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무렵 근처사는 동창친구가
복날이라고 잘하는 삼계탕집가잔다.
꼭 신랑하고 붙어다녀서 셋이는
영~불편하다.
전에는 신랑친구 같이 왔었는데
그건 더 불편하다.
거절하고~
집에오는데 엄마가 전화와서는
오빠네꺼랑 몇마리 닭백숙했는데
올수 있니?
그냥 월요일 아버지 기일에 간다고 했다.
서울 가까이 살때는 복날에는 쪼로록 가서
닭백숙에 담금주한잔씩 했었는데...
넘 멀다.ㅠㅠ
퇴근전에 벙개 둘러보니
멀기도하고 딱히 땡기는 곳도 없고
집에 와서 현미밥해논거 렌지돌려서
오늘은 특별히 복날이니
고등어라도 한쪽 굽고 오이지무쳐서
물말아서 후루룩하고 있는데...
아들한테 톡왔다.
알바는 농장쪽으로 알아보는 중이라하고
이제는 저녁메뉴만 사진찍어 보내준다.
오늘은 캥거루고기로 직접 요리했단다.
가격도 소고기랑 비슷하고
맛도 소기기와 비슷한 맛이라고~
쩝~ 난 더위먹어서
며칠째 점심 대충먹고
저녁은 물말아서 오이지랑 먹고있구만...
그래도 참 대단하다.
집에 있을때는 해주는것만 먹었는데
레스토랑 간줄 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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캥거루고기
씩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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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334
18.07.27 19:51
댓글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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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용으로 키우는 캥거루농장이 따로 있는거
같디는군요.
대형마트에 캥거루고기를 소고기옆에
진열해놨다네요.
더위 조심조심이요~^^
같은 값이면 소고기 먹는거지요.ㅎ
돼지고기가 맛은 있지유.
아들 바라기시네. 언제까지 ..
남친 생길때까지...만요~^^
@씩씩 그러네요.ㅎ
삭제된 댓글 입니다.
서양요리를 워낙 좋아해서
나의 된장찌게가 생각날까 ㅎ
불금 벌써 끝났는가?
더위먹지 말고 행복한 밤~^^
신기^^~~~~
저도 신기요~~~~~^^
저거 기름기 없고 맛있어요.
사진보니 군침이 가득...
드셔보셨군요.
보기에도 기름기 없어보여요.
소고기도 마블링많은 한우보다
호주산을 더 좋아하거든요.
오늘은 소고기로 몸보신을~
더위에 건강관리 잘하시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