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대구는 30도 입니다. ㅠ
흰물감 푼듯이 아까시꽃이 피었습니다.
이젠, 정리채밀 준비를 해야하는데
정리채밀 방법은 다양합니다.^^
상.하단 모두 정리채밀을 하는데,
하단에 사양꿀(저밀)이 거의 없다면
아래층 정리채밀은 하실필요 없겠지요.
그러나, 하단에 꿀이 조금이라도 남아있으면
산란하면서 위로 파서 올려 아카시아꿀에 섞이고
꿀색이 누리끼리(?) 해져서 아까시아꿀로
팔기어렵고 잡화로 판매해야 합니다. ㅠ
상.하단 모조리 정리채밀 하는게
순수한 자연꿀을 뜰수있는 방법입니다.
다른 방법은,
하단에 계속 소초광을 투입해서 4-5매 만들고
그곳에 90% 이상 산란. 충판으로 만들면
정리채밀 안해도 됩니다.
하단에 구소비가 1-2매라도 남아 있으면
꿀 품질이 나빠집니다. 때문에 하단에
구소비가 남아있을 경우.......
소비 모서리 꿀을 비포크로 긁어주어
그 곳에 산란을 유도해야 됩니다. 즉
1층(하단)에 조금 남아있는 월동식량 또는
봄철 사양액은 산란 공방을 만들기 위해 벌들이
위로 올리도록 합니다.
그리고, 아카시아 꿀이 들어오기 시작하면
상단만 전체소비를 돌려서 비움니다.
좋은하루 되세요. 아까시꽃 피는 대구에서....진
첫댓글
한해 벌 농사중 .....
젤 힘든때가 바로 정리채밀입니다.
어떤분은 정리채밀 없이 그~냥.....
아까시아꿀 받아서 뜬다고 합니다.
봄에 사양을 안해서 정리채밀할게
전혀 없다고 하는데... 이런 벌은
거의 아카시아 꿀뜰 벌이 안됩니다.
정리채밀 량은 아카시아 꿀과
비례한다는 말도 있습니다. ^^
그~만큼 봄에 넉넉하게 사양해야
벌 세력이 되기 때문일겁니다. ^^
회원님들, 대박내시고
좋은소식 올려주세요. 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