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민주당의 이재명 경기도지사 당선인 측은 '여배우 스캔들' 의혹을 제기한 바른당 김영환 전 후보와 김부선 씨를 검찰에 고발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바른당은 지난 7일 이 당선인을 고발해 현재 분당경찰서에서 조사 중입니다. 당선되고 흐지부지할 일이 아닌 건 맞지... 나도 뭐가 진실인지 궁금하다는...
2. 자유당 3선 의원들은 김성태 당 대표 권한대행에 대한 퇴진 요구보다는 국회 정상화를 위해 당의 화합과 소통이 필요한 때라는 데에 뜻을 모았습니다. 이들은 김 대행에 대한 퇴진 요구는 무리하고 적절치 않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홍준표 대표와 김성태 원내대표의 투톱이 환상적이었는데... 돌아 와주세요~
3.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이 25일 김종필 전 총리의 빈소를 찾아 5등급으로 분류된 국민훈장 중 최고등급인 무궁화장을 유족들에게 전달했습니다. 김 장관은 정부를 책임진 국무총리에게 훈장을 추서한 관례를 존중해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런 식이면 전두환, 이명박, 박근혜도 정중히 모셔야겠어요? 제기랄~
4. 오는 8월 열리는 남북 이산가족 상봉 행사는 양측이 각각 100명씩으로 제한했습니다. 우리 측이 1차 후보자 5백 명을 선정한 가운데 아예 1차 후보에도 선발되지 못한 더 많은 이산가족들은 또 한 번 아픈 가슴을 쓸어내리고 있습니다. 호텔 말고, 판문점 뜰에 돗자리 깔고 한 명이라도 더 만나게 하면 안 되나...
5. 국민 세금이 어떻게 쓰이는지 알 수 없어 '깜깜이 예산' '국회의원 쌈짓돈'으로 불리는 국회 특수활동비 일부 사용내역이 전격 공개됩니다. 그동안 기밀 유지를 이유로 공개를 거부해 왔으나 최근 대법원판결에 결국 손을 들었기 때문입니다. 국회의원이 특수하게 활동할 일이 뭐가 있더라... 그냥 주어진 일이나 잘하세요~
6. 여전히 근무 시간에 고스톱을 치거나 골프 접대를 받고, 불법 선거운동에 참여한 공무원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행정안전부는 이를 적발하고도 구체적 정보와 처벌 내역을 공개하지 않아 '제 식구 감싸기'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열심히 묵묵히 일하는 공무원이 더 많다는 것도 사실이지만, 여전한 게 더 문제~
7. 종교적인 이유 등으로 병역을 거부한 자를 처벌하는 것이 헌법에 어긋나는지를 놓고 헌법재판소가 다시 한번 결정을 내립니다. 헌재는 28일 입영소집에 불응하면 처벌하도록 한 병역법이 위헌인지 여부에 대해 선고한다고 밝혔습니다. 여전히 사형제도와 함께 첨예하게 의견이 갈리는 건 사실... 암튼 처벌은 반댈세~
8. 손흥민의 병역 문제는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최고의 관심사입니다. 축구 선수로서의 경력은 물론 경제적으로도 큰 타격이 있기 때문인데 이탈리아 언론은 ‘4억 7천만 원의 월급이 13만 원으로 삭감 위기’라고 보도했습니다. 그동안의 노고를 생각해서 면제시켜주고 싶은 마음 굴뚝인데... 나만 그런가?
9. 미국이 인도, 시리아 등과 함께 유엔 193개 회원국 중 서방 국가로는 유일하게 여성이 가장 위험한 나라 10위권에 드는 불명예를 안았습니다. 여성에 대한 성범죄 우려가 큰 국가로는 미국이 시리아와 나란히 공동 3위에 올랐다고 합니다. 거꾸로 얘기하자면 남자만 안전한 나라인가? 그렇다면 우리도 만만치 않지 싶어~
10. 소라넷이 폐쇄된 지 2년이 넘었지만 제2 제3의 소라넷이 줄줄이 생겨나며 성업 중입니다. 이런 사이트들은 대부분 해외에 서버를 두고 단속을 피하고 있어 단속이 쉽지 않기 때문에 폐쇄까지 오랜 시간이 걸리고 있는 실정입니다. 상업화된 성인물은 보고 즐기는 거야 니 맘이지만, 몰카는 진짜 범죄라는 거지...
11. 인천국제공항에서 외래 ‘코드린나방’ 유충이 2년여 만에 발견돼 검역 당국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그나마 다행스러운 점은 지난 22일 이후 국내 항만에서 발견되었던 외래 ‘붉은불개미’가 추가로 발견되지 않고 있다는 것입니다. 한진가 이명희 씨가 몰래 들여온 물품에도 있었는지 몰라... 검사 좀 해봐~
12. 공중화장실 등에 오래되어 쩍쩍 갈라진 비누가 손이 깨끗해지기는커녕 오히려 세균을 옮기는 건 아닌지 의문을 갖게 됩니다. 전문가에 의하면 그런 걱정은 할 필요가 없다며 ‘비누는 질병을 옮기는 통로가 아니라는 것’을 분명히 했습니다. 나도 이게 궁금하기도 하고 찝찝했는데... 역시 일단 씻는 게 좋다는 거지요~
황석영 작가 프랑스 에밀 기메 아시아문학상 수상. 와~ 박찬종, 문 대통령 운명 김종필에서 시작 조문해야. 헐~ 황교익, ‘맛 평론가는 정치 얘기하면 안 되나요?’. 됨~ 빗속에도 JP 조문행렬, 일본 자유당 대표 방문. 역쉬~ 이산가족상봉 6만 명 신청, 다양한 만남 방법 추진. 꼭~ 남북 철도회의, 북측 ‘민족동맥 잇자는 의지 불변’. 오~
행복을 찾기 위해 노력하는 것을 멈춰라. 그러면 진정 행복해질 수 있을 것이다. - 에디스 와튼 -
행복하다는 감정은 내 삶의 기준을 어디에 두고 있냐에 따라서 다를 것입니다. 그렇다고 소박하고 꿈도 작게 갖으라는 것은 아닙니다. 매일매일 함께 하는 사람과 꿈을 나누는 이가 있다면 그것조차 행복한 일은 아닐까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는 오늘도 행복합니다. 고맙습니다~
❒6월27일 수요일 간추린 아침 뉴스❒
신문,뉴스,팩트를 가장한 편향과 선동은 반대 합니다. 대화와 상식을 풍성하게 하는 자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오늘은 장마전선이 남하하면서 전국이 흐리고 충청 호남 영남 지방엔 장맛비 예상, 수도권은 아침에 대부분 그칠 전망.. 호남 200mm↑, 곳에 따라 집중호우 조심, 서울 기온 21 ~ 28도 분포,
❒남북, 철도경협, 10여년만에 재개, 北철도 현지 공동 조사키로.. 7월 24일 경의선부터 착수, 공동연구조사단 구성, 7월 중순 경의선·동해선 철도 연결구간 공동점검, 남북, 철도협력 분과회담서 합의.. "北 철도 현대화 높은 수준에서 진행"
❒금감원, '대출금리 조작' 하나·씨티 ·경남은행, 7월중 27억 환급, 대출자의 소득이나 담보를 누락해 정상보다 많은 이자를 받은 사례 적발, 더 받아낸 이자 환급절차 착수, 소비자단체 “은행 대출금리 조작은 범죄, 전수조사해야..”
❒'주 52시간 보완' 내비친 정부, 김동연 부총리 "연말까지 '주52시간' 계도", ICT 업종 일부 특별 연장근로 허용, 탄력근로 기간 확대도 검토, 단속보다 제도 정착에 무게", 제약·바이오업계 “특례업종에 포함시켜야” 주장
❒땅부자, ‘시세 37% 공시지가’로 보유세 특혜, 경실련, 정보공개청구 자료 분석, 9개 지자체별 개별지 상위 100곳 아파트처럼 70% 적용 땐 400억대, 대부분 법인 소유.. 형평성 논란
❒하반기 주택시장 좌우할 3대 변수는, '정부규제, 금리인상, 입주물량', 3대 변수 현실화, 하반기 조정국면 진입 전망, 신규 분양시장 양극화 가속…지역별 규제 달리 해야
❒최저임금위 “내일 불참 땐 勞 빼고 내년 최저임금 의결”, 최저임금법 따라 노사 정족수조항 무효화, 공익, 사용자위원만 으로 심의·의결 가능해져.. 내일 전원회의 열어 일정 확정키로.. 한국노총, 오늘 복귀 여부 논의
❒거세지는 中 추격에.. 전장·AI·IoT '포스트 반도체' 삼성 이끈다.. 하만과 손잡고 '디지털 콕핏' 車 선보여.. 2020년까지 모든 스마트기기에 AI탑재, 美 英 러 캐나다 등에 연구센터 세워..
❒'재판거래 핵심증거', 대법원, 410개 문건 검찰에 제출, 양승태 하드디스크 제출 거부, 검찰 "핵심 증거자료 없어.. 양승태 PC 훼손, 복구 불가", 대법원 "법 따라 처리한 것", 시민단체 “김명수 대법원장 수사 협조 약속 실천해야..”
❒文정부 2기 靑 중폭 개편, 경제라인 문책하고 일자리 창출 ‘채찍’, 경제분야 성과 부진에 수석 3人 교체, 靑 “다시 긴장”… 정책홍보도 강화, 경제수석에 윤종원, 일자리수석에 정태호, 시민사회수석에 이용선, 장하성은 유임, 靑 "소득주도·혁신성장 속도감있게 실행 성과낼 것"
❒문재인 정부 2기 개각 전망, 최대 3개 부처 물갈이 유력, 농림부 장관에 이개호 의원 거론, 환경ㆍ고용 장관도 교체 검토, 與권 “정말 필요한 자리만”.. 국회 원구성 협상 이후에..
❒오늘부터 원구성 협상, 법사위원장 놓고 신경전, 민주당 "전반기 한국당 몫 그대로 가져올 것", 한국당 "핵심 상임위 지킬 것", 정의당 노회찬 "한국당만 하란 법 있나".. 바른미래·평화당 "국회의장 아닌 당이 맡아야.."
❒민주당 당권 후보 3명 컷오프.. ‘文心’이 가른다.. 대의원 현장투표 45%, 권리당원 ARS 투표 40%, 일반 국민과 당원의 여론조사 15%로 본선 결정, 새달 말 중앙위원회서 예비경선, 당대표와 최고위원 분리 선출, 친문계 의원들 교통정리 돌입
❒中 한반도 영향력 증가, 北비핵화 프로세스 ‘주춤’, 美, 北에 후속협상 대표단 명단 통보.. 北 묵묵부답, 김정은, 시진핑과 3차례 회담, 북중 밀월 관계 심화, 中영향력 커지면 비핵화프로세스 차질 불가피 우려
❒서구에 부는 '젊은 리더십' 바람,서른 아홉에 佛총리된 마크롱, 스페인 46세 총리, 콜롬비아 42세 대통령, 코스타리카 만 38세 대통령, 뉴질랜드 37세 총리, 오스트리아 31세 총리까지 '최연소 정상 기록' 등 EU 28개국 정상들 평균 나이, 10년새 55세→50세로 낮아져..
❒中관광객 하루 2000명, "평양행 기차표 매진", 북한 가는 단체관광객 이달초 급증.. 北中 벌써 '관광 해빙', 항공편 늘리고 열차는 15량 늘려… 관광지마다 중국인 북적
❒《2018 러시아 월드컵 소식》 - C조 덴마크 : 프랑스, 0:0, 두 팀 모두 16강 진출 - C조 호주 : 페루, 0:2, 두 팀 모두 16강 탈락 - D조 나이지리아 : 아르헨티나, 1:2, 후자 16강 진출 - D조 아이슬랜드 : 크루아티아, 1:2, 후자 16강 진출 - F조 대한민국 : 독일, 오늘밤 11시 경기 - F조 멕시코 : 스웨덴, 오늘밤 11시 경기
오늘도 남부에 장맛비, 곳에 따라 집중호우 주의하시고 좋은 인연들과 행복한 하루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