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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미소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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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움과 여백 되돌아 가기
한낭 추천 0 조회 1,973 10.01.05 21:24 댓글 71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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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10.01.11 13:23

    다리도 없는 그것들이 겁나지요. 풀속을 기어댕겨서 잘 안 보이니까 더 겁납니다.ㅋㅋ 저는 지금까지 몇 마리 발견했는데 기어 댕기는게 하도 무솨서 영원히 못 움직이게 해붓습니다. 그 후론 좀 뜸하네요.

  • 10.01.13 10:02

    음악소리가 글읽는데 엄청방해를 했다는..첨 나오는 드럼소리가 너무 좋아서 듣고 또듣고..북소리를 들으면 소름돋을만큼 좋아요~글과음악이 참 잘어울립니다~^^*오늘이 지나면 모두 없어지는게 아닐지도 몰라요...마음이란 친구가 영원히 기억하고 추억할수도 있거던요..무엇이던 첨이란것은 건망증 심한 별이도 기억하거던요...다시찾았을때 그래로라면 감동이겠지만요...별이도 조카선물주려고 구입한게있는데요~40,000원짜리를 입찰해서 20,000원으로 구입했어요~정말 꽁짜로 무언가 딸려오는듯한..그행복 별이는 알아요~물건은 받아보지 않았지만요~ㅎㅎㅎ한낭님~새해에도 복많이 받으세요^^*

  • 작성자 10.01.14 20:54

    거의 반값에 구입하셨군요. 횡재했습니다.ㅋㅋ 제가 처음으로 들은 북소리는 캐럴 북치는 소년이었습니다. 그게 얼마나 좋던지 그것만 몇 시간씩 며칠간 계속 들은 적도 있지요. 혹시 북소리 듣고 시픈데 마땅한 북이 없으면 배를 쳐 보셔요. 제법 소리가 웅장할 듯 한데..ㅋㅋ 저는 소리가 안 좋습니다. 찰삭 붙어 있어서요. 호호호~~

  • 10.01.14 23:33

    반갑에 택배비를 엄청 먹더군요...전화받고 대뜸 이런이런..댄장이란 말이 불쑥 나오더군요 ㅎㅎ어머!~ㅎㅎㅎ이래뵈도 북 좀 배웠습니다..ㅎㅎㅎ북이라고 해봐야 난타 수준이지만요~그래도 감각이 있으니 하는거겠죠?배를 두들겨서 소리가 난다는건 마음아푸지 않을까요?아마도 탱글한 살보단 철렁한 살에 더 소리가 잘나지 않을까 싶은데..앙~호기심으로 어쩜 오늘밤 배두들길지도..별이배에는 어떤소리가 날지 급~궁금합니다~호호호~

  • 10.01.13 13:23

    한낭님의글은읽어볼때마다 서민적인냄새가나서좋습니다 애써꾸미지안아도너무나푸근해서좋습니다 시골에이사를온지 3주가되었습니다 북적이든도시생활에비해너무도고요한시골생할 하루에한사람도볼까말까입니다 아직은적응이잘안되지만 조금지나면괞찬을거도같습니다 도시에서는필요이상의것이 여기서는필요하지않아서좋구요 옷도음식도 소박해집니다 그래서 돈이절약됩니다 가끔외로워질때면 산책을나서고 해수탕에갑니다 4키로의길을 걸어서 언덕에오르면 산너머바다가보입니다 겨울바람에 햇살이비치는바다 너무나아름답습니다 제가사는동네이름은 용리라는곳인데 간절곳이있어요 동해에서해가가장빨리뜨는곳이기도하구요^^*

  • 작성자 10.01.14 21:00

    제가 서민은 아니고, 아니지, 서민이고 싶지는 않은데 그렇게 보이나 보군요. 언능 부자가 돼야 할텐데...ㅠㅠ 저는 사람에 채이고 살아서인지 사람 안 보이니 처음부터 좋드라구여. 시골 살면 불필요한 낭비가 없어지니 많이 절약되지요. 제가 사는 곳에서는 바다를 보려면 서울 가는 것 만큼 큰 마음 먹어야 가능한지 라 바다가 있는 곳이 부럽습니다. 돈 많이 벌면 간절곶을 살래요.ㅋㅋ

  • 10.01.15 01:37

    첨성대같이 쌓은 돌탑 누구 솜씨? 강쥐가 살이 포동포동 하네요. 그리고 식구가 불었어요? 세마리에서 네마리로... 눈이 저렇게 쌓이면 왔던 길 되돌아가기도 쉽잖아여...

  • 작성자 10.01.15 17:11

    탑은 누가 쌓았는지 안 물어봤는디...안 물어봐도 알 것 같아서요.ㅋㅋ 제일 작은 넘이 2살이니 4마리 된 지는 좀 됐습니다. 다리 한 개 없이 태어나는 바람에 제가 또 기르게 됐지요. 요즘 울 식구들 살이 쪼옥 빠졌습니다. 못 묵어서.ㅠㅠ

  • 10.01.15 15:38

    삼지내마을 한낭님이 사는 곳이군요...슬로우시티인데 자전거보담 두발로 찬찬히 댕겨오믄 될것 같네요...눈내린 모습이 자꾸 눈이가네요. 한번 가보고 싶구도하구요...올핸 백호의 용맹을 같이하여 아프지말고 건강하시고 더 젊어지고 더 핸섬?해지시고 복 마니 받으셔요~~~~

  • 작성자 10.01.15 17:14

    작년까지만 해도 삼지천이라 했는데 올해 보니 삼지내라고 바뀌었드만여. 항글로 한다고 그랬나봐요. 그래도 여기는 소재지구여, 저 사는 곳은 여기서 좀 떨어진 구석뙤기 입니다.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10.01.16 18:34

    저는 서민이 아니고 나름 귀티나게 사는데 모습은 같은가 보군요.ㅋㅋ 내가 내 처지를 잘못 알고 있는 걸깡?

  • 10.01.23 03:49

    부드러운 한낭님 마음의 글 잘읽고 갑니다...건강하세요

  • 작성자 10.02.05 22:46

    고맙습니다. 한 번 병원을 다니게 되니 그것도 습관성인지 자주 다니게 되더군요. 지금도 비리비리합니다.ㅠㅠ

  • 10.01.23 09:17

    한낭 님, 정겨운 생활의 보람을 느끼시며~사시는 모습이 그려진답니다. 무료하고 답답함을 느끼시기도 하시죠, 슬로우 시티 생활 ... 좋은음악과 잘 보았습니다...

  • 작성자 10.02.05 22:50

    저는 여기가 좋아서 온 것이라 무료하거나 답답하지 않습니다. 시골에도 백화점과 아가씨 빼곤 있을 건 다 있거든요. 아니네요. 없는 게 많네요. 히히. 극장도 없고 비디오점도 없고 술집도 없고 사우나도 없고 맛사지클럽도 없지만 그건 도시 있을 적에도 안가던 곳이라.ㅋㅋ

  • 10.02.03 18:13

    자연을 알고 숨쉬는 하루의 모습을 그려보내요 ,항상 강건하세요

  • 작성자 10.02.05 22:51

    고맙습니다. 요즘 비리비리 해서 가끔 뒷산도 오르네요. 날 좋아지면 운동도 좀 하려고 합니다.

  • 10.02.09 17:28

    한낭님 뭐하세요? 이제 나오실때도 지났는데 소식이 왜 없어요.?

  • 10.02.25 13:08

    도시에 사는이에게 꿈으로 느껴지는 ㅅ한적한 시골풍경이 ..옛날 외가댁을 연상시키네요..

  • 10.03.19 15:11

    조오기 위에 눈 쌓인 풍경 내 어렸을적에 살던 고향집 같아 정겹네요 한낭님의 글에서 시골향수가 듬뿍 느껴져요
    몇년전에 강원도 홍천의 산속에 전원주택으로 이사한 친척집에 들려 며칠 쉬다왔는데 정말 마음이 편하더라구요
    세상것들의 욕심에서 벗어나고 마음을 비우려면
    역시 좋은것을 안보고 느끼지 않아야 가능할것 같더라구요 비우는 연습을 하지만 그것이 순간이더라구요
    요즘들어 부쩍 시골에서 살고싶은 마음 간절한데 혼자만의 마음만으로 안되니 고것이 참... 한낭님 부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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