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장치 카피시 설치하기 2 - 카피시 설치하기

[lum34]

라비에 카피시 설치하기 2탄입니다. 이번에는 컴을 장착하는 과정입니다. 저는 의자밑에 햇는데 오디오

자리나 트렁크에 설치하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더 자세한 정보를 보실려면 http://www.pc4car.com 에 가보시면 여러 고수님들의 작품을 보실 수 있을 겁니다.

제가 라비를 사면서 다 만족했는데 한가지 만족 못한 점이 카피시용 모니터를 설치할 공간이 없다는 겁니다. 라비타의 경우 최적의 자리는 오디오자리인데 그럴 경우, 운전하면서 밑을 쳐다봐야 하는 경우가 생겨서 안전의 문제가 따르리라 생각되더군요. 결국 저는 뒷자석을 위해서 앞에서 보는 것을 포기했습니다만, 앞에 대쉬보드가운데가 평평한 차가 그렇게 부러울 수가 없었습니다. 물론 가운데가 튀어 나와 있다는 것에 대해서는 운전시에는 만족합니다.. ^^;

일단 장착은 끝난 상태에서 모니터 위치를 맵등뒤에서 실내등 앞으로 옮겨놨습니다. 운전하다보니 아무래도 안전문제가 걸리더군요. 측면 충돌시 모니터와 머리가 충돌할 위험이 아무래도 걱정되었습니다. 그래서 뒷자석 가운데에서도 웬만하면 닻지 않을 위치에다가 옮겨놓고 저와 마누라 가운데 자석에 앉아서 시뮬레이션 해봤습니다. 제키 180, 마눌님 170입니다. 안전벨트 메고 닿지 않더군요. 평소 운전 위치가 마눌님이 두아이랑 함께 뒤에 타거든요.

아래 사진은 제 컴 사진입니다. 크기는 A4용지 만하고 높이는 5cm입니다.

윈쪽에 네모난게 파워입니다. 파워와 케이스, 슬림쿨러는 http://www.pcincar.co.kr에서 구입했습니다. 유니크라는 업체로 이바닥에서는 꽤 유명한 업체입니다.

CPU : 샘프론 2500+

메모리 : 256M

하드 : 160기가

OS : Windows XP 서비스팩 2

저는 운전석 하단에 장착했습니다. 조수석에서는 시디체인저가 이미 설치되어 있어서요.

의자를 분리하고 작업하는 것이 힘이 덜 듭니다. 동그라미 친곳의 커버를 당기면 그림처럼

볼트가 보입니다. 이걸 4군데 모두 제거합니다. 한가지 또 할 작업이 의자밑에 선이 하나 있습니다. 안전벨트가 채워져 있는지 확인하는 선입니다. 이건 커넥터에서 빼면 됩니다. 

그리고 의자를 들어오리면(생각보다 무겁더군요) 의자 분리는 성공입니다.

힘드시면 뒤로 적당히 제껴 놓으셔도 됩니다.

의자를 들어올리시면 에어콘 바람 나오는 놈이 보입니다. 그리고 시트도 적당히 잘라져

있구요. 이 시트 구멍 사이로 철사를 이용해서 선을 빼오면 됩니다.

센터페시아를 분해합니다. 파란색 동그라미 친 곳 나사를 두개 제거하면 됩니다.

빨간색 동그라미 친 부분은 릴레이를 단 곳입니다. 잘 보시면 빨간색 선이 연결되어

있는 것이 보이실 겁니다. 밧데리를 직결한 것을 릴레이에 연결하고,  다시 릴레이를

통해서 컴으로 빨간색선(+)가 갑니다. 그리고 ACC선(시거잭의 파란선)을 릴레이에

연결해서 차키가 ACC이상에 있어야 밧데리가 전원이 컴에 연결되도록 했습니다.

ACC에서 선따오는 것은 스카치락을 이용해서 손쉽게 했습니다. 시거잭 전원에서

모니터 전원도 같이 따옵니다.

센터페이시아를 분해하려면 앞쪽에 걸려있는 프라스틱판을 잡아당가셔 핀을 빼야

합니다. 동그라미친 세곳이 걸려있는 부분입니다. 옆으로 잡아당기면 빠집니다.

양쪽 같은 요령으로 해주세요.

이제 분리를 했네요. 직결선, 오디오 AUX에 연결된 컴사운드선이 보이네요.

알아보기 쉬우시라고 좀 뒤에서 찍어봤습니다.

운전석 밑의 컴입니다. 파워 단자에 밧데리 직결선을 연결했습니다. 아직 모니터선이랑

사운드 선은 연결이 안되어 있네요. 파워스위치 연장선은 아래 동그마리 친곳으로 들어가서 기어박스

쪽으로 나옵니다. 한쪽으로 너무 선이 많이 쏠려서 철사 쑤시기가 힘들어서 이쪽으로 뺐습니다. 아마

시디체인저작업하기 위한 공간 같습니다.

기어박스쪽의 선 잘 정리해주고 파워선이랑 모니터 전원선, 그리고 모니터케이블 선을 운전석쪽 휴즈

박스쪽으로 옮겨왔습니다. 이 위치는 각각 설치하실 장소에 따라 달라질겁니다. 제가 이쪽으로 선을 뺀

것은 파워서위치를 안개등 옆으로 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모니터를 천장에 설치했기 때문입니다. 모니터 위치가 계기판쪽이거나 파워스위치가 다른쪽에 있다면 그쪽으로 끌어다가 놓으셔야 겠죠.

파워스위치입니다. 원래는 순정스위치를 이용해서 해볼까 했는데, 주문하는 것도 일이라서요. 나중에

핸즈프리달면서 바꿀까 생각중입니다.

모니터선을 천장으로 빼기위해서 A휠라를 제거합니다. 일단 운전석 문 쪽의 고무를 잡아당기셔서

빼시고요 힘들 주어서 잡아당기면 빠집니다.

뺀 모습입니다. 몇개 선이 보이네요. 회색선은 이전에 설치한 모니터케이블입니다. 쉴드가 안되어 있는 거라서 노이즈가 좀 있길래 이번에 사진찍으면서 교체했습니다. 무려 29,000원짜리 선으로요. 근데 돈값은 하네요.

작업의 편의를 위해서 송풍구 옆의 프라스틱판도 제거합니다. 휴즈박스쪽으로 손넣고 밀면

빠집니다.

이제 천장쪽으로 선을 빼야겠죠. 일단 선바이저 나사 두개 풀러서 제거합니다. 그래야 선넣기가

수월합니다. 깜빡하고 그 사진은 안찍었네요.  나사가 워낙 커서 찾기는 쉽습니다.

맵등도 제거합니다. 빨간색 동그라미 친곳의 나사 2개를 제거합니다.

그리고 파란색 동그라미 친곳을 자세히 보시면 홈이 있습니다. 거기에 일자 드라이버를 넣어서 땡기면

프라스틱판이 빠집니다.

프라스틱판 빼고 보면 또 나사 2개가 있습니다. 동그라미 친곳 두개를 제거하시고 요령껏 잡아당기시면

빠집니다. 요령은 왼쪽에 천장에 걸려있도록 되어 있어서 오른쪽을 잡고 밑으로 땡기시면 됩니다.

그리고 전원연결된 플러그 빼시고요.

이번에 모니터를 맵등 뒤에서 실내등 자리로 옮기느라 선을 뒤로 더 보냈습니다.

실내등은 아래 동그라미 친 곳을 일자드라이버로 제끼면 나사가 보입니다.

동그라미 친 곳 나사 두개를 제거하고 역시 잡아당기면 됩니다. 맵등과 마찬가지로

전원연결된 플러그 빼줍니다.

이제 선을 뺍니다. 맵등 앞의 천장을 잡아당기시면 선이 들어갈 공간이 나옵니다.

그쪽을 이용해서 앞유리창사이로 선을 집어넣으시면 편합니다.

맵등과 실내등 사이는 만능도구인 철사를 이용해서 빼줍니다.

적당히 선정리하고 모니터를 거치대를 이용해서 답니다. 이 사진은 맵등쪽에 모니터를

위치했을 때 사진입니다. 실내등쪽으로 옮기고서는 사진을 안찍었네요.

강아지똥 틀어서 보고 있습니다.

마메를 이용해서 1941을 한판.

.

[[BT]마린남편]

왕입니다요^^~

[징크스]

라비타는 모니터 달기가 참 애매하죠.... 그래서 저도 모니터 사두고선 그냥 집에서 식탁에 설치하고 쓰고 있습니다^^ 나중에 DMB 나오면 셋탑사서 그때 설치 할라고요... 그런데 저 위치에 달면 백밀러 보는덴 지장이 없는지요? 야간에 더욱이 눈이 부실꺼 같은데요??

[lum34]

앞쪽에 있어도 눈은 안부셨읍니다. 화면이 운전자 뒷쪽에 있어서요. 그리고 지금은 실내등쪽으로 가서 더욱 상관없습니다. 그리고 모니터는 오디오자리쪽에 7인치가 딱 맞더군요. 나중에 앰프교체하면 그쪽에다가 듀얼로 달아볼까 생각중입니다.

[BLUE]

우~와~ ^,.^ 멋지십니당~

[diy하고파]

와,,,짱입니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