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즈음은 정말 입장료 지원해줘야 야구장오나요? 간식까지 ? 사실이라면.. 허허 ..아니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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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성후배의 야구사랑은 진정 대단하네요.
요즘은 학교에서 강제로 동원하기도 어렵고 자기돈들여서 갈만큼
학교에대한 애착도 좀 그런것같아요.
다른 명문학교를보면(물론 선린도 명문이지만) 동문회에서 재학생들에게 입장료를 지원해주고 간식까지 준다네요.
우리도 그렇게 되도록 노력해야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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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5회 황금사자기 대회가 선린동문들에게 또다시 아쉬움만 전해주고
종막으로 치닫고 있습니다
저도 27일 경기가 끝나고 고생한 선수들이 너무나 아쉽고 모교의 야구부에 대한 관심에 울분을 토하다 너무 과음을 하여 이제야 정신을 차리고
이렇게 몇자 적어보고자 합니다....]
정말 선린야구는 안되는것입니까?
그날도 비를 맞아가며 멀리 대전에서 오신 김 영선 선배님(65회)을 비롯하여 매번 오시는 63회 음 재우 선배님,64회 김 성수 선배님,이하 75회동기들을 비롯하여 76회(정수진,오규원(청산))77회 신 동현,김 병철,임 영남후배,그리고 수를 헤아릴수없을 정도의 후배들(78.79.80.81.82(돈키호테)83회.84회(특히많았음)의 열과 성원에도 불구하고 또다시 어이없는 한순간에 풀레이로 우리에 우승에 대한 꿈은 다음대회인 봉황기로 미루어지는 아품을 곱씹어야 했습니다....
이번 대회에도 어김없이 야구장에서 애써주신 선,후배님들의 선린야구사랑에 경의를 표합니다....
그리고 저는 선린야구사랑회를 추진하고있는 75회 동문에 한 사람으로서
이번대회의 아쉬움을 거울삼아 곧 있을 봉황대기를 대비하는 마음에 오늘
모교에 대하여 몇 가지 질문을 하고자 합니다.
이번 황금사자기대회는 우리에게 많은 아쉬움을 주고 있습니다,
근 20년동안 우승권에서 제외되어있던 선린에게 모처럼 우승할수
있는 철호에 찬스였는데,아쉬움이 정알로 큽니다,어려운 여건에서
도 최선을 다해준 후배선수들이 그저 자랑스러울 뿐이며,고금분투
한 선수들에게 힘찬 박수를 보내고 싶습니다....
더불어 이번 기회에 한가지 묻고싶은것이 있습니다
지금 선린에 재학생은 응원부만 있습니까?
저는 금년에 동대문야구장및 목동야구장등 선린에 게임이 있는곳은
어디든지 가보았으나 항상 선린에 재학생은 소수의 응원부 학생만
목이 터져라 응원을 하고 있더군요....
정말 보기가 민망할 정도입니다...
물론 교육적인 차원에서 유능하신 모교 선생님들의 바람 이신지는
모르지만 이번 황금사자기 8강전은 재학생 후배들이 수업이 모두
종료된 방과후에 열린 경기이며 또한 모교는 지역적 비교에서 어느
타팀보다는 유리한 입장임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그날 자리를 빛내
고 있는 응원에 함성은 소수의 응원부 후배들 밖에 보이지 않더군
요,현재 선린에는 응원부 재학생만 존재하는걸까요,아니면 재학생
모두가 모교 야구부에 관심이 없는걸까요?
그저 저는 어안이 벙벙할 뿐입니다....
정말로 안타까움을 금할길 없군요.
저는 제안하고 싶습니다,이제는 야구부에 대한 관심은 선린야구
옛 영화의 향수에 젖어 찾아오는 소수에 동문만의 관심으로는 전국
최강의 면모를 찾기는 그리 쉽지 않을것입니다,모교 재학생으로부
터 철저히 외면 당하고있는 선린야구는 영원히 그져 종이 호랑이로
전락할수밖에 없는 현실이 그저 저를 슬프게 하는 군요....
물론 20년전 제가 학교에 다닐때보다는 교육적 환경이 많이 바꼈을
것을 모르는바 아니나,응원부 학생들이 열심히 와서 응원하듯 현
재학생들 중에서도 야구부에 관심이 있는학생은 반드시 있을것으
로 사료되어 희망하는 학생에 한해서 야구장에서 선린재학생 후배
들의 응원에 함성이 울려 퍼질날을 기대하며,이또한 교육을 모르는
제가 감히 논하긴 어렵겠지만 재학생들에게는 선린이라는 소속감을
고취할수있는 산교육의 일종에 소중한 교육이 될수도 있을것으로 확신하며 현재 모교에 재직중인 선생님들께서도 선린에 재직중만이시라도 모교 야구부에 대한 관심에 깊은 애정을 가져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려 봅니다....
선린이 잘되기 위해서는 여러가지의 다양한 방법이 추구되고 실천
되어야 하겠지만 저의 작은 소견으로는 야구부가 전국을 제패해서
메스컴을 주름 잡을때 모교에 발전과 동문들의 응집력은 당연히 따
라올수있으며 이는 학교발전과 연계되는 부수적 효과임을 감안할때
그 광고적 효과와 모교의 홍보,단합을 위한 일환으로는 이보다 더 좋은 방법은 없으리라 확신하여 저는 시급히 모교야구가 부활해야하는 것은 우리 선린인 모두가 해결 해야할 당면과제라 생각합니다.
존경하는 선린 선,후배동문여러분 그리고 재학생 여러분!
이제 선린야구부는 우리에 손,우리에 힘으로 당당히 전국무대를 제
패할수있도록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중지를 모아 최선을 다해봅시다,봉황대기대회에서는 많은수의 후배들과 어깨를 마주하고 응원할수 있기를 희망해봅니다,그래서 우리 선수들이 더한층 분발하여 재학생들에게도 사랑을 받는 야구부가 될수 있도록 우리 모두가 도와줍시다.
두서없는 글로 선린을 아끼는 선린인 모두에게 여러분들의 심기를 불편하게 했다면 그저 선린에 모든것을 사랑하는 한 동문의 넋두리로 혜량해 주실것을 감히 당부드립니다....
선린야구사랑회는 순수 선린출신들이 선린야구 부활을 위해서 노력
하는 작은 모임입니다,우리는 선린야구를 정말로 사랑합니다...
선린 화이팅! 선린야구 화이팅! 선린야구사랑회 화이팅!
선린야구사랑회 75회 전 진성 올림.
e-mail: jjss3399@hanmail.net
전화 : 017-379-8131 033-653-8131
선린야구사랑회: www.freechal.com/sunrinbasebal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