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동작히 다른 선수에 비해 반밖에 안됨
그렇기 때문에 당하는 사람도 예상하는데 생각보다
간결하고 빠르기 때문에 알면서도 맞음
그리고 사람자체가 사기캐릭이라봅니다
동작이 적기 때문에 파워면에서 당연히 떨어져야하는데
페레이라가 통뼈라 그런지 몰라도 힘빼고 차는데도 데미지가 넘사 수준.
마지막으로 페레이라 카프킥을 제일 높게 평가하는 건
이 모든 동작이 자신의 부상을 최소하 하기 때문이라고 봤네요
간혹 차는 사람이 정강이가 부러지는 끔찍한 사고를 많이 봤을겁니다
그걸 방지하기 위해 페레이라는 게이치 처럼 있는 힘껏 차지 않고
정강이 대신 복상아뼈로 쓸어 올리듯 차기 때문에 애초에 부상부위도 다르니
끔찍한 정강이랑은 상관이 없을 뿐더러 부상을 당하더라도 복숭아 뼈 부근 발등부위라
정강이랑 비교해도 부상이 훨씬 덜 하지요
요약하자면
1. 반밖에 안되는 간결한 동작.
2. 통뼈
3. 끔찍한 부상 방지
첫댓글 공감합니다 1라에 프로하츠카 넘어지는거보고 ㄷㄷ
킥 좋아하는 분은 더욱 기함하시겠지만
저 부위로 찬다는건... 여지껏 못본 개념...ㅋㅋ
보면서도 실감이 안감
코미어가 왜 때려보라 했는가? 베테랑 중의 버테랑인데?
를 생각하면
참 선구자인듯
근데 골반이 크고 유연한 피지컬이 기본인듯
코미어가 뭐라고 언급했었나요??
사실 복숭아뼈로 차는 건 옛날부터 있긴했어요. 피터아츠가 하이킥 찰 때 관자놀이를 복숭아뼈 부분으로 깍아치듯이 때려넣었었고 로킥에도 자주 쓰였었죠. 저도 옛날에 로킥을 복숭아뼈로 차면서 연습하니까 다른 선수들이 왜그렇게 차는거냐고 궁금해하긴 하더군요;; ㅎ
그리고 가라데같이 하단킥이 세분화된 종목에서는 복숭아뼈로 때리는 거 말고도 뒤꿈치로도 찍거나 엄지발가락으로 찔러넣거나 등등 엄청 다양하게 요상한 킥들이 꽤 많더라구요.
@Jose Junior Aldo 그냥 5% 10% 막 그렇게 차달라고 해서 차는데 진짜 그 정도 위력으로 보이고
경악하더군요 ㅋㅋㅋ
@[피젯트레이닝] TtTt 발등, 정강이 하단, 무릎, 뒷굽치, 발끝, 축발, 발날은 저도 태권도 수련인이었으니 다 아는데
복숭아 뼈는 어우... 정말 신기합니다 ㅋㅋㅋㅋ
@제지방72.5 하긴 10년 전쯤에도 제가 복숭아뼈로 차니까 같은 선수들도 왜 그렇게 차냐고 이해 못하던 사람들이 많았던거보면;; 좀 신박하긴 했을지도요.
개인적으로는 엄지발가락 끝으로 차는거랑 뒤꿈치로 감아서 안으로 찍는게 진짜 가드불능기였는데 엄지는 초승달킥이랑 무릎 아래쪽 찍는게 데미지 쩔고 뒤꿈치는 허벅지나 종아리쪽 붙어서 클린치하고 있을 때 찍는거나 발레킥이나 악어꼬리치기라고 돌면서 뒤꿈치로 허벅지 찍는게 꽤 아픈데
초승달킥은 예전에 일본선수도 므마판에서 종종 쓰긴했지만 단련이 좀 힘들다보니 주류는 아니었던반면 뒤꿈치는 요즘 가끔 쓰는 선수가 있긴하던데 이건 습득하기 쉽기에 누군가가 케오시키고 그러면 카프킥같이 자주쓰는 기술로 추가될지도 모를 것 같네요 ㅎ
@[피젯트레이닝] TtTt 개인적으로 오블리킥을 뒷굽치 타점으로 잡는게 끊어차도 가장 위력적일거 같고
(상대가 버티려고 해야 인대를 끊어 먹을 수 있어서 단단한 부위로 격파하듯이 팍!! 끊어차는게 맞는거 같아요)
일반적인 로우킥에 무릎 체킹도 그냥 종아리 유연성이 좋으면 타점을 뒷굽치로 발끝 쭉 당겨서 휘둘러버리면
대놓고 체킹하는 무릎 그냥 초전박살 낼 수 있을거 같은데,
이건 제가 사람한테는 차마 못하고 종아리 쫙 풀고 샌드백에
무에타이식 로우킥 모션에서 약간 직선형으로 타점을 바꿔서 라운드하우스가 아니라
축발 딱 걸고 허리 돌리는것까진 같은데
상대의 무릎 체킹 살짝 외회전 돌려놓은 곳 위치 상상해서 뒷굽치로 풀파워로 돌려보니까
충분히 실전서 로우킥 카운터의 무릎체킹을 한방에 수술시켜야 할 정도 데미지 줄 수 있을거 같단 느낌이 확 들던데
뭐..ㅋㅋㅋ 아직 쓰는 선수 못봤고 언제 볼지 기약이 없긴 합니다 ㅋㅋㅋ
아무튼 저도 뒷굽치로 치는 킥, 유용하다 봅니다
사람 전신에서 팔굽치 다음으로 단단한 곳이 뒷굽치라.
안면이든 무릎이든 다 부술 수 있죠.
@[피젯트레이닝] TtTt 여담으로 상상만 하던 기술들이 현대 MMA에서 등장한게
카프킥 -> 15년도 더 넘은 예전 시절에 왜 종아리 안차? 라고 의문 가졌었고
빠른발 -> 아니 각도 좀 틀어서 뒷손 거리에서 상대 앞발 제대로 후리면 어차피 펀치 못쓰는데?(이건 한 7년전에 생각한거고)
나래 -> 로우킥 체킹에 페이크 주고 차면 회심의 기술로 쓸 수 있잖아? 는 루이스랑 야이르가 쓰고
더킹하고 숙였다 일어나면서 엘보 -> 야이르랑 시릴가네, 존 뽕스가 쓰고..
백스핀 블로우 -> 뒷차기랑 뒤돌려차기, 나락쓸기???라고 해야하나 아무튼 이건 태권도에 없고 택견에 있는 기술인데 기술명을 모르는데
뒤돌려차기 매커니짐으로 뒷굽치로 상대 축발 갈겨버리는거 다 있으면 블로우도 이지선다로 쓰면 되잖아?
는 요새 흔하게 나오죠.
의외로 저 택견 기술이 안나오긴 합니다.
뒷굽치로 축발 후려버리면 아무리 백스핀은 무게를 완벽히 싣기 어렵다해도 엄청 아픈데. ㅋㅋㅋㅋㅋ
@Jose Junior Aldo 살짝 찼는데도 너무 아파서 이래서 내가 레슬링 쓴다고 했음요 ㅎㅎ 페레이라가 시합용 말고 파워 제대로 실으면 어느 정도 일지 모르겠네요
@제지방72.5 ㅎㅎ 아마 몇년 있으면 이런 기술들 쓰는 선수도 분명 나올거라 생각됩니다.
아쉬운 건 이전세대에서는 존존스같은 애들이 그 선구자였다는게 참..아쉽네요 ㅜㅜ
@[피젯트레이닝] TtTt 약 뽕스런이 범죄만 저지르고 약 안쓴 세계관이 보고싶구려...
그럼 뭐 별거 아닌 선수였을 확률이 지대하지만 ㅋㅋㅋㅋ
@제지방72.5 개인적으로는 약빨기 전 오브레임정도 클라스였을거라고 생각됩니다. 오브레임도 멸치시절부터 기술만렙이었죠 ㅎㅎ
프로하츠카가 한대맞고 자빠진거보면 파워가 엄청난듯 툭툭차는거같은데
변칙의 대가 프로하츠카도 당해버리는 카프킥ㅠ