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역에 모여 기차를타고 진부역으로 갔다. 2월29일까지 운영한다는 용평스키장 들어가는 셔틀을타고 평창 알펜시아를 지나 용평리조트로 갔다.
눈밭을보며 환호하는 은정님.
일단 밥부터...한식파는 순댓국.
우리집 누나와막내는 돈가스와 볶음밥으로.
식사후 고드름이 주렁주렁 달린 쳐마도 쳐다보고
눈덮힌 데코길을 여유롭게 산책..스키타고싶다.
오늘은 케이블카로 발왕산에 올라가 주목나무숲에 쌓인 상고대를 보여주고자 겨울의 끝자락을 즐기러 갔다.
복지카드로 티켓팅을 하려하니 본인확인을 해야한단다...이유는 관광약자 무료탑승기간.
공짜라니 기분이좋네.
눈쌓인 길은 미끌미끌 온다리에 힘주고 올라가니 끙끙소리...진우님....혼자는 안올라간다구 선생님오란다....현숙샘 몸이 여러개여야할듯....
ㅋㅋ 상고대가 나무에 쌓인눈이 얼은것을 말하는뜻이라는데....난 산정상 고지 이름인줄...
높은곳은 아니지만 미끌거려도 다들 고맙게도 잘따라준다.
이멋진곳을 카메라에 담지 못해 아쉽다.
사람들도 생각보다 많았다.
오늘하루도 함께해서 고맙고 감사한날.
좋은반 항아리반 수고 많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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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이야기
겨울의 마지막날에 발왕산에서 눈을맞으며 보낸날.
새항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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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2.29 2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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