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1월 27일 월요일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
1. 앞으로 정부가 1000억원 이하 공공 소프트웨어 사업에 대기업이 참여하는 방안을 추진하며
대기업 참여가 확대될 전망.
지난 2013년부터 중견·중소 소프트웨어 생태계를 육성하기 위해 자산 규모 5조원 이상 대기업에
대해 공공 서비스 참여를 제한해왔으나 최근 쪼개기 발주 등으로 인한 국가 행정 전산망 마비
사태가 벌어지며 수정에 나선 것임.
♢공공부문 IT시스템 1만7천개…클라우드 기반 재설계 시급
♢국가전산망 개편 전문가 제언
♢"전산망 먹통 라우터 불량때문"...행안부, 일주일 지나서야 발표
♢쪼개기발주에 관리도 중구난방
♢부처별 서버 저장, 연결성 저하
♢클라우드 이용률도 18% 그쳐
♢'클라우드 네이티브' 대안 부상
2. 거듭된 인사 내홍으로 구설에 휘말렸던 김규현 국가정보원장이 26일 전격 사퇴함.
김 원장과 갈등을 빚은 것으로 알려진 국정원의 권춘택 1차장과 김수연 2차장 등도 사퇴하며
국정원 내부 수뇌부가 갈등을 빚으며 동반 사퇴하는 전례없는 일이 발생함.
대통령실은 신임 1차장에 홍장원 전 영국주재대사관 공사, 신임 2차장에는 황원진 전 대북정보
국장을 임명하고 당분간 홍 차장의 직무대행 체제로 이어갈 예정임.
김규현 국가정보원장 사표가 수리됐다… 김원장은 2022년 5월 국정원장에 임명됐었다.
3. 경기 위축으로 중소기업들의 도산, 회생절차 신청이 급증하며 서울회생법원이 다음달 중순
열리는 서울회생법원 전체 판사 회의 의결을 거쳐 대폭 강화된 ‘자율 구조조정 지원 프로그램
(ARS)’을 도입할 계획으로 알려져.
이번 개정안의 핵심은 이해당사자인 은행이 아닌 구조조정 전문가가 기업 경영정상화를
중재할 수 있게 한 것임.
♢빚 못갚는 자영업자…새출발기금 4만명 돌파
♢개인채무자 보호법 필요
♢하루 평균 100여명씩 불어나
♢다중채무자 연체액 2.5배 급증
♢3000만원 이하 채무조정 요청
♢상시적 취약차주 관리 필요성도
4. 한국이 2030 세계박람회(엑스포) 부산 유치를 위해 막판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사실상 일본 정부의 지지를 이끌어내면서 유치전에 탄력이 붙어.
일본 요미우리신문은 26일 일본 정부가 2030년 엑스포를 부산으로 유치하려는 한국 정부를
지지할 방침을 굳혔다고 보도함.
한국 정부와 민간 관계자들로 구성된 일명 ‘코리아 원팀’도 28일 총회까지 1989만1579km(지구
약 495바퀴)를 움직이며 총력전에 나섬.
LG전자가 오는 29일까지 국제박람회기구 총회가 열리는 파리에서 부산 엑스포 유치 홍보를 위한
‘LG 래핑 버스’를 운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사진은 에펠탑 앞을 지나는 홍보 버스. [사진 LG전자]
5. 한국전력, 한국철도공사 등 빚더미에 오른 공공기관들이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올해에만
3700억원 넘는 보유 자산을 매각한 것으로 조사됨.
그러나 이들 재무위기 기관들 부채가 모두 671조원에 달할 것으로 관측되는 등 자산 매각 효과가
한계에 봉착하고 있어 단발성 자산 매각 대신 개별 기관 역마진 구조를 풀기 위해 전기요금 인상
등 근본적인 해결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음.
6. 오픈런 사라진 美 블프 … 온라인 매출도 부진할 듯
미국 최대 쇼핑 대목 블랙프라이데이인 지난 24일 새벽 6시(현지시간) 맨해튼 한복판에 있는
메이시스 헤럴드 스퀘어점 7층 장난감 코너에 손님이 없어 한산하다. 뉴욕 윤원섭 특파원
♢뉴욕 백화점·소매점 '썰렁'
♢새벽 6시 개장엔 여행객들만
♢"연말 온라인 매출 증가율...최근 5년 내 최저치 전망"
♢美 인플레이션·고금리에...올해 전체 소비 감소할 듯
7. 홍콩발 8.4조 폭탄 터진다…은행들 "3조 날릴 판" 초비상
♢금감원, 은행·증권사 '홍콩 ELS' 전면조사
♢내년 상반기 8.4조 만기
♢국민은행, 총 4.7조로 가장 많아
♢원금손실 가능 상품 대거 판매탓
♢H지수 30% 뛰어야만 손실 안봐
♢"가입전 충분히 안내했나 따질 것"
8. "자료 출력·업로드 필요없네"…연말정산 회사가 다 해준다
♢'간소화 서비스' 이용하려면...처음에만 '동의' 마치면
♢카드·의료비·교육비 지출 등...연말정산 자료 한 번에 조회
♢홈택스 '미리보기' 에서는 1~9월 카드 사용액 제공
♢절세전략 미리 세울 수 있어
9. 주담대에 쏠린 한국 가계부채…“소득불평등도 키웠다”
2004년 이후 한국의 가계부채 증가세가 소득불평등 확대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다른 국가와 달리 주택 취득 목적에 빚이 쏠려 있어서다.
고소득 가계가 소비를 줄이고 빚을 내 비금융자산을 취득하면서 미래 소득을 늘려온 반면,
저소득 가계는 내 집 마련을 위해 ‘빚을 낼 기회’도
2023년 11월 27일 월요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것 들
1. ‘61조 경제효과’ 부산엑스포, 내일 운명의 날 → 2강(한국, 사우디) 1약(이탈리아) 구도. 일본,
한국지지 의사. 개최국에 관람객 한국 인구와 비슷한 5050만명 예상. 이번 부산이 도전한
2030 엑스포는 1993년과 2012년 대전과 여수에서 열린 ‘인정엑스포’와 다른 5년 주기 ‘
등록엑스포‘로 등급이 높다.(국민 외)
2. 가짜 정신병 실험, ‘로젠한의 실험’ → 1973년 미국에서 8명의 실험자가 아무런 문제도 없는데도
‘환청’이 있다고 5개 주의 12군데 병원에 정신병 진단과 입원을 시도, 모두 성공. 또 입원 후
환청이 사라졌다며 정상임을 주장했으나 병원 측은 계속 치료 강제. 이로써 정신의학에서 정상과
비정상을 구분하는 것이 쉽지 않으며, 진단과 입원 시스템에 문제가 있다는
사실이 드러났다.(중앙선데이)
3. 홍콩증시에 투자한 투자자 비상 → 2021년 이후 홍콩주가지수 반토막, 5대 은행이 판매한
홍콩증시 연계 ELS상품 금액만 14조 8580억. 내년 상반기 최소 3조원, 사상 최악의 투자 손실
우려. 주로 60대 이상이 투자...(서울)
4. ‘안희정 전 충남도지사 몰락에는 1980년대 운동권 동아리 같은 참모 그룹도 일조했다’ →
학생운동과 선거로 철저하게 검증된 친분, 술로 매일매일 서로를 확인하는 음주 문화, 조직
구성원의 문제는 철저히 감싸주고 외부에는 배타적인 문화들이 그들에겐 뒤섞여 있었다.
수행비서였던 문상철씨가 펴낸 회고록 ‘몰락의 시간’ 중...(중앙선데이)
5. ‘꼴찌’에 익숙해진 삼성 스포츠? → ▷프로축구에서는 2부 리그 강등이 눈앞이고 ▷
프로농구는 14승 40패라는 처참한 성적으로 최하위 ▷프로배구 역시 최하위로 시즌 마감 ▷
프로야구는 8위, 2016년부터 지난해까지 순위는 9-9-6-8-8-2-7위다. 더 이상 큰돈을 들여 ‘1등
스포츠단’을 유지하는 게 명분도 실리도 없다고 삼성은 판단했다...(중앙선데이)
6. 게임이론의 권위자가 분석한 이스라엘-하마스 전쟁 → 하마스는 자신들의 선공에 이스라엘이
인질의 안위와 가자지구 민간인들의 피해를 두려워해서 하마스를 소멸시킬 수준의 반격을
하지 못할 것이라고 판단했을 가능성이 매우 크다. 사실 공습 초기, 이스라엘은 한참 동안
가자지구의 공격을 하지 못했고, 미국과 주변 아랍 국가들의 눈치를 보기도 했다. 남북관계에서도 ‘
후퇴·양보할 것이라는 환상’을 주면 안되는 이유다.(중앙선데이. 한순구 연세대 경제학과 교수)
7. 행정망 먹통은 '장비 탓'… 8일 만에 나온 반쪽짜리 결론 → 정부, ‘네트워크 연결해주는
라우터의 포트 불량이 원인’이라고 발표. 전문가들, 그런 이유라면 속도가 늦어지는 건 몰라도
먹통이 될 가능성은 없다. 소프트웨어쪽 점검 계획도 있어야 한다는 지적.(한국)
8. 고지혈증 → 50대부터 여성 환자가 늘어나며 60대 이상이 되면 남성보다 여성에게 더 많이
발생한다. 40대까지는 유병률이 남성이 여성보다 3배 이상 많지만 50대가 되면 55대 43으로
거의 비슷해지며 60대가 넘어서면 여성의 유병률이 더 높아 진다.(중앙선데이)▼
9. 중학생 10명 중 4명 ‘희망직업 없어요’ → ‘2023년 초·중등 진로 교육 현황조사’. 초·중·고
2만여명 진로 조사. 중학생 10명 중 4명은 자신의 적성 등을 파악하지 못해 희망 직업이 없다
응답. ▷초등생은 운동선수, 의사, 교사 ▷중학생은 교사, 의사, 운동선수 △고교생은 교사,
간호사, 생명과학자 및 연구원 순으로 응답.(세계)
10. 장기이식 대기 5만명... 장기이식 수술은 연 4천여건 → 이 중에서도 대부분은 가족간 기증,
순수 뇌사자 기증은 연 400명대. 11년간 뇌사 기증 수 제자리. 거부감 커 미국의 1/5 수준.(세계)
2023년 11월 27일 월요일 간츄린 뉴-스
1. 한중일 외교장관 "3국 정상회의 준비 가속화"…연내 개최는 불발 2. 을지재단 회장 12살 아들에 병원내 '알짜' 카페 운영권 줘 3. 조태용 "9·19 일부 효력정지는 2천만 수도권 국민 지키는 조치“ 4. "차라리 죽은게 다행" 아빠의 눈물…전세계 울린 소녀 극적귀환 5. '의대 증원 반대' 의협, 투쟁 준비 모드…복지부 "유감“ 6. 10년만에 대기업 공공 SW 제한 푼다…1천억 이하 사업도 검토 7. 대통령실, 노란봉투법·방송3법 거부권 시점 놓고 고심 8. 키이우 공격당한 다음날 모스크바에 한밤중 무더기 드론 공습 9. "노후자금으로 모은 재산 절반 날려" ELS 불완전판매 고발 속출 10. "직장 내 괴롭힘 피해자 10명 중 1명 극단적 선택 고민“ 11. [날씨] 전국 영상권 회복… 흐리고 곳곳 비 12. '용퇴' LG엔솔 권영수 부회장, 자사주 2천주 전량 처분 13. "수능, 반수생 유입 역대 최고지만 인문계 성적 높지 않을 수도“ 14. AI가 만들고 SNS가 실어 날라…국내 플랫폼도 '비상’ 15. 식용유 원재료가격은 27.5% 하락했는데 소비자가는 10.3%↑ 16. "노후 적정 생활비는 월 369만원…157만원 모자랄 듯“ 17. "한달 이상 연체 경험한 대출자, 1년 넘게 소비부진 겪는다“ 18. '뭘 좋아하고 잘하는지 몰라서'…중학생 41% "희망 직업 없어요“ 19. 원희룡 "충북선 고속화 열차 제천역 경유 방안 찾겠다“ 20. 홍보영상 '남성혐오' 논란에 진화나선 게임업계 21. 티셔츠값 부풀리고 뒷돈 1억여원 챙긴 기아 노조 간부 기소 22. 이천 모가면 폐차장 화재 큰 불길 잡아…완진까진 시간 걸릴 듯 23. 일본 오키나와현 오키나와 북서쪽 바다서 규모 5.0 지진 발생 24. 장기이식 대기자 5만명 넘었는데…뇌사장기기증 매년 400명대 25. '세수펑크' 바닥 찍었나… '재추계 59조'보다는 1조안팎 줄 듯 26. SK텔레콤, 휴대전화 소액결제 연령 12세로 하향 조정 27. 미국 '블랙 프라이데이' 온라인 매출 12조8천억원 '신기록’ 28. 교황 "폐에 염증"… 관저서 화면으로 삼종기도 집전 29. 합천 황매산서 50대 남성 추락사…사진촬영 중 사고 추정 30. 매장 임차인에 판촉비 전가…공정위, 대형 아웃렛 무더기 제재 31. "비싸면 안사"…수도권 아파트 거래 급감 속 하락거래 비중 확대 32. "올해 중국인 관광객 월평균 14만명…사드사태 때보다 적어“ 33. "한중일 영어능력 순위 모두 하락…韓 49위·中 82위·日 87위“ 34. "전공-직무 같으면 평균임금 더 높다…인문·자연과학 예외“ 35. 경총 "국내 대기업, 법적 기준보다 높은 수준의 휴가제도 운용“ 36. 구로·석관·망우3·묵2동도 모아타운…서울시 4곳 추가선정 37. "랩톱도 이제 폴더블"… HP 스펙터 폴더블 써보니 38. '겨울아 반갑다' 강원 스키장 개막 첫 주말 은빛질주 '북적’ 39. 의사 파업 현실화할까…'의대증원' 압도적 여론에 추진동력 작아 40. 유엔 "한국 사법기관, 성매매 내몰린 필리핀 여성 권리침해“ 41. 전남 주택서 화재 잇따라… 1명 사망·3명 부상 42. 의정부서 아내 살해 혐의 남편 3일 만에 자수 43. 제주 외돌개 절벽서 사진 찍던 관광객 추락해 중상 44. 고속도로 통행권 뽑으려다… 70대 운전자 끼임사고로 숨져 45. "왜 다른 길로 가"…고속도로서 택시기사 폭행한 30대 만취 승객 46. 골목길 후진하는 어린이집 통학버스에 80대 치여 숨져 47. 구치소서 동성 성관계 거부한 재소자 폭행…40대 징역형 |
첫댓글
와이알소머즈님~
발문하여 주시여 고맙습니다
뚝섬님
오늘도 많은 읽을거리가 많네요
하나하나 잘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이사장님~
안녕하세요
날씨가 춥고 흐리네요
맛점하시고 행운가득한 한주되세요
@뚝섬(서울) 감사합니다
월욜 뉴스 잘 봤습니다
감사합니다 💚
스마일님~
오늘도 감사드리며 미소가득한 한주 되셔요
뚝섬님
신문광장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초아님~
안녕하세요
날씨가 춥고 흐리네요
행운가득한 한주되세요
사진촬영 중 추락사가 2건이나 있군요. 등산가서 좋은 사진 찍는다고 위험한 곳에서는 아주 조심해야겠습니다.
썸바디남~
안녕하세요
날씨가 춥고 흐리네요
행운가득한 한주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