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헌책방 탐방기
가. 어느 책방엘 갔나 자세히 글로 설명하면?
신림동에 할중고서점을 갔다
나. 그 책방에 간 이유는?
사실 낙성대쪽에서 많이 봐온 흙서점을 가보려 했지만.. 며칠전부터 계속 문을 안여셔서 가장 가까운 할서점으로..
다. 서점의 주인과 나눈 이야기는?
다른 서점 주인 아주머니 아저씨들은 종이만 내밀어도 싸인을 척척해주신다고 하시길래 '아 벌써 거기까지..'
이러고 당연히 아저씨께서 아실 줄 알았는데 우리가 갔을때 전혀 모르고 계셔서 책을 사면서 덕담 한 마디 받기 정말 어려웠다
그래도 아저씨와 책에 관해 많이 이야기를 나눌수 있었다
라. 무슨 책을 왜 샀나?
김정현 장편소설의 아버지와 톨스토이의 사람은 무엇으로 샀는가를 샀다.
마. 책방 주인의 덕담 한마디, 싸인, 사진도 좋고..
주인 아저씨께서 우리가 처음이셨는지 무슨 싸인과 덕담이냐며 손사래를 치셨었다. 결국엔
공부 열심히 하렴 -신림동 헌책방 할! 박승국- 이라고 남겨주셨다^^
바. 헌 책방 탐방 소감
난 중고서적을 굉장히 좋아한다. 왜냐하면 거의 새 책임에도 불구하고 반값으로 살 수 있는 사실이 너무 매력적이었다.
그래서 문제집도 다 중고로 사고 책도 거의 다 중고로 사서 인터넷 중고카페등을 이용해 많이 했었는데, 앞으로는
정이 넘치는 중고서점을 많이 이용해야겠다 ^^
2. 도서관에서 행복한 책읽기
가. 어느 도서관에 갔는가?
면목본동 도서관
나. 무슨 책을 읽었는가?
수학비타민
다. 책의 주 요 내용은 ?
그냥.. 수학에 관련된 여러가지 이야기들이다.
라. 읽고 난 소감은?
내가 수학을 좋아하진 않지만 싫어하지도 않는데 이 책을 읽으면서 수학에 흥미를 느끼게 될 것 같다..
제발 수학 좀 잘했으면 좋겠다고 느꼈다 ㅠㅠ
라. 도서관에 제일 일찍 왔다가 집에 제일 늦게 간 소감은?
방학기간이라 사람이 별로 없을 줄 알았는데.. 이럴수가 사람이 이렇게 많을 줄은 몰랐다.
나는 다들 노는 줄 알았는데 노는 사람은 나밖에 없는 것같다. 다들 열심히 자기 자리에서 묵묵히 일을 해내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많은 사람들이 커다란 백팩을 메고 들어왔다 나갔다를 반복하는 것을 바라보면서
'아.. 나만 공부를 안 하고 있구나' 하는 생각이 팍팍 들기 시작했다. ㅠㅠ 다 끝난 방학이지만
2학기는 열심히 보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