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제2터미널 에서만 먹을 수 있다는 음식
부산의 명물, 삼진어묵이 인천공항에 등장했다.
삼진어묵 인천공항점은 여행객들이 오고 가는 장소인 만큼
한입 사이즈의 꼬마 어묵으로 구성된 ‘비행기탄 꼬마땡세트’와 매생이, 파래, 단호박, 연근 등
건강 식재료들이 들어간 ‘바른 세트’ 등의 특화 상품을 선보인다.
줄 서서 기다려야만 먹을 수 있다는 압박감 때문에 아직
쉐이크쉑을 접하지 못했다면, 공항에서 영접하시라.
쉐이크쉑 인천공항점에서는 여기서만 맛볼 수 있는 메뉴를 내놓는다.
‘아침 메뉴 3종’과 ‘쉑 블렌디드 커피’가 바로 그것인데, 오전 6시~10시 사이에만 판매한다.
쉑 블렌디드 커피의 경우 미국의 3대 커피 브랜드 중 하나인 스텀프타운의 원두를 사용한다고 하니,
공항에선 꼭 방방문해봐야 할 듯하다.
한국 셰프 최초로 미슐랭 2스타를 받아 유명한 임정식 셰프의
한식당 ‘평화옥’이 인천공항에 오픈했다.
평화옥의 메인 메뉴는 얼큰한 매운 곰탕과 평양냉면.
왠지 모를 느끼한 속을 달래주는 데 이만한 음식이 있을까.
출국장 중심에 위치한 평화옥에서 든든한 곰탕으로
팔팔한 기운 가득 채우고 떠나보자.
대구에서 유명세를 떨쳤던 삼송빵집을 공항에서도 만날 수 있다니,
전국의 빵순이들이 반겨 할 소식이다.
여유롭게 앉아서 식사할 시간이 부족하다면,
한 손에 들고 먹을 수 있는 빵을 선택하는 것도 방법.
대표 메뉴인 마약 옥수수빵, 구운 크로켓, 단팥빵, 계란 샌드위치 등
삼송빵집만의 차별화된 담백한 빵 맛을 즐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