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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에서 흑염소곰탕을 단돈 5000원에 먹을 수 있는곳 +_+
회사동료가 요즘 너무 피곤하다며 몸보신좀 해야겠다고 억지로 데려간곳ㅋㅋ 대전에 흑염소 요리를 전문으로 하는 곳이 거의 없다는데 부사동 시장통에 새로생긴 심천흑염소마을이 맛이 좋다며 데려갔어요(사실 저는 흑염소 맛도 모르지만...)
ㅋㅋ 간판이 엄청나게 크더군요 ㅋㅋ 간판에 흑염소 무리들이 얼마나 뛰어당기던지 ㅋㅋㅋ
실내로 들어가니 푸른 초원에 흑염소랑 거위들이 정답게 놀고있는 벽지가 ㅋㅋ
가격이 정말 착한거라네요
흑염소탕이 본래 저렇게 한뚝배기씩 파는게 아니고 전골로 파는거라고 하더라구요 흑염소 곰탕도 5,000원이면 정말 싼거라며 _
흑염소의 효능이라_ 허약체질/시력 좋게하고/피부가고와지고/ 오장육부가 강해진다는
효과는 만능이군요
반찬이 나오고 신기하게도 복껍질무침이 나오네요 ?
새콤하고 싱싱한게 맛이 좋더군요
싱싱한 겉절이다 +_+ 요런게 있어줘야 이제 곰탕이 막 쑥쑥 잘 넘어가죠 ㅋㅋㅋ
새로 생긴 집이라 그런지는 몰라도 반찬도 다 싱싱하고 정갈하게 좋아보입니다
나왔다 흑염소곰탕 :)
오, 비쥬얼은 정말 일반 곰탕과 다를 것이 없군요 +_+ 다만 고기가 좀...없다는 그리고 곰탕에 흔히 들어있는 그 면사리(?) 같은것도
정말 오로지 뽀얀 국물과 파였습니다 ㅋ 48시간 이상 우린 곰탕이라는 ..
내 입맛에 맞춰서 소금간을 하고 _ 신기한것이 소금에 현미가 들어가있데요?
히히 원래도 곰탕 설렁탕은 진짜 잘 먹는데 ㅋㅋ 근데 좀 진하고 달큰한 곰탕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입맛에 좀 싱거울 수도 있을듯 _
입맛에 맞추기위해 요즘 땅콩소스(?) 같은걸 넣는 곳이 많이 있는데 여기는 정말 아무것도 안넣고 오리지널 흑염소 뼈만 우린다네요
건강엔 더 좋겠지요 ㅎ
요건 흑염소탕 !
순한맛/중간만/매운맛 이렇게 있는데 고를 수 있어요 저는 매운맛 +_+
요 탕을 먹을때는 위처럼 고기에 ?잎을 싸서 쏘스랑 야채랑 같이 먹으면 맛있다는데
이 글을 늦게봤어..........OTL 그냥 난 이미 고기만 건져서 소스에 찍어먹었어........
더더더 맛있게 먹을 수 있었는데 아쉽다는 ㅠ
고소한 깨가루를 풍덩풍덩 넣고 먹으면 더더욱 냄새가 고소해진다는 ㅎ
국물색은 많이 진하지 않죠 매운맛을 시켰음에도 불구하고 맵지는 않고 어느정도 약간 얼큰한 맛만 있을 뿐이에요
안에 부추가 뭉텅 뭉텅 들어있어서 부추향이 흑염소탕의 특유 냄새를 잡아줍니다
흑염소탕이 이런맛이구나 _ .......... 전 처음 먹어봤으니까 ㅋ
색도 예쁜 요 4색 소스를 막 섞어서 찍어먹으면 되요
큼지막한 염소고기 정말 껍질(?)부분이 까맣군요
냄새 뭐 이런건 전혀 없네요?
요 소스에 쿡 찍어 먹으면 소스가 달달하면서도 매콤한게 잘 어울리네요
고기도 몰캉몰캉 잘넘어가용 _+
ㅋㅋ 이건 곰탕먹은거
제가 먹은 흑염소탕은 다 못비운 관계로 ㅋㅋㅋㅋ
어제하루 아주 몸보신 제대로 하고왔따죠 :) 그냥 곰탕도 7,000원이상 하는 시대에
흑염소곰탕을 5,000원에 먹을 수 있는 집 ㅋ
저는 아주 잘 먹고돌아왓답니다 +_+ 이집 추천 꽝 !
[주소] 부사동 사거리에서 시외버스타는 곳 맞은편 삼성디지털프라자 뒤편에 있어용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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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미쓰고의 대전 탐방!! 원문보기 글쓴이: 미쓰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