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이책을 읽고 5장 이상의 보고서를 적어야하거든요..
아직 반정도 밖엔 읽지 못했는데, 지금까지 느낀 점들은..
음.. 고대 신화답게 인간과 신들의 너무나도 원시적인 인간적인 면모를 찾아볼 수 있다는 것이었죠.. 인간의 이성적 역사가 그리 오래지, 심각지 않았을 때,, 그땐 인간은 인간의 감정들을 조절하고, 상처받지 않고, 보다 품위있게 살 수 있는 방법을 몰랐죠... 지금이야, '이렇게 살면 좋더라, 저렇게 살면 흥분이 덜 되고 참아지더라..'라는 논문과 책들이 인간의 그동안의 역사만큼이나 많은지라......
그래서인지 그 신화들을 읽으니, 그리스와 로마 사람들의 현세위주의 보다 자유스럽고 인간적인 사고방식과 가치관을 엿볼 수 있어서 무척 잼있게 읽었습니다. 우리 가슴속에 내제되어있는 인간이란 동물의 매우 감정적인 부분(자존심과 수치심을 버리고서라도..)들을 다루고있는 것이 다른 나라 신화들과는 달리,그리스 로마신화들의 매력인 것 같애요.. 그 신들의 삶이 결국은 그 당시 사람들의 이상적이고도 일상적인 삶의 모습을 상징화시켜놓은 것일테니까..
그리고 이 책은 고대 그리스 회화부터 르네상스 천재 미술가들의 조각들이 생생하게 삽화로 되어있어 더욱 생생하게 읽었습니다. 그리고 그 조각들의 의미들도 알 수 있게되어 더욱 흥미롭더군요.. 어휘의 유래들도 신기하기만하고..
그리스로마신화를 구약성서와 비교분석하여 보고서를 쓸까 했는데, 전공 종강이 비슷하게끝나게되서 시간이 안될 것 같네요,,
책을 많이 읽으시는 존경스런 회원님들께 부탁드립니다..
제 레포트에 도움이 될 만한 리플을 달아주시겠습니까..
참고해서 열씸히 쓰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