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합격을 축하합니다.
후배 수험생들에게 도움이 되는 합격수기를 작성해주세요.
필기 : 공부했던 교재들을 요약필기가 나타나게 이미지들을 첨부하여 작성
체력 : 자신만의 체력 연습과 팁을 서술, 이미지와 함께 작성하시면 좋습니다.
면접 : 면접스터디 및 면접을 준비했던 과정을 남겨주세요.
회원님이 남겨주신 자료는 후배 수험생들에게 보석같은 자료로 남겨질겁니다.
현직이 되셔서 다치지말고 건강하게 근무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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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공채(여)합격수기
합격직렬 및 시험, 수험기간
안녕하세요 저는 2022년 공채(여)에 지원하였습니다. 준비기간은 약 10개월입니다. 여자공채치고 높은점수라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저는 처음에 소방에 대한 어떠한 지식이나 관심이 별로 없었습니다. 우연한 계기로 친한친구가 소방공무원에 도전하고 있다는 이야기를 듣게 되었고, 그때부터 저도 소방공무원에대해 알아보게되었습니다. 그 이후 소방공무원에 대한 존경심과 관심이 커져갔고 저도 국민들을 위해 헌신하고 봉사하는 소방공무원이 되어야겠다고 다짐하였습니다.
과목별 공부법(수강 강의 및 교수님 후기, 시간 관리 방법 등)
저는 소방공무원에 대한 어떠한 지식도 없었기 때문에 친구가 듣는 소방단기 선생님들을 그대로 따라 들었습니다.그리고 교수님들이 짜주신 커리 그대로 그냥 시키는대로만 했습니다.그리고 저는 순공 시간을 딱 지킬려고 하지 않았습니다. 처음에는 순공시간 10시간 8시간 이런식으로 남들이 하는대로 했지만 저는 아침잠도 많고 매일 거의 2시에 일어나서...일어나는 시간에 일어나서 하고싶은 만큼만 공부했어요.하지만 공부할땐 딱 공부만 집중해서 한 6시간 정도 그자리에서 안일어나고 했던것 같습니다.또 저는 휴식도 중요하다 생각했기때문에 평일엔 공부하고 주말에 하루정도는 쉬었어요. 그래서 다음주 월요일날 공부가 더 잘됬어요. 술도 좋아하는 편이라 수험기간에 술은 끊었어요.술은 다음날에도 지장이 많이가서.. 또 저는 게임도 좋아해서 주말에 쉴때는 대부분 게임하면서 스트레스 풀었습니다.어떤 방식으로 공부하는지는 딱 정해져있진 않은것 같아요. 본인한테 가장 맞는 공부법을 빨리 찾는게 제일 중요한 것 같습니다.
한국사(100점(한지우선생님)) - 저는 지우쌤 인강을 듣기를 정말 잘했다고 생각합니다. 지우쌤 강의는 정말 소방만을 위한 최적화된 소방인강이였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좀더 자세하고 깊게 배우고 좀 불안하다 싶으면 동균쌤 강의가 좋은 것같고, 소방에 딱맞는 부담스럽지도 않은 강의는 지우쌤인것같습니다. 저는 지우쌤 커리를 쭉 따라듣고 마지막에 시험 한달반전부터 동균쌤 모의고사와 지우쌤 모의고사를 병행했습니다.지우쌤과 동균쌤이 만들어주시는 모의고사 짱입니다...
영어(85점(김수환선생님)) - 영어는 잘아시다시피 수환쌤 강의를 들었습니다. 앞서 말한것과 같이 저는 아무런 소방인강에 대한 정보나 공부방법을 잘몰랐기때문에 선생님들을 믿고 시키는대로만 했습니다. 어릴적부터 영어를 해왔지만 뒤돌아보면 까먹는게 영어라고 생각합니다. 영어실력은 중학생 수준이였고 처음에는 많이 부담스러웠지만 수환쌤의 그 확신이 저한테도 확실하게 느껴져서 믿고 잘 따라 갈수 있었던것같습니다. 무엇보다 문법과 독해 하나도 놓치지 않게 해주시려는 8분컷과 매일복습이 너무 좋았습니다. 진짜 수환쌤이 시키시는것만 해도 그냥 됩니다. 저 영어 못했었어요.
행정법총론(95점(박준철선생님)) - 저는 진짜 써니쌤 존경합니다.. 처음에는 솔직히 써니쌤 강의를 들을때 판서도 별로 없으시고 말을 너무 재미있게 썰푸는듯이 가르쳐 주셔서 아 ..인강이 이렇게 잼있어도 되나.. 이거 믿고 가도 되나... 이런 생각이 많이 들었는데 써니쌤도 믿고 따라가면 점수 그냥 나옵니다.. 제가 소단기에서 일타 선생님들 인강듣고 나서 생각나는건데 일타인 이유는 이유가 진짜 있더라구요 시험치기전에까지만해도 젤불안했던 과목이 솔직히 행정법총론이였는데 선생님들이 하라는 대로 인강듣고 문제 풀꺼 풀고 하니까 알아서 되었요.. 믿어보시죠
소방학개론,소방법규(70점,70점(김동준선생님)) - 법규랑 학개론 둘다 저한테 너무 생소한 과목이였고 처음에 들었을땐 뭔소리지 했지만 동준쌤 커리 그대로 따라가니까 10회독 아니 20회독은 그냥 저절로 되었던것 같습니다. 솔직히 두과목다 잘칠수 있을꺼란 자신감이있었지만 이번시험.. 할말하않.. 그래도 그 커리대로, 교수님이 시키신대로 하지않았더라면 저점수도 힘들었을꺼란 생각이 들어서 저는 만족하고, 동준쌤의 강의를 들으면 소방준비하는 힘든과정에서 약간의 웃음과 힐링이 되는 느낌이 저는 좋았습니다.마지막쯤에 들었던 근상쌤 백백백도 추천드립니다.
실기(49점) - 저는 평소에 운동을 좋아하고 잘하는 편이라고 생각해 필기친후에 체력학원을 등록 했습니다. 그때 후회했어요 조금더 일찍 등록할껄 .. 제가 생각했던 운동이랑 체력 시험은 전혀 다르더군요.부상도 굉장히 쉽게 생기는 종목들이고 실기치고 많이 아쉬웠습니다. 시간을 되돌린다면 적어도 3개월은 다니는걸 추천 드립니다.처음에 다른여공분들 거의 55-59점 맞는다길래 많이 긴장하고 걱정했었는데 전 부상도 있고 저나름 최선을 다한거같아서 아쉬움은 있었지만 후회는 없었습니다. 실제로 제옆에 분 체력 55...점이였습니다..본인을 믿고 끝까지 하시는게 쵝오
면접 -전 면접준비를 체력학원에서 만난 친구들과 스터디를 했습니다.뭐 면접학원이나 스피치가 돈아깝다는 말이많아서 그냥 스터디를 일주일에 두번정도 두시간씩했는데 충분했던것 같습니다. 그리고 면접시험장에서 저는 변별력이 하나도 없다고 느꼈습니다 . 전공질문 하나도 안나오고 집단 면접에서도 그냥 다들 평범하게 다 말씀하시고 , 개별면접에서도 일분 자기소개와 기본적인 면접 질문에 대해서만 물어보셔서 어려움이 없었습니다.
배수 -필기치고 소단기상 0.9배수였고 실기후0.7~0.8 이였습니다. 소단기가 확실하다고는 말씀드리지 못하지만 거의 맞는 것같습니다.
마지막으로 수험생, 교수님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
소방에 대한 아무런 지식도 없었던 제가 합격하게 되어서 아직은 실감이 나질 않습니다.
소방공무원을 준비하는 동안 모든 수험생 분들이 그랬듯이, 그리고 지금 현재 그러시듯 많이 힘든것을 충분히 공감합니다. 제가 아무런지식도 없었기때문에 그저 인강 선생님들만 믿고 달렸던게 가장 큰 이유가 아니였나 싶습니다. 많이 불안하시겠지만 본인과 같이 하고있는 선생님들을 믿고 더 힘내셨으면 좋겠습니다.그리고 저는 솔직히 말씀드리면 책에 대한 욕심이 많아서 시중에 판매되고있거나 아니면 소방카페에서 좋다고 하는 모의고사책이나 문제집은 거의다 풀어보고, 본 것같습니다. 집에 책이 넘쳐납니다....처음엔 백수다보니 책값에 대한 부담감도 컸지만 나중에 풀어볼껄이라는 후회보다는 나은것 같아서 일단 사고봤습니다. 그래서 지금 후회없습니다. 또한 필기준비하는 기간보다 필기준비가끝나고 실기 면접까지 갔을때의 기다림이 저는 더 힘들었습니다. 될까라는 불안함과 실기 면접를 잘쳐야된다는 부담감때문입니다. 많이 힘드시겠지만 그순간에 좌절하지않고 자기 할일을 묵묵히 하시면 좋은결과가 무조건 있으실꺼라고 생각합니다. 모두들 힘내세요 응원합니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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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후기 잘봤습니다 넘 고생 많으셨네요ㅠㅠ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현직가셔서도 화팅
감사합니다 ㅎㅎ
지역이 어디신지 알 수 있을까요?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2.08.08 22:04
후기 감사합니다 ㅎㅎ 혹시 어느 지역 붙으셨나요?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2.09.15 21:46
지역여쭤봐도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