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유명한 카페 - 느티나무카페

[미네소타울프]

지난번 느티나무카페에 대해 글을 올려주신 분의 글 솜씨와 정성을 믿고

로스터리카페 느티나무를 다녀온 사람입니다.

목계의 아름다은 강변은

우리가 영원히 보존하고 지켜야할 오래된 미래가 될 것 같습니다.

정권의 이념과 권력의지의 분출로 무분별하게 자연을 개발하고 훼손하는 일은

다시는 이 땅에 자라나지 말아야 할 악입니다.

목계의 갈대밭과 굽이굽이 흐르는 강물, 그리고 자연석은 한폭의 동양화와 같고

옛 조상들이 뗏목을 지어서 마포나루까지 가던 고되지만 희망찬 여정을 함께 느끼고 생각할 수 있는 곳입니다.

다행이 최근에 삼도물산의 중심이라는 테제로 목계박물관이 문을 열었고

꽤 있어 추천해 드리고 싶습니다.

그리고

느티나무카페

이 집은 아마도 대한민국 최고의 커피아카데미가 될 듯 싶습니다.

지금도 거대로스팅기 2대를 놓고, 회원을 모아서 팬로스팅 교실을 열고 있습니다.

우선 터를 잡은 곳이 4000평이라는 거대한 터에 140평의 목조로 지은 카페 건물은 들어서는 사람을 압도합니다.

7개 전세계 산지에서 커피를 직접 수입하여 로스팅하고 전국적으로 납품을 하는 곳입니다.

그 이전에 찾아오는 분들에게 한잔한잔 취향에 따라 드립과 사이폰 방식으로 커피를 추출하여 시음하게 합니다.

화덕피자도 일품이고

무한리필되는 스페셜티 수준인 커피맛은 가히 일품입니다.

4000평의 대지를 거닐어도 좋고, 산보를 하여도 좋습니다.

이름과 같이 400년된 느티나무와 300년된 느티나무가 마당에 딱 버티고 있는 모습은

정말 감동적인 풍경이 될 것입니다.

[베오그라드]

와우! 단풍이 정말 절창입니다.
그 사이 여름에서 가을로 바뀌었군요.
지금은 그 겨울의 찻집이 되어있을 것 같습니다.
미네소타울프님 소식 전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시 느티나무카페에 다녀올 생각입니다.

[충주댁]

느티나무 까페가 목계에 있나여??

[하얀마음1]

음...

[닭이맛이닭]

느티나무 까페가 목계에 있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