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더워지니 슬슬 제인양 엉덩이가 씰룩씰룩 신호를 보내오네요.
벌겋게 발진이 올라오는듯해요.
올해도 작년처럼 더울지
아 정말 작년엔 더워도 너무 더웠어요.
에어콘도 망가진 조리원서 지내다 탈출하던 기억이며
여름내 무던히도 속 썩인 기저귀 발진
마이마이며 오가닉베이비며 존슨즈 파우더에 이것저것 뿌려보고 발라 보았지만
나랑 궁합이 안 맞았던걸까요.
오히려 크림타입은 바르면 나아지는 것 같긴 한데 오히려 닦아낼때 제대로 닦이지도 않아
제인양 엉덩이가 더 벌개지더라구요.
다행히 조리원서 내내 제인이 머리맡에 있던 카네스텐이 기억 나 그걸 뿌려주니
신기하게 잠잠해지더라구요.
나중에야 알고보니 그것만 의약품이라 약국에서 파는 것이였어요.
쌀전분성분이 99%이나 되니 신기하더라구요.
파우더 구멍이 너무 너무 작아 왜 그럴까 했더니 그게 쌀이 주성분이라 벌레가 생길 수도 있고
따로 덜어 쓰지 않고 그냥 뿌리는 거였다니
그걸 굳이 분첩에 덜어 발랐으니 ㅋㅋ
아이고 그래도 올해는 좀 덜 더웠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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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카네스텐이 짱이져 ㅎㅎ 약국에서 9천원..-_- 비싸긴해도 짱 좋아요~
카네스텐..기억할께욧~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