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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지난번 700 비스마르크에 이어 완성에 근접한 아오시마 350스케일 기리시마 제작기입니다.^^! 장마철이라 그런지 시간이 조금 생겨도 쉽사리 작업이 안되는것 같네요. 항상 뭐 하나 마무리가 될때쯤이면 이렇게 손이 잘 안가게 되니 새로운 킷을 또 개봉하게 되고.. >.< 그중 기리시마하고는 거의 반년 넘게 느긋하게 씨름중인 것 같습니다. 선체 작업 마치고 정찰기와 구명정 등.. 기타 데코레이션? 작업까지 끝내고 이제 리깅만을 남겨 뒀네요^^ 고지는 이제 눈앞에 보이지만 이것만 잡고 살 수도 없기에 그냥 만지고 싶을 때 조금씩 손대며 느긋하게 마무리 하기로 했습니다. 그나저나 350은 제작만큼이나 사진찍기가 참 힘드네요ㅠ 그냥 즐감해 주세요*^^*
지난번 선체까지 완성후 모습입니다~ 웨더링까지 마친 상태지만 그래도 좀 썰렁한 상태였죠.. 그래서 데코레이션 투입!
정찰기는 인젝션 킷입니다. 프로펠러도 없고 다소 실망스러웠던 기억이 나네요.. 그래서 프라판을 잘라서 자작해줬습니다.
도색한 다음 웨더링 후의 모습입니다. 정찰기는 에어브러쉬 쓰기 귀찮아서 에나멜 붓도색으로 했습니다..; 대충 막 하다보니 함에 비해 좀 성의가 없어 보이네요 ㅡㅡ;;
구명정 역시 디테일이 별로라서 하세가와 별매세트를 사용했습니다~
역시 웨더링까지 마친 후의 모습.
선체 측면에 실릴 보트를 위한 대빗입니다. 딱봐도 KA모델이죠~ 저렴하니깐..ㅎㅎ;
요건 아크릴판과 프라판을 사용해 자작한 응급대?입니다. 선미쪽 측면에 달리는 건데, 정확한 용도와 이름은 잘 몰랐었는데 자료를 찾아보니 한자로 응급대라고 나와있더군요.. 이런 부품도 요즘 나오는 후지미 700스케일 전함에도 다 있는건데 아오시마는 없더랍니다ㅡㅡ; 별매도 없고, 있더라도 사기엔 돈이 아깝기 때문에 자작했습니다.
자료를 참고해서 작업했습니다. 러너를 늘리고 타미야에서 나오는 0.14mm프라시트를 사용했습니다. 프라판 보다 얇기 때문에 작업하기 많이 편했던 것 같았습니다.
자작한 응급대를 체인과 와이어로 디테일업 했습니다.
전체적인 모습입니다^^
90%이상 완성이네요~! 이제 리깅만을 남겨 놨습니다. 완성 후 케이스에 넣으면 아주 뿌듯할것만 같네요~* 기리시마 함교가 안이쁜건 좀 섭섭하지만..;; 제작중인 700스케일 비스마르크도 선체도색까지는 마쳤는데 이놈으 장마 때문에 진전이 없네요;; 기리시마는 기약 없이 느긋하게 마무리 짓고, 완성 후 다시 인사드리겠습니다^^* |
출처: realistic 원문보기 글쓴이: 민이얌
첫댓글 이야~~~입이 안다물어 집니다ㅡㅡㅡㅡㅡㅡ저도 지금 난생처음으로 전함 한척 건조 중인데.......차별되네요~~~느낌 너무 좋습니다ㅡㅡㅡㅡ
말씀 감사드립니다~ 어느 전함 만드시는지는 몰라도 멋지게 완성하시길 바랍니다*
즈베즈다사의 러시아전함 소보로프 만들고 있습니다ㅡ 뭐...에칭도 없고 해서 그냥....나름 최선을 다 하고 있습니다ㅡㅡㅡ참고 많이 해야 겠어요~~추천 하나 누르고 갑니다ㅡ
우리나라 조선업계가 세계 1위인 이유를 알겠네요..
ㅎㅎ;; 우리나라 조선업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