 많은 100그램당 4.1그램이 들어있다.
또한 항암작용과 항산화 효과과 뛰어난 블루베리의 보라색 천연색소 성분인 안토시아닌,
암을 촉진하는 대사 경로를 막아주는 엘라직산이 들어있으며 블루베리 추출물인
프테로스틸벤은 대장암 예방에 좋은 성분이다.
자몽은 100 그램당 30kcal로 역시 대표적인 저칼로리 과일이다.
자몽의 씁쓸한 맛을 내는 나린진 성분은 몸속의 불필요한 지방을 연소시켜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며 또한 조금만 먹어도 포만감을 높여주기 때문에
식전에 자몽을 반쪽정도 먹어주면 식사량을 줄이는데 도움이 된다.
채소류 : 브로콜리, 당근, 양파, 양상추
뿌리채소 : 고구마, 우엉, 무우
우엉은 혈액에 엉겨붙은 콜레스테롤을 흡착한 뒤 체외로 배출시키는 작용을 통해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동맥경화 예방을 돕는 효과도 가지고 있다.
돼지감자, 치커리, 야콘등에 들어있는 다당류인 이눌린이 많이 들어있어
당뇨병에도 좋은 음식다.
해조류 : 미역, 다시마 버섯류
견과류 : 아몬드, 땅콩, 호두
전곡식품 : 현미, 보리, 귀리, 통밀, 호밀
보리에는 쌀, 밀등 다른 곡류에 비해 더 풍부한 식이섬유가 들어있다.
또한 보리 가루로 만든 머핀 빵을 매일 세차례씩
6주를 먹으니 혈중 콜레스테롤이
평균 15%감소 했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또한 숙취해소에 도움이 되며 간에서 콜레스테롤이
합성되는것을 막아주는 베타글루칸 성분이
곡류중 가장 많이 들어있다.
(쌀의 50배, 밀의 7배)
현미는 식이섬유가 풍부해 조금만 먹어도
금방 포만감을 느낄 수 있어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
흰 쌀에 비해 거칠어 씹기 힘들지만
소화가 오래 걸리기 때문에 공복감을
느끼지 않도록 하는데도 좋다.
먹기가 너무 불편하다면 조금 더 부드러운
식감의 발아현미도 좋은 선택.
귀리는 타임지가 선정한 10대 슈퍼푸드 중
유일한 곡물로 대변의 부피를 증가시켜
장내에 존재하는 발암 물질 농도를 희석해
대장암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또한 귀리에 있는 베타글루칸 성분은 정상 세포의
면역 기능을 활성화해 암세포의 증식과 재발을
억제하는데 도움을 준다
첫댓글 고맙습니다
그냥 과일즙을 먹는 것보단 채소 과일을 생으로 씹어먹는게 좋은 이유가 바로 이런 영양 풍부한 식이섬유 때문인거죠.
현미의 유익성을 다시금 짚어주신 점 또한 좋은 정보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