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시기획] 2014년 지방공무원 9급 필기시험 합격선 발표가 막바지에 다다르고 있다.
4일 현재 필기 합격선 발표를 마친 지역은 경기도를 포함 총 14개 지역이다.
아직 필기시험 합격선을 발표하지 않은 지역은 제주도, 강원도로 각각 5일, 19일 필기시험 합격자 명단을 공고할 예정이다.
7개 지역 필기시험 합격선 상승
2013년 지방직 9급 필기시험과 비교해 합격선이 상승한 곳은 총 7개 지역이다.
인천시가 369.47점에서 380.62점으로 상승했으며 세종시도 359.19점에서 380.17점으로 높아졌다.
인천시의 올해 일반행정 9급 시·구 선발인원은 122명으로 지난해 188명보다 줄어들었다.
이에 응시율도 지난해 72.3%에서 68.4%로 줄어들었다.
수험 전문가는 “응시율은 감소세를 보였으나 경쟁률이 지난해 19대 1에서 올해 46대 1로 크게 높아진 것이 합격선 상승을 불러온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세종시 역시 선발인원은 지난해 28명에서 올해 24명으로 줄었다.
응시율 역시 55.4%에서 46.4%를 기록했으나 앞서 실시한 원서접수 결과 37대 1로 지난해 28대 1보다 높아졌었다.
대전시는 380.69점에서 5점 가량 상승해 358.36점을 기록했으며 광주시도 374.52점에서 377.01점으로 소폭 상승했다.
충북 일반행정 9급 도일괄 합격선은 지난해 353.79점에서 올해 369.31점으로 크게 높아졌다.
전북도 역시 2013년 369.47점에서 올해 391.45점을 나타냈다.
경북 경산시 2년 연속 최고점
지난해 시험과 비교해 합격선이 하락한 지역은 경기, 대구, 울산, 부산, 전남, 경북, 경남이다.
경기도 일반행정 9급 중 가장 높은 합격선을 기록한 지역은 하남시로 387.44점이다.
지난해 시험에서는 포천시가 389.69점으로 최고점을 기록한 바 있다.
대구시는 380.63점으로 지난해 384.99점보다 낮아졌으며 울산시 역시 374.58점으로 378.60점을 기록한 2013년보다 소폭 하락했다.
부산시의 올해 일반행정 9급 필기 합격선은 378.03점으로 지난해 379.57점과 비슷한 수치를 보였다.
경상도권은 필기시험 합격선이 지난해와 비교해 모두 하락했다.
경북 일반행정 9급 최고점은 2년 연속 경산시가 차지했는데 지난해 381.15점을 기록한데 이어 올해 380.84점을 나타냈다.
경남은 2014년 일반행정 9급 도일괄 최저점이 363.47점을 나타냈다.
참고로 지난해 경남 일반행정 9급 도일괄 최저점은 375.02점이었다.
지역별 지방직 9급 필기시험 합격선 상세 분석 필요
지방직 9급 필기시험은 시·군별로 나눠 발표되므로 수험생들은 이를 정확히 확인해야 한다.
학원 관계자는 “각 지역별 채용인원, 경쟁률, 응시율에 따라 합격선이 결정되므로 내년 시험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은 이같은 시험 현황을 꼼꼼히 분석해보는 것이 좋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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