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2월 전체 OECD의 총 순 전력 생산량은 869.1TWh로 전년 동기 대비 2.3% 증가했습니다.
2024년 2월 화석연료 발전량은 397.3TWh로 2023년 2월 대비 5.2%(21.8TWh에 해당) 감소했습니다. 이러한 감소는 석탄의 전력 생산량 감소에 힘입은 바가 크며, 석탄은 전년 대비 8.3% 감소했고, 가스는 전년 대비 3.3% 감소했습니다. 석탄화력 발전량 감소는 OECD 전 지역에서 뚜렷하게 나타났으며, OECD 유럽이 전년 대비 20.3%로 가장 큰 감소폭을 보였고, OECD 아시아 오세아니아가 전년 대비 4.0%, OECD 미주가 전년 대비 3.3%로 그 뒤를 이었습니다. 천연가스 전력 생산 감소는 OECD 유럽(-26.4% yo-y)과 OECD 아시아 오세아니아(-3.5% yo-y)에서 관찰된 반면, OECD 아메리카는 5.9% yo-y 증가했습니다. 전체적으로 화석 연료가 전기 믹스의 45.7%를 차지했습니다.
2024년 2월 재생 가능 에너지원의 전력 생산량은 320.0TWh로 전년 동기 대비 11.4% 증가했습니다. 이러한 성장은 주로 풍력 발전의 발전량 증가에 힘입은 것으로 OECD 유럽은 전년 대비 15.1TWh에 해당하는 29.8%의 놀라운 증가율로 추세를 주도했습니다. 수력발전 역시 OECD 미주지역은 전년대비 7.9% 감소했지만 OECD 유럽(+34.4% y-o-y)과 OECD 아시아대양주(+21.9% y-y)의 생산량 증가에 힘입어 전년대비 9.8%의 큰 폭의 증가율을 기록했습니다. 태양광 발전은 상승세를 이어가며 OECD 미주지역(+30.4% y-o-y)과 OECD 유럽지역(+9.9% y-y)에서 큰 폭의 증가세가 관측됐습니다. 전체적으로 2024년 2월 총 전력 생산에서 재생 에너지원이 차지하는 비중은 36.8%로 전년 동월 대비 3% 포인트 증가했습니다.
2024년 2월 원자력 전력 생산량은 149.2TWh로 전년 동월 대비 6.0% 증가한 것을 반영했습니다. 이 같은 성장세는 OECD 전 지역에 걸쳐 원자력 생산량이 증가한 데 따른 것으로, OECD 미주지역이 전년 대비 5.4% 증가하며 선두를 차지했고, OECD 아시아대양주(+13.2% y-o-y), OECD 유럽(+4.2% y-y)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전체적으로 원자력이 전력 믹스에 17.2%를 기여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