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문이란 재즈카페에 가기 위해
11반정도에 타임월드 앞에서
동반자 둘을 태우고 서울로 향했습니다
참고로 동반자는 둘다 여자재즈보컬이고 나이는 21살,22살
그리고 블루문이란 곳은
영화 가문의 영광에서 김정은이
'나항상 그대를' 이란 노래를 부른 곳이죠
도로가 조금 막혔지만..그래도 무사히 압구정까지 도착했어요
동반자의 뛰어난(?) 길감각 덕분에 쉽게 찾아 올수 있었죠
서울 톨게이트 도착 시간이 대략 2시10분쯤?
그리고 압구정까진..잘 생각이 안나네..^^?
일단...첨 와보는 압구정이라...주차하기가 쉽지 않더군요
압구정을 몇바퀴 헤매다가 결국은 유료주차장에 차를 파킹했습니다
모든 주차장소가 돈이더군요
정말 무섭습니다
그나마 유료주차장에선...30분에 2000원 달라는걸 1500으로 갂았습니다
500원이 어디야-_-
오랬동안 운전을 해서 운전자나 승차자 모두 지쳐 있었어요
더군다나 주차때문에 같은 곳을 몇바퀴나 돌았으니..말다했죠
첨 간곳은 레코드숍..역시 서울이라...
대전에선 구하기 힘든 음반이 많았어요
그담에 같이간 일행이 사주에 관심이 많아서 사주카페에 갔습니다
그러다 멤버가 한명 더 추가되었죠
동반자중 한명의 후배인데....락보컬이라구 하더군요
머리부터 발끝까지 새까만 그녀...얼굴빼고..
어쨌든 락보컬이라 그런지 비주얼하더군요^^!
아무튼 넷이서 사주카페에 죽치고 있다가
저와 친분이 있는 누님 한분이 오자 그곳을 떳지요
남자는하나...여자가 넷..
아~흐 좋아라^^
시간이 19시가 넘었더군요
근처에 있는 밥 집에서 부대찌개를 먹었습니다
치즈가 들어간 부대찌개는 첨 먹었습니다
우리의 보컬녀 3총사 어찌나 배고팠는지..
금밥 밥그릇을 비웠습니다
20시가 조금 지나서...그곳을 나와 시간이 좀 남아서 롯데리아에 가서
간단하게 이것저것 먹구 곧바로 블루문으로 향했습니다
역시 겉모습부터 분위기가 자르르 넘쳐 흐르더군요
부푼 기대감을 갖고 블루문 안으로 들어서는데
푸른 조명아래서 웅산님이 스테이지에서 공연을 시작하고 있었습니다
오~~~~!
감격감격~~~!!
2층으로 향해 자릴 잡았는데...뮤지션들의 모습이 보이질 않았지만..
일행중 한명의 노력으로..(일명 사바사바)
스테이지 옆(로얄석?)테이블로 자릴 옮겼습니다
칵테일과 함께 라이브로 재즈를 들으니 정말 분위기가 살더군요
그리고 바로 옆에서 웅산님과 대화를 할수 있었는데..
모두다.....긴장을 해서 말을 못하더군요
전 이런 저런 대화를 나누었습니다..ㅋㅋ
저의 신청곡까지 직접 불러주신 정말 고마우신 웅산님...ㅎㅎ
신청곡이 궁금하신 분들을 위해 음악 올렸어요^^
아직 남은 공연을 뒤로하고 그곳을 나왔습니다
웅산님께 싸인을 받았습니다..팔뚝에..^^!
당분간 씻지 말아야지...
그리고 블루문 앞에서 기념사진을 찍었습니다
누님을 보내고 보컬녀 셋과 전 노래방으로 향했습니다
역시....노랜 잘합띠다...누가 보컬 아니랄까봐^^
전 기죽어서 몇곡밖에 못하겠더라구여..
노래방을 나와서 서울이 집인 블랙걸을 데려다 주고
동반자들과 난..컴백홈 했죠
저의 잠깐의 졸음운전에 가끔 긴장한 두명의 보컬녀들..ㅎㅎ
그리고 졸지 말라구 자꾸 이것저것 먹을껄
강제(?)로 입에 넣어 주는데...
그거 먹느랴 고생 했습니다 그래도 기분은 좋더군요...ㅋㅋ
그리고 무사히 대전에 도착 했습니다
정말 즐거운 시간이였던거 같아요
주차문제만 빼면..
대전엔 이런 명소가 없어 참 아쉽네요
혹시 와이투 케이를 재즈바로 개조할 생각은 없으신지-_-?
자주는 어렵겠지만 가끔은 가보렵니다....넘 좋은 곳이라..
연인들에게 추천 해주고 싶은 곳입니다
그럼..블루문견학(?)후기...
여기서 마침니다^^
재즈만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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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문견학(?)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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