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 KBA(아마)의 현역 지도자들의
'올드스타전' 소식을 접하고
올해에는 반드시 가봐야지 마음먹고 있었는데
오늘 우연히 문학경기장 앞을 지나오다가
내일인걸 알게 되었네요. 쓰읍~
팀원 몇몇과 조촐히 다녀오려 했는데,
관심 있으신 분들도 함께 가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다만 한낮에 시작하는 점은 아쉽지만,
올드스타전은 행사의 맨마지막에 열린다 하니
퇴근후 바삐 오시면 관람하실수 있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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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간 : 7. 15(金) 15:00
장 소 : 인천지하철 1호선 문학경기장역 야구장방향 출구
기 타 : 입장료는 무료입니다.
연 락 : O1O - 4404 - 6661 (파브피닉스, 이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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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05-07-12 11:36]
(서울=연합뉴스) 장재은 기자 = 올해도 프로야구 올스타전에 팬들을 위한 이벤트가 푸짐하게 펼쳐진다.
오는 16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벌어지는 올스타전과 전야제에는 선수들과 팬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가 준비돼 있다.
전날 오후 3시30분부터 시작하는 전야제에는 남녀 팬들이 각각 10명씩 나와 투구 구속을 겨루는 '도전! 나도 스피드 킹'과 'OX 서바이벌 퀴즈' 등 행사가 열린다.
전야제는 입장료를 받지 않는다.
선수 참여 행사로는 투수들이 티배팅을 실시해 타구의 거리로 승부를 가리는 '올스타 투수 최고의 슬러거는?' 등이 준비돼 있다.
프로와 아마추어 현직 지도자들이 한국야구위원회(KBO)와 대한야구협회(KBA)를 대표해 맞붙는 '올드스타전'은 전야제의 하이라이트로서 마지막에 열린다.
다음날 올스타전에서는 12시부터 구장 밖에 '한국야구 100주년 기념물 전시회'가 열려 한국야구사를 되짚어볼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되고 팬들이 타격과 투구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야구 연습장도 설치된다.
장내 식전행사로는 오후 1시35분부터 2시55분까지 국내최초 여자야구단 '비밀리에'와 부산 지역 여자야구단 '빈'의 5이닝 친선경기가 열리고 이어 치어댄스 경연대회와 프로야구 유니폼 변천사를 주제로 한 패션쇼도 벌어져 잔치에 열기를 더한다.
오후 3시부터는 현대, 삼성, 두산, LG, 롯데, 기아 등 6개 구단의 대표선수 1명과 SK 선수 3명, 장종훈이 참여하는 팬사인회가 30분간 열린다.
4시15분부터는 스카이다이버들이 하늘에서 내려오는 가운데 동.서군의 올스타들이 입장하고 이어 삼미 슈퍼스타의 '올드스타들'도 그라운드에 모습을 드러낸다.
4시50분 가수 신혜성이 애국가를 부르고 나면 올스타전에 특별 초청된 '기록의 사나이' 장종훈이 야구인들로부터 공로패를 받는다.
5시 선수단이 모두 퇴장하면 한국야구위원회(KBO) 총재의 개회 선언과 함께 수비수들이 그라운드로 뛰어나와 올스타전이 시작된다.
5회가 끝나면 전날 예선을 거쳐 최종 선발된 2명의 타자가 최고의 슬러거를 가리는 홈런 레이스 결승전이 펼쳐진다.
2회와 6회말 후에는 각각 인기그룹 주얼리의 축하공연과 이종범(기아), 조인성(LG), 손시헌(두산) 등 7명의 타자들이 투구로 대결하는 '올스타 스피드킹'이 펼쳐진다.
경기가 끝나면 불꽃놀이가 올스타 행사의 대미를 장식하고 구장을 찾은 팬들은 은 추첨을 통해 푸짐한 경품을 얻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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