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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과 싸우는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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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이 허용된 게시물입니다.
▶질문/답변 항암치료에 대한 의견이나 경험을 급히 듣고 싶습니다
하나사 추천 0 조회 621 10.05.16 15:59 댓글 8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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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0.05.16 16:49

    첫댓글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복불복이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담도쪽같이 희귀암은 자연치료를 하던 무슨 치료를 하던 맞으면 괜찮은데 맞지 않으면 안좋은거라는거요. 항암이든 대체를 하던 무엇이 좋다라고 말하는 건 그 사람에게 괜찮다는 거지 그 괜찮은 방법이 다른 사람에게도 괜찮다는 보장은 아닙니다. 똑같은 증상에 똑같은 약을 써도 어떤 사람은 듣고 어떤 사람은 듣지 않습니다. 항암을 하든 대체를 하든 재발방지에 완전한 방법은 없습니다. 담도암은 재발이 잘되기로 손꼽힙니다. 저희는 말기에 항암으로 5년을 버티셨습니다. 항암으로 효과를 본 케이스이지요. 하지만 저는 항암이 올바른 방법이라고 말하지 않습니다.

  • 10.05.16 16:53

    저희에겐 도움이 된 항암이 남에겐 독이 될 수 있으니까요. 제가 5년간 개인적인 경험을 되돌아 보면 의사의 저런 반응은 이해가 가기도 합니다. 담도쪽에 맞는 항암제가 없기 때문에 의사로서는 그게 최선의 방법일 수 있으니까요. 어머님이 힘들어 하시면 시골 생활도 괜찮을 것도 같습니다. 저희도 시골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운동도 열심히 하시고 생활 패턴도 바꾸고요. 하지만 그렇게 해도 재발은 되더군요. 5년을 롤러코스터를 탔더니 '생명은 하늘에 달렸다'라는 경험을 얻었습니다. 쾌유를 바랍니다.

  • 10.05.16 17:58

    저도 담도암 환자가족님과 의견 거의 같아요. 민간요법이든 항암이든 사람마다 체질이 다 틀려서 다른 사람이 먹고 하는 것이 꼭 나와 맞지는 않다는 겁니다. 병은 하나인데 약은 천가지가 넘는 다고 하죠. 어느게 어머님 체질에 맞는 약인지 찾아가는 수밖에 없습니다.
    민간요법이 답일지 항암이 답일지는 아무도 모른다는 거죠.
    항암이 완치를 보장한다면 암으로 돌아가시는 분들이 있지는 않을 겁니다. 그러나 현재 병을 고치는데 항암 만큼 효과를 보는 게 없기에 의사샘도 그리 하였으리라 생각됩니다.
    재발 가능 성이 있는 환자에게 그냥 집에서 민간요법 하시라는 의사샘은 없다는 거죠.

  • 10.05.16 17:58

    제 생각에는 둘다 해보심이 괜찮을것 같습니다.
    항암으로 암을 줄이고 휴식기에 민간요법으로 항암 휴유증을 줄이고 면역력 높이는데 힘을 쓴다면 좋은 결과 있지 않을까요

  • 10.05.17 21:23

    전 항암을 반대합니다 빈대한마리 잡으려다 초가산간 다태우고 후회하고 돌아설땐 이미늦어버린 경우가 많죠
    항암의 기본이 완치의목적이 아닌 생명연장의 목적이죠 또한 항암의 1차코스가 보통 6회인데 3번항암후 시티결과보고 나머지3번을 하는데 보통환자들이 3번항암후 결과보면 조금작아지나 다음3번맞고 결과보면 암균이 내성이생겨 더커지는경우가 많답니다 이럴대 주치의는 다른함암약으로 바꾸는데 그동안의 고생은 헛고생이죠 문제는 항암제가 이환자에게 맛는지 주치의도 모르고 데이터에의해서 처방하는데 그동안 환자는 암때문에 죽는게 아니고 함암제에의해서 더 빨리갈수도 있죠 또한 임상시험은 말그대로 시험입니다 어느제약사

  • 10.05.17 21:47

    제약사에서 약값과 통원치료비 다 지원하면서 그약에대한 연구대상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제약사에서 임상을 하면서 그약에대한 효능이 발생하면 그약값이 올라갈것이며 반대로 부작용이 심하면 그약은 없어지죠 예를들어 그약에 효과를보면 행운이겠지만 반대의경우엔 후세대를위한 연구대상이죠 제부인의 경우 항암 36번한후< 7년동안 >별효과없어 님의경우와같이 임상6회중 2회하고 목소리가쉰소리를 하길래 항암중단하고 이비인과에서 검사하니 한쪽성대가 마비되었다네요 회복불능이고 하소연할때없고 마지막 한쪽도 마비될까봐 걱정되어 중단했답니다 연세가 있어신분은 항암후 백혈구 감소로인하여 식욕이없고 구토가 심하여 백혈구

  • 10.05.20 20:39

    위의 분들이 설명 잘해주셨네요. 어머님이 지금 항암후유증이 심하신가요? 그리 심하시지 않고 체력이 뒷받침된다면 항암을 하시라 하고 싶지만 그렇지 않다면 체력을 키운후 하시는게 좋을듯 합니다. 병원에 가서 보면 수술만 하고 항암 안했는데 1년후 재발해서 오신분이 있고 수술 항암 다 했는데도 1년후 재발해서 들어오신분이 있습니다. 답은 없습니다. 저희도 답을 알고 싶네요. 저희는 5차까지 맞았습니다. 그런데 2기인데도 임상을 하시는군요. 같은 암종 같은 스테이지 입니다. 대신 저희는 임파선 1개 전이된 상태였습니다. 그래서 항암을 하였습니다. 어느 병원이세요?

  • 10.06.17 11:53

    수술을 하셨다면 면역세포치료도 한번 고려해 보십시요. 적어도 항암제처럼 효과가 없는 경우 면역력이 약화되어 암의 성장을 더 빨리하는 그런 단점은 없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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