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새대의 설교 - 13- 마지막 일곱 재앙과 악인들
13. 마지막 일곱 재앙과 악인들
마지막 일곱 재앙은 네 큰 천사들이 하나님의 종들의 이마에 인이 쳐질 때까지는 바람을 붙잡았으나 제지를 받는 일이 끝날 때에는 엄청난 환난과 고통이 임하게 된다. 그 장면에 대해서는 선지자께서는 붓으로 도무지 표현할 수 없는 장면이라고 하였다. 예전 예루살렘 성이 파멸되는 순간과 같은 표현을 실렸다. 세상을 파멸케 하는 것으로는 불과 홍수, 지진과 재앙이라고 하였고, 하나님의 보호의 손길이 떠나는 순간에는 마귀의 잔인한 활동이 있고 또한 하나님의 천사의 개입이 함께 있어 산헤립 당시 앗수르 군대 18만 5천명을 죽인 사실을 언급하고 있다. 천사가 지상으로 내려와 사람들을 죽인 사건에 대해서는 애굽에서의 장자의 통곡의 사건과 다윗이 인구를 강행할 때에 인명의 살상들이 있었다.
하나님의 일곱 나팔이 울려퍼질 때에 일곱 재앙이 다음과 같이 이행된다. 이 땅에 되어질 미래의 혼동상황과 파멸에 대해서서는 계 16:1에 언급된다. 또 내가 들으니 성전에서 큰 음성이 나서 일곱 천사에게 말하되 너희는 가서 하나님의 진노의 일곱 대접을 땅에 쏟으라 하더라. 땅에 쏟아질 일곱 재앙은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백성들을 괴롭히는 자들에 대한 하나님의 분노로 진노의 잔에 부은 것이 없는 포도주를 마시게 하는 것을 언급하고 있다(계 14:10).
위에서 언급된 재앙은 이미 구약에 선지자들을 통하여 예고된 하나님의 날에 대한 계시의 재반복이다. 사 3:16 너희는 애곡할지어다. 여호와의 날이 가까웠으니 전능자에게서 멸망이 임할 것임이로다. 사 2:11 너희는 바위틈에 들어가며 진토에 숨어 여호와의 위엄과 그 광대하심의 영광을 피라. 사 2:12. 그 날에 눈이 높은 자가 낮아지며 교만한 자가 굴복되고 여호와께서 홀로 높임을 받으시리라. 사 2:20-21 대저 만군의 여호와의 한 날이 모든 교만한 자와 거만한 자와 자고한 자에게 임하여 그들로 낮아지게 하고 사람이 숭배하려고 만들었던 그 은 우상과 금 우상을 그 날에 두더쥐와 박쥐에게 던지고 암혈과 험악한 바위틈에 들어가서 여호와께서 일어나사 땅을 진동시키시는 그의 위엄과 그 광대하심의 영광을 피하라고 한다. 이는 하나님께서 오래 참으심의 결과가 일시에 쏟아지는 참상이다.
칠 재앙은 국지적인 현상이 아니라 전 세계적인 현상이므로 피할 수가 없는 일로 일시에 임하는 재앙이 아니라 차례로 이어지고 있어 참상 중에서 살아남는 일은 극히 어려운 일로 하나님의 보호의 손길이 아니면 안 된다. 성경에서는 그 기간이 계 18:8에 하루라고 언급된 것으로 보아 문자적인 하루는 아니고 일년으로 생각하여 볼 수도 있으나 실은 그렇게 오랜 일년이란 기간 안에 이루어질 것으로는 보지 않는다. 하나님께서는 정하였던 기간이라 하여도 하나님의 백성들의 고통을 오래토록 방임하지는 않으신다. 성경은 누구도 이해하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설명한 그 내용들을 분석하여 보면,
첫 재앙 - 계 16:2 첫째가 가서 그 대접을 땅에 쏟으며 악하고 독한 헌데가 짐승의 표를 받은 사람들과 그 우상에게 경배하는 자들에게 나더라, 짐승의 표를 받은 자들과 우상에게 경배하는 자들에게 독한 헌데가 나게 함을 보여준다. 짐승의 표를 받은 자들이 한 때는 사고파는 행위를 함으로 목숨이 유지되었으나 하나님께서는 저들이 한 때는 보호의 세력으로 보호를 받았다고 해도 하나님께서는 역으로 저들에게 재앙을 퍼붓고 있다. 그 예전 의인이었던 욥이 사단으로부터 악창이 나 헌데로 인하여 기왓장으로 긁던 고통을 하나님께서 반대로 사단의 역할을 한 이들에게 재앙을 내려 복수하고 있다.
둘째 재앙과 셋째 재앙 - 계 16:3, 4에 둘째가 그 대접을 바다에 쏟으니 바다가 곧 죽은 자의 피 같이 되니 바다 가운데 모든 생물이 죽더라. 셋째가 그 대접을 강과 물 근원에 쏟으매 피가 되더라. 바다와 강에 동시에 내리는 재앙으로 물이 피가 된다. 피가 생명의 근원이기는 하나 물에서 피로 물이 더러워지면 뭇 생명체가 물을 마실 수가 없어 죽고 만다. 피로 인하여 바다와 물들의 근원에 피가 뿌려짐은 불의의 세력의 집단이 하나님의 성도들의 피를 흘려 죽게 함 일에 대한 보복과 심판의 의미가 담겨져 있다. 이에 대하여 성경은 다음과 같ㅇ은 말로 그 피에 대한 보복의 정당성에 대하여 언급한다. 계 16:5, 6에 내가 들으니 물을 차지한 천사가 가로되 전에도 계셨고 시방도 계신 거룩하신 이여 이렇게 심판하시니 의로우시도다 저희가 성도들과 선지자들의 피를 흘렸으므로 저희로 피를 마시게 하신 것이 합당하니이다 하더라. 하나님이 아시는 일에는 늘 공의에 입각해소 행하심을 보인다.
넷째 재앙 - 계 16:8, 9에 넷째가 그 대접을 해에 쏟으니 해가 권세를 받아 불로 사람들을 태우니 사람들이 크게 태움에 태워진지라 이 재앙들을 행하는 권세를 가지신 하나님의 이름을 훼방하며 또 회개하여 영광을 주께 돌리지 아니하더라. 불에 태워지는 재앙을 받고 있으며 하나님의 이름을 훼방하고 회개하지 않고 영광을 주께 돌리지 않는 패역한 모습이 보여진다. 사람의 마음이 완악하여지면 아무리 하나님의 심판이 임하는 중에서도 회개하지 않은 인간의 본심을 보이고 있다. 불에 태어지는 고통에는 과연 사람이 감당하기에는 실로 어렵다. 불에 태워진 자들은 죽는다. 그러나 아직은 위의 재앙이 전 세계적인 현상은 아닌 국지적인 현상이므로 아직도 지상에 살아남은 이들이 있다. 인간에게는 이 이상의 극심한 재앙은 없다. 구원 받게 될 성도들은 궁벽한 곳으로 피한 바 된다. 저들은 하나님께 구원의 호소를 드릴 것이나 악인들은 백성들을 찾아 해하기 위하여 마지막 발악을 행한다.
다섯째 재앙 - 계 16:10-11에는 또 다섯째가 그 대접을 짐승의 보좌에 쏟으나 그 나라가 곧 어두워지며 사람들이 아파서 자기 혀를 깨물고 아픈 것과 종기로 인하여 하늘의 하나님을 훼방하고 저희 행위를 회개치 아니하더라. 우리가 이것에서 보게 되는 현상으로는 첫 번 재앙이 종기의 재앙인데 다섯째 재앙이 임하기까지 저들의 생명이 부지되어 있고 죄인들이 끝까지 하나님께 회개하지 않고 하나님을 훼방하고 있다. 사람의 마음이 한 번 완고하여져 하나님의 영이 떠나간 자들에게는 더는 회복할 여지가 없음을 보이는 대목이다. 따라서 하나님의 재앙이 점차 세계적으로 확산되는 중에서도 재앙으로 인한 고통은 길지 않음을 보여준다. 사면이 포위되고 칠흙처럼 캄캄하고 믿는 자들에 대하여 폭도와 같이 사형 집행의 법령을 갖고 학살하려고 할 때에 어둠이 임한다. 흑암에 대한 징조는 하나님의 임재와는 달리 하나님께서 개입하는 장면의 하나이다. 예수의 재림의 징조 중 하나로 해가 총담 같이 어두워진 적이 1780ᅟᅧᆫ 5월 19일에 한 차례 있었다.
암흑일에 대하여 인터넷 개인의 브로그에는 다음과 같이 암흑일에 대하여 묘사하고 있었다. 해와 달이 어두워지리라는 예언의 둘째 징조는 25년 후에 일어났다. 이곳에서의 25년 후란 리스본 대지진을 일컫는 1755년의 사건이다. 그리고 더욱 놀라운 것은 그 일이 성취된 시기가 예언에서 지적한 것과 틀림없이 일치된다는 점이다. 구주께서는 감람산 위에서 제자들에게 교회가 오랜 기간의 시련기 곧, 일천 이백 육십년간 법왕권의 박해를 당할 것을 말씀하시고 그 환난 날을 감할 것을 약속하신 후 재림 전에 있을 몇 가지 사건을 말씀하시면서 그 첫째 사건이 언제 일어날 것을 말씀하신다. “그때에 그 환난 후 해가 어두워지며 달이 빛을 내지 아니하리라(막 13:24).
1260일, 1260년은 기원 후 1798년에 마쳤다. 박해는 25년 전에 거의 다 끝났다. 그리스도께서 말씀하신 대로 박해가 끝난 뒤를 이어서 해가 어두어질 것이었다. 이 예언이 1780년 5월 19일에 성취되었다. 모든 자연 현상 중에서 가장 신비하고 설명할 수 없는 현상이 1780년 5월 19일의 암흑일인데 그날에 미국 뉴잉글란드 지역에서는 눈으로 볼 수 있는 온 하늘과 공중이 전혀 해석할 수 없는 암흑으로 뒤덮였다. 이에 대하여 메사추세츠 주의 한 목격자는 이렇게 말하였다. “아침에 해가 떠오를 때에는 맑고 선명하였으나 잠시 후 하늘은 어두워졌다. 구름이 점점 낮아지더니 험악해졌고 이어서 번개가 치고 우레 소리가 나고 비도 약간 내렸다. 오전 아홉 시 경이 되자 구름은 엷어졌으나 온 하늘이 구리빛처럼 붉어졌는데 그 이상한 빛 때문에 땅과 바위들, 나무들, 건물들, 사람의 모양 등이 모두 완전히 변한 것처럼 보였다. 그리고 잠깐 후에 새까만 구름이 지평선 위에 좁다란 선만 남기고 온 하늘을 덮어버렸다. 그리하여 일반적으로 여름철의 저녁 아홉 시 만큼의 어두움이 되었다. 두려움과 염려와 무서운 생각이 차츰 사람들의 마음을 엄습하였다. 부인들은 문간에 서서 어두운 풍경을 주목하여 보았다. 농부들은 밭에서 돌아오고 목수와 대장장이는 일손을 멈추고 장사꾼들은 점포를 걷어치웠다. 학교들은 수업을 중단하고 하학고, 아동들은 무서워서 집으로 뛰어 왔다. 행인들은 가까운 농가로 피하여 들어갔다. 대관절 어찌된 일인가? 모든 사람의 마음과 입에서 그러한 의문들이 새어 나왔다. 마치 태풍이 땅에 몰려올 것처럼, 만물의 종말이 다가올 것처럼 보였다. 사람들은 촛불을 켰다. 난로의 불들은 마치 달 없는 가을밤을 비추는 것 같았다. 닭들은 홰에 올라가 잘 준비를 하고 가축들은 목장의 한 편 구석으로 몰려서 울고 있었다. 개구리가 울고 작은 새들도 저녁 노래를 불렀으며, 박쥐들은 밖으로 나와서 날아다녔다. 아직 밤이 아니라는 것을 알고 있는 것은 사람뿐이었다.
이때에 세일럼에 있는 태버너클 교회의 목사 나다나엘 훼데이켜 박사가 예배당에서 종교집회를 열고 있었는데, 그는 설교하는 중에 그 암흑이 초자연적이라고 주장하였다. 회중들은 많은 곳에서 모여들었다. 그런데 즉섯 설교를 위해 선택된 성경 구절들은 한결같이 그 암흑이 성경의 예언에 일치한다는 것을 지적해주는 듯이 보였다. 그 암흑은 열한 시가 조금 지나자 가장 심하였다. 그 나라의 대부분의 지역은 한낮에 흑암이 너무도 심하였기 때문에 사람들은 촛불이 없이는 팔목시계나 벽시계를 볼 수가 없었고, 밥을 먹거나 집안일을 할 수도 없었다. 그 암흑의 범위는 심히도 넓었다. 동쪽으로는 팰머드까지 미치고 서쪽으로는 코네디컷 주의 가장 먼 지역과 엘바니 시까지 미쳤다. 남쪽으로는 해안을 따라 모든 지방과 북쪽으로는 미국 지역의 최북단까지 미쳤다.
낯 동안의 짙은 암흑은 줄곧 지속되었다. 그리고 저녁 때 한두 시간쯤 하늘이 얼마쯤 밝아져 태양이 나타났다. 그러나 태양은여전히 검고 백빽한 안개에 가리어 희미하였다. 해가 진 후에 구름은 다시 덮여져 순식간에 암흑이 심하여졌다. 그날 밤의 어두움은 낮 동안의 어두움보다 더욱 심하였으며 이상하고 무서운 흑암이었다. 거의 만원이었으나 등불의 도움이 없이는 아무런 물체도 분간할 수가 없었다. 그 등불도 이웃집에서나 조금 거리가 떨어져 있는 곳에서 보면 애굽에 나타났던 암흑처럼 광선이 꿰뚫을 수 없는 암흑을 통하여 보는 것 같았다. 당신의 한 목격자는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나는 그때에 우주의 발광체가 모두 뚫고 나올 수 없는 암흑에 싸였거나 없어져 버렸을 것이라고 생각할 수밖에 없었다. 그렇지 않고서야 그처럼 암흑이 심할 수는 없었다.” 그날 밤 9시에 달은 완전히 떠올랐으니 이 죽음의 그늘과 같은 어두움을 전혀 제거해 버릴 수 없었다. 밤중이 되지 암흑은 사라지고 달은 처음으로 보게 되었는데 그것은 마치 핏빛과 같았다.
1780년 5월 19일은 역사상 암흑일로 알려져 있다. 모세 시대 이후로 그처럼 극심하고 광범위하고 장시간에 걸쳐 있었던 암흑은 볼 수 없었다. 그러나 실제로 이 암흑일을 목격한 사람들의 기록은 선지자 요엘이 이미 그 사건이 성취되기 2500전에 기록된 성경 말씀을 되풀이한 것에 불과하다.“여호와의 크고 두려운 날이 이르기 전에 해가 어두워지고 달이 핏빛같이 변화리라(욜 2:31).
종교계의 타락에 대해서도 언급한다. 그리스도께서는 당신의 제자들에게 재림의 징조에 유의하라고 명함과 동시에 그들의 왕이 오실 징조를 볼 때에는 기뻐해야 한다고 말씀하셨다. 그 분께서는 이런 되기를 시작하거든 일어나 머리를 들라 너희 구속이 가까웠느니 라고 말씀하신다. 그리스도께서는 당신의 제자들에게 봄에 나무들이 움트는 사실을 지적하면서 싹이 나면 너희가 보고 여름이 가까운 줄을 자연히 아나니 이와 같이 이런 일이 일어나는 것을 보거든 하나님의 나라가 가까운 줄을 알라(눅 21:28, 31)고 말씀하셨다. 그러나 교회 안에서 겸손과 헌신이 정신이 교만과 형식주의로 바뀌어지고 있는 동안 그리스도에 대한 사랑과 그 분의 재림에 대한 믿음은 점점 식어져버렸다. 소위 하나님의 백성이라고 자부하는 자들이 세속적 욕심과 향락을 구하는 일에 몰두되어 구주의 재림에 대한 교훈에는 소경이 되어버렸다. 재림의 교리는 등한히 여겨졌고, 재림에 관한 성경절들을 곡해하여 가리워져서 마침내 그것의 대부분은 무시되고 잊어버린바 되었다. 특별히 그와 같은 현실은 미국의 각 교회들에 있어서 그러하다. 사회의 각 계급에서 누리는 자유와 안락, 부와 사치에 대한 욕망은 사람들로 돈 버는 일에 몰두하게 하고 모든 사람이 다 자기의 손에 넣을 수 있는 것처럼 보이는 명예와 권력에 대한 열렬한 욕망은 사람들로 하여금 그들의 흥미의 중심을 이 세상 사물에 두게 하고 현세의 모든 사물을 파괴해 버릴 그 엄숙한 날이 아주 먼 장래의 일로 제쳐 놓게 하였다.
구주께서는 당신의 제자들에게 당신의 다시 오심에 대한 징조들을 말하면서 재림 직전에 있을 타락의 상태에 대하여 예언하셨다. 마치 노아의 때와 같이 세속적 업무와 향락을 구하는 일, 곧 사고팔고 심고 집짓고 장가가고 시집가면서 하나님과 내세는 잊어버리게 된 것이다. 이런 세대에 사는 사람들을 위한 그리스도의 권고는 아래와 같다. “너희는 스스로 조심하라 그렇지 않으면 뜻밖에 그날이 덫과 같이 너희에게 임하리라.” 이러므로 너희는 장차 올 모든 일을 능히 피하고 인자 앞에 서도록 항상 기도하며 깨어 있으라.“(눅 21:34, 36).
이 시대의 교회의 상태는 요한계시록에서 구주께서 하신 말씀인 곧 네가 살았다 하는 이름은 가졌으나 죽은 자로다(계 3:1)고 하신 말씀이 지적되어 있다. 또한 저희의 부주의하고 안일한 상태에서 각성하기를 거부하는 자들에게“만일 일깨지 아니하면 내가 도적같이 이르리니 어느 시에 네게 임할는지 네가 알지 못하리라.”(계 3 :3.는 경고가 주어졌다.
사람들은 자기들의 위험을 깨닫고 은혜의 끝과 관련된 엄숙한 사건들을 위하여 준비하여야 할 필요가 있다. 하나님의 선지자는 “여호와의 날이 크고 심히 두렵도다 당할 자가 누구이랴.”(욜 2:11) 말하고 있다. 누가 능히 “눈이 정결하므로 악을 참아 보지 못하시며 패역을 참아 보지 못하시는 분께서 나타나실 때에, 그 앞에 서겠는가? 나의 하나님이여 우리가 주를 아나이다(호 8:2)고 부르짖으면서도 하나님의 언약을 범하고 다른 신에게 예물을 드리고 죄를 마음에 감추며 불의한 길을 사랑하는 자들에게 여호와께서는 주의 날에 관하여 다음과 같이 말씀하신다.”어찌 어두워서 빛이 없음이 아니며 캄캄하여 빛남이 없음이 아니냐“(암 5:20). 그때에 내가 등불로 예루살렘에 두루 찾아 무릇 찌끼깉이 가라앉아서 심중에 스스로 이르기를 여호와께서는 복도 내리시며 화도 내리지 아니하시리라”(습 1:12) “내가 세상의 악과 악인의 죄를 벌하며 교만한 자의 오만을 끊으며 강포한 자의 거만을 낮츨 것이며(사 13:11), 그들의 은과 금이 여호와의 분노의 날에 능히 그들을 건지지 못할 것이며 그들의 재물이 노략되며 그들의 집이 황무할 것이라.”(습 1:13, 18)
선지자 예레미야는 그 두려운 시기를 바라보면서 “내 마음 속이 아프고 내 마음이 답답하여 잠잠할 수 없으니 이는 나의 심령이 너의 나팔 소리와 전쟁의 경보를 들음이로다 패망에 패망이 연속하여(렘 4:19,20)”라고 부르짖는다. 그 날은 분의 날이여 환난과 고통의 날이요 황무와 파괴의 날이요 캄캄하고 어두운 날이요 구름과 흑암의 날이요 나팔을 불어 경고하는 날이로다.(습 1:15,16). “여호와의 날이 임하면 땅은 항무케 하며 그 중에서 죄인을 멸하리라(사 13:9).
재림과 하나님의 경고로는,
욜 2:1, 15-18, 12, 13)에는 그 크고 두려운 날에 하나님의 말씀은 가장 엄숙하고 감동적인 말로서 하나님의 백성들에게 그들의 영적 혼수상태에서 깨어 회개와 겸손으로 하나님의 자비를 구하라고 호소한다.“시온에서 나팔을 불며 나의 성산에 호각을 불어 이 땅 거민으로 다 떨게 할지니 이는 여호와의 날이 이르게 됨이니라. 이제 임박하였으니.” “거룩한 안식일ㅇ르 정하고 성회를 선고하고 백성을 모아 그 회를 거룩하게 하고 장로를 모으며 소아와 젖먹는 자를 모으고 신랑을 그 방에서 나오게 하며 신부로 그 골방에서 나오게 하고 여호와께 수종드는 제사장들은 낭실과 단 사이에서 을라.”“너희는 이제라도 금식하며 울며 애통하고 마음을 다하여 내게로 돌아오라 하였나니 너희는 옷을 찢지 말고 마음을 찢고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로 노하기를 더디 하시며 인애가 크시도다.”
하나님의 날에 설 수 있는 백성들을 준비시키기 위하여서는 하나의 큰 개혁이 이루어져야 할 것이었다. 당신의 백성이라고 공언하는 사람들 중의 대부분이 영원한 것을 위하여 준비하지 않고 있음을 보인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자비로서 그들을 혼수상태에서 깨워 주님의 재림을 위하여 준비를 갖추게 하고자 경고의 기별을 보내실 예정이었다. 그 경고의 기별은 요한계시록 14장에 기록되어 있다. 그곳에는 하늘의 천사들에 의하여 전파되는 삼중의 기별이 기록되어 있다. 그리고 그 다음으로 즉시 인자가 와서 땅의 익은 곡식을 거두워드리는 사건이 전개되고 있다. 경고의 첫째 기별은 심판이 임박하였다는 것을 선포한다. 선지자는 공중을 날아가는 한 천사를 본다. 그는 “땅에 거하는 자들 곧 여러 나라와 족속과 방언과 백성에게 전할 영원한 복음을 가졌더라 그가 큰 음성으로 가로되 하나님을 두려워하며 그에게 영광을 돌리라 이는 그의 심판하실 시간이 이르렀음이니 하늘과 땅과 바다와 물들의 근원을 만드신 이를 경배하라 하더라.”(계 14:6,7).
위의 기별은 영원한 복음의 한 부분으로 전파되었다. 복음의 전파는 천사에게 위임된 것이 아니고 사람에게 위임된 것이다. 거룩한 천사들은 복음 전파의 사업을 지도할 책임을 맡아 인류의 구원을 위한 큰 운동을 지상에 있는 그리스도의 종들을 통하여 이루어진다. 하나님의 성령의 감동과 그 분의 말씀의 교훈을 순종한 충성된 종들은 이 경고를 세상에 전파하야 하였다. 그들은 어두운 데 비취는 등불과 같이 샛별이 마음에 떠오르기까지(벧후 1:19) 확실한 예언에 유의하는 사람들이다. 그들은 하나님의 지식을 감추인 모든 보화보다도 더욱 값진 것으로 찾아 구하고 지혜를 얻는 것이 은을 얻는 것보다 낫고 그 이익이 정금보다 낫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었다. 그러므로 여호와께서는 그들에게 하늘나라의 위대한 이들을 보이셨다. “여호와의 친밀함이 경외하는 자에게 있음이요 그 언약을 저희에게 보이시리로다(시 25:14).
재림의 진리를 이해하고 그 진리를 전하는 일에 헌신한 사람들은 소위 학문적인 면에서 신학자들은 아니었다. 만일 신학자들이 열렬하고 경건하게 성경을 연구하는 충실한 파숫군들이었다면 그들은 어두움의 시기를 반드시 깨달았을 것이었다. 예언은 그들에게 바야흐로 일어날 사건들을 알려 주었을 것이다. 그러나 그들은 그와 같은 위치에 서지 않았음으로 기별은 보다 비천한 사람들에게 주어졌다. 예수께서는 “빛이 있을 동안에 다녀 어두움에 붙잡히지 않게 하라”(요 12:35)고 말씀하셨다. 하나님께서 주신 빛을 거절하거나 그들이 받아들일 수 있는 범위 안에 있는 빛을 찾는 일을 등한히 하는 자는 암흑 가운데 버려진다. 그러나 구주께서는 “나를 따르는 자는 어두움에 다니지 아니하고 생명의 빛을 얻으리라(요 8:12)고 말씀하신다. 전심으로 하나님의 뜻을 행하고자 하고 이미 주어진 빛을 열심히 탐구하는 사람은 누구든지 보다 큰 빛을 받게 된다. 그와 같은 사람들에게는 모든 진리 가운데로 그를 인도해 줄 하늘의 광휘를 지닌 어떤 별들의 보냄을 입을 것이다. 이상의 내용은 선지자께서 대쟁투 가운데 묘사된 글이다.
하나님께서 당신의 백성들을 위하여 구원의 나래를 펴는 순간은 짙은 흑암이 온 땅을 덮을 때에 하늘의 하나님 보좌에서 비치는 무지개의 영광이 있게 되어 찬란한 빛에 앞도되어 악인들은 저들의 혀를 깨물면서 하나님을 훼방하게 된다. 사실 위의 경우가 되면 칠 재앙으로 세상은 끝날 바로 직전의 상황이 된다. 아직도 두어 차례의 재앙이 남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