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24일 오늘은 대구 청룡산으로 산행 하는 날이다.1시간 늦게 출발하니 여유가 생겨 좋고 집결지에 나가 반가운 산우들과 해후들 하고 잠깐 잠에 빠져들었다. 청룡산은 대구시 달서구 도원동에 있는산 으로 청룡이 머물다가 하늘로 올라가고 청룡굴이 남았다는 전설에서 유래되었다. 오늘 낮온도가 30°라는 일기예보를 듣고 반팔.반바지를 입고 출발하였고 송봉에 도착하니 상의가 땀에 흠뻑 젖어 버렸다. 삼필봉과 황룡산에 도착하여 중식시간을 하여 갈증도 풀고 허기도 채웠다. 청룡산 정상에 서니 시원한 산들바람이 땀을 씻기워 주었고 전망과 풍광이 좋았다. 정상에서 하산을 시작하는데 길을 잘못들어 김부장과 함께 청소년 수련관으로 하산하여 카카오 택시를 불러서 수변공원 주차장으로 합류하였다. 수박과 족발안주에 연거푸 소맥으로 갈증을 풀고 버스안에서 총회를 하며 안강에서 오리백숙으로 하산주를 마무리하여 즐거운 총회산행을 마치고 귀가하였다.
첫댓글
'청산지기' 오랫만에 만나 반가웠네, '청산지기'도 청소년수련관쪽으로 내려가셨구먼,
이정표 '청룡산정상'방면으로 조금 가다보면 '보훈병원'으로 가는 이정표가 있더군. 나는 회장님과 같은 그룹이라 다행히도 알바를 하지 않았다네. 더운 날씨에 고생하셨네~~^^
뫼벗 술을 끊어서 많이 섭섭하였네.그래도 같이 동행하여 든든하이
하산길에 청소년수련관 쪽으로 간사람이 몇몇이
같이가서 외롭진 않았다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