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 편관(偏官)의 심리 및 학습전략
1) 성격 심리
편관 성격 발현의 기저 심리는 이상을 꿈꾸는 카리스마와 강력하고 과감한 실천력에 있다.
- 편관이 강한 경우 의리를 중요시 여기고 행동력이 있고 결단한 바는 반드시 실행해야 하는 기질이 있다.
- 편관이 약한 경우 결단력과 실천력이 부족하여 용기 있게 진행하는 기질이 약하다.
2) 시간 관리
- 편관이 강한 경우 결정력이 있어 신속하게 일을 잘 추진하므로 목표 지향적으로 시간을 활용하고 단체 활동을 중요시 한다. 한 사람의 시간보다 전체를 더 고려하여 다수의 사람들의 시간을 존중하는 것은 중요하지만 간혹 인간미를 잃지 않도록 주의가 필요하다.
- 편관이 약한 경우 판단력과 결정력 결여로 중요한 사안을 결정할 때 시간이 지연될 수 있어 타이밍을 놓칠 수 있으므로 판단력과 결정력을 키울 수 있도록 해야 한다. 깊게 생각하고 다양한 국면을 고려해 보는 것은 필수 조건임을 잊지 않도록 해야 한다.
3) 학습 유형
- 편관이 강한 아이는 책임감이 강하므로 학습에 있어서도 책임 있게 완수해 나가는 유형이다. 암기력이 우수하고 실천력과 결정력이 탁월하여 놀라운 성취를 보인다. 사회에서 인정받을 수 있고 타인의 이목이 집중될 수 있는 목표설정이 더욱 효과적이다.
- 편관이 약한 아이는 결정력과 추진력이 약하여 상황에 맞게 효과적인 학습 방법을 도입하여 활용하는 것이 필요하며 융통성과 더불어 결정력, 추진력을 향상시켜야 한다. 또한 암기력이 약하므로 암기력을 향상시키는 훈련이 필요하고 학습내용에 대한 이해력을 증진시키는 것이 좋다.
4) 양육 방법
- 편관이 강한 경우 명예욕에 근거한 경쟁심이 강하게 나타날 수 있으므로 선의의 경쟁을 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심리적인 안정이 중요하므로 학습 공간이나 분위기가 중요하다. 피해의식을 갖지 않도록 칭찬을 많이 해주는 것이 좋다.
- 편관이 약한 경우 학습 시 약간의 통제도 효과적이며 행동에 절도가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공동체 속에서 자존감을 잃지 않도록 잘하는 과목이 있도록 돕는 것이 좋다. 학습 동기를 지속적으로 부여하여 인내심이 자연스럽게 길러지도록 하는 것이 필요하다.
아. 편관(偏官)의 선천지능과 직업스타일
편관(偏官)은 희생정신으로 대표될 수 있다. 신속한 판단과 결정을 하고 행동으로 바로 옮기는 행동파이다. 마음먹은 대로 밀고 나가고, 스스로 열심히 움직인다. 내가 먼저 시범을 보이므로 타인들에게도 동참하라고 말할 수 있는 실천력을 지니고 있다. 편관의 선천지능과 특성을 김기승(2016)의 『과학명리』에 수록된 내용을 아래 <표>로 정리하였다.
선천지능 | 행동지능(行動知能, Action intelligence) - 결단하고 판단하는 카리스마 |
직업스타일 | 정치가 스타일 |
자기의식 | 현대 심리학의 연구대상인 인간생활의 육체적·정신적·사회적 영역에서의 명시적 또는 잠재적 활동능력 |
선천지식 | 행동력, 개혁적, 신속한 결정력, 이상에 관점, 내적 에너지의 외향적 활용, 결과중시 |
사회성향 | 기억력, 도전력, 행동력, 결단력, 수행력, 분별력, 신속성, 인내력 우수한 소유자로 결단과 행동적 성향이 강함 |
우수능력 | 충성심과 책임감이 강하며 스피드한 판단과 화끈한 결정력을 갖추었으며 이론보다는 행동적이고 개혁과 도전정신이 우수 |
지능특징 | 과감하게 판단하고 결정하여 실행하는 지능으로 신속한 결정, 기억력, 판단력, 결과중시, 관리능력으로 대표되며 이상에 관점, 조직구성, 에너지의 현실적 활용 등이 주요 특징 |
<표> 편관의 선천지능과 직업스타일
2. 편관(偏官)과 이즘(ISM)
편관은 냉철한 판단과 즉각적인 행동을 실행하는 행동파이다. 어떠한 고난과 어려움이 닥쳐도 스스로 감당해내어 공을 세운 업적으로 자신을 발전시키고 세상과 가족을 지킨다. 생사를 관장하는 별로 독립적인 사상과 철학을 가지고 있다. 또한 스스로 옳다고 생각하는 규칙을 만들어 시행하고 남에게 따르라고 한다. 종교지도자들은 편관이 유력한 경우가 많다.
가. 파시즘(fascism) : 재생살이 되는 구조
이탈리아 무솔리니의 정치주의를 지칭한 데서 유래하였다. 그러나 대중사회 이론에서는 현대사회의 모든 강권적·독재적·비민주적 성격을 띠는 정치운동이나 이념을 파시즘이라고 정의한다.
나. 마나이즘(manaism) : 재생살, 관격 편인강의 구조
멜라네시아와 폴리네시아의 미개사회에서 볼 수 있는 비인격적·초자연적인 힘의 관념이다. 선일 수도 있고 악일 수도 있으며, 사람·무생물·기물 등 일체의 것에 깃들어서 두려움을 일으키는 영력(靈力)을 가리킨다.
다. 테러리즘(terrorism) : 재생살, 편관 및 양인
테러란 원래 라틴어로‘커다란 공포’를 뜻하는 말이지만 지금은 테러행위, 즉 테러리즘을 가리키는 말로 통용된다. 미연방수사국 FBI가 내린 정의에 따르면 테러리즘은‘정치·사회적 목적에서 정부나 시민들을 협박, 강요하기 위해 사람이나 재산에 가하는 불법적인 폭력의 사용’을 의미한다.
편관은 야성과 이지를 경비한 성질이며, 사악한 경향도 있어 살의 힘이 강할 때 일명 칠살이라고도 한다. 편관이 흉신이면 권력을 믿고 행패를 부려 비난을 사는 경우도 있으나 용신이면 군인, 협객, 구조자가 될 가능성이 많다. 사주 중에 식신의 제살이나 중화를 이루지 못하면 테러의 성향을 보이게 되어 항명과 반항, 약자를 괴롭히기도 한다. 또 재생살이 될 경우 흉폭함을 부채질하여 더욱 폭력적이 될 수 있다.
편관이 지나치게 강하면 일간이 심하게 극을 당하여 나약해지고 지구력이 없으며 건강이 나빠져 질병으로 고생하게 된다.
* 자료제공 : 현) 해천동양학연구학회 회장 해천 유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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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고자료 : 실용종합풍수지리, 유도상, 박영사, 2019.7.10일
구성학기초에서통변까지, 유도상, O.B.C.A. 2020.7.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