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적당히 필터링 해야겠지.. 근데 그러기 위해서도 시야를 넓히고 직접 체험해보는게 중요하다 생각함 (누가봐도 너무나 명백한 성범죄,혐한,좆본불매 관련한거.. 이런거는 말안해도 RG..? 그런데 지피지기 백전백승이라고, 직접 확인하고 생각해보는것도 필요하다고 생각해)
결국 나만 좁은 시야에 갇히게 되는것같더라고 나만해도 여지껏 'ㅇㅇㅇ의식이 드러난다' 라는 커뮤 평가가 만연했던 영화를 안보다가 우연한 계기로 보게됐는데, 내 시선으론 전혀 그렇지 않더라고. 그리고, 리뷰평가가 극악을 달리던 소설을 우연히 읽게됐는데 너무 재밌더라. 내 인생작품이 되었어 ㅋㅋㅋ
소설,영화나 음식 평가는 당연히 개인차가 있기 마련이지.. 나만의 취향 개발에 있어서도 이것저것 시도해보는게 참 중요한것같아. 나도 그랬었지만 대부분의 인터넷 의견을 따르는 사람들 보면,, 본인이 제대로 그 이유조차 설명 못하는 사람이 많더라고ㅋㅋ 그것마저도 커뮤에서 본 글이 이유가 되는 경우가 대다수인듯.. 결국 본인 손해인것같어
인터넷 의견을 따르는 사람들 보면 본인이 제대로 그 이유조차 설명못하는 사람 많다 < 너무 공감. 커뮤는 맹목적으로 믿고 그런 편견때문에 아무것도 시도하지 않더라 ㅋㅋㅋ 내가 경험하고 체득하는 과정에서 비용이 발생하는건 당연한거라고 생각해.. 그게 아깝다고 느껴지면 계속 시류에 편승하는 사람으로 남는거지 뭐 선택은 본인 몫이겠지만
ㅇ 걍 커뮤 이런게 유행하는구나 이런 짤 유행하는구나 정치인이나 연옌 누구 좋아하는 사람 많구나 이 정도로만 하고 거기서 생각 딱 끊음 여시포함 커뮤 순기능도 많다고 생각해서 커뮤 인생낭비라고까진 생락 안하는데 누가 영업하거나 불매하는 글 써도 직접 찻아보면서 판단해야함
첫댓글 넘나 공감이고
심지어는 명백한 여성혐오적 맥락 같은 게 있다고 하더라도 그걸 내 관점 내 언어로 설명할 수 있느냐 아니냐가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함... 직접 봐서 나쁠 거 없스요
ㅁㅈ 예전에는 커뮤 세계 잘 아는 애들이랑 짤공유하고 정보 듣는게 유용하다고 생각하고 재밌었는데
이제는 자신만의 철학 갖고 취향 확고한 휘둘리지 않는 애들이 멋지더라
그런 사람들이 있다는게 신기...
그래도 영화는 돈 주고 소비해주기 싫드라 하나 같이 평이 똑같은데 그 감독한테 돈 쓰기 싫어
가치관과 취향 정립하는 과정을 거세당하는거라고 생각 듦…뭐가 됐든 재고해보는 과정을 거쳐보는게 값진 경험이라고 생각해
보고 싶었던 영화가 거하게 망했고 당연히 나도 안 봤었는데 몇 년 뒤 우연히 생각나서 봤다가 인생영화됐어 내 취향은 내가 정해야돼
주류 의견에서 벗어나면 시비댓 주르륵 달리는 특유의 문화도 한몫하는듯..
오 에픽하이노래 생각난다..
이거 진짜 맞말임
커뮤에서 '그거 ~~래' 라고 하길래 믿고 걸렀는데 직접 보니까 전혀 그런 내용 아니었고 오히려 그걸 비판하는 내용이었어.
인터넷 의견을 따르는 사람들 보면 본인이 제대로 그 이유조차 설명못하는 사람 많다 < 너무 공감. 커뮤는 맹목적으로 믿고 그런 편견때문에 아무것도 시도하지 않더라 ㅋㅋㅋ 내가 경험하고 체득하는 과정에서 비용이 발생하는건 당연한거라고 생각해.. 그게 아깝다고 느껴지면 계속 시류에 편승하는 사람으로 남는거지 뭐 선택은 본인 몫이겠지만
그래서 요즘엔 여혐이어도 일부러 더 찾아봄. 뭘 알아야 욕도 하지 맨날 그거 ~이래 라는 말만 듣고 안보고 안겪으니까 내 가치관이 점점 좁아지는 걸 느낌.
ㅇ 걍 커뮤 이런게 유행하는구나
이런 짤 유행하는구나
정치인이나 연옌 누구 좋아하는 사람 많구나 이 정도로만 하고 거기서 생각 딱 끊음
여시포함 커뮤 순기능도 많다고 생각해서 커뮤 인생낭비라고까진 생락 안하는데
누가 영업하거나 불매하는 글 써도 직접 찻아보면서 판단해야함
ㄹㅇㅋㅋ
남의 의견 따르는거보단 내 기준으로 생각하는게 맞지
마자 속담 중에 똥인지 된장인지 찍어먹어봐야 안다고ㅜ 난 내가 경험해봐야 알기 때문에 참고로만 들어야함
스스로 생각하는 힘을 길러야겠다 넘 휩쓸리는거같기도함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